동해안일주 해파랑길 25코스-7, 산포어장~산포2리(2016,07,02)

이 바위를 돌아가면 산포 3리일까?

아빠와 함께온 아이가 저 바위를 배경으로 아빠 사진을 찍어 주고 있었다,

바위를 돌아 나가도 마을은 보이지 않는다,

시간은 점점 더 흘러서 지금이 벌서 18시 30분 경이 되여 가는데,

그래도 바다에 있는 바위 마저도 멋스럽다,

앞에 있는 저 고개를 하나 더 넘어가면 마을이 나오겟지,..

산포 3리다,

산포 3리 마을 끝에 있는 갯바위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음식점에 사람이 많어면 맜있듯이 낚시터에 사람이 많어면 고기가 잘 잡히니까 사람이 많을것 같다,

이제는 부지런히 가야 한다, 금방 어두워 질테니.

마음이 급해서 인가 길은 점점 더 줄어들지 않는다,

그렇다고 뛰여갈 체력도 없고, ~

가까이 다가와 보니 이곳은 낙시터를 만들어 놓은 곳인듯 했다

주차장까지 만들고, 그래서 사람이 많은듯 하다,

낚시터도 넘어 간다,

저녁시간이 되니 낮에 들어 왔든 차들이 집으로 돌아 가는지 차량 통행도 많아 졋다,

아무리 마음이 급해도 지나가는 차들이 위험하니 조심해야 하는길이다,

멀리보이는 저곳은 아무래도 죽변항 쯤인 모양인데 내일은 저곳을 지나 가리라,

이제 산포 2리가 보인다, 저마을 끝에서 망향정으로 올라간다,

아직도 갈길이 멀다,

보이기는 하지만 금방 다가 갈수 있는 거리는 아니다,

산포리 펜션도 지나고

산포교도 지나간다,

그린힐 펜션도 지나가고

소나무 콘도식 민박도 지나가야 한다,

그리고 저 소나무 콘도식 민박 앞에서 해안길을 벗어나서 왼쪽으로 들어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