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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동해안일주 해파랑길 26코스-2, 울진엑스포공원동문~공석육교 (2016,07,03) 본문

해파랑길(동해안 일주)/울진구간 78,3 km

동해안일주 해파랑길 26코스-2, 울진엑스포공원동문~공석육교 (2016,07,03)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6. 7. 12. 09:51

울진엑스포공원 앞 길을 따라 울진 읍내방향으로 올라가니 멋스럽게 생긴 다리가 나온다,

이 다리가 울진 은어다리 다, 은어다리는 울진 남대천에 올라오는 은어를 테마로 만든 보행자 전용다리다,

멀리서 들리는 구호소리에 두리번 거려보니 남대천을 가로지르는 울진대교를 건너는

박영석탐험문화재단 국토대종주 아이들이 지나간다, 어제 망양해수욕장 주차장에서 만났는데

오늘은 먼발치에서 또 보게된다, 국도를 따라 북상하는 것과 동해안일주 해파랑길을 걷는것은

같은 동해안을 걸어도 전혀 다른길을 걷는거나 같다, 우선은 거리부터 많은 차이가 난다,

울진 남대천과 울진대교 그리고 울진 시내가 아주 아름답게 다가온다,

남대천 하류에 있는 울진 은어다리를 건너간다, 은어다리는 보행자 전용 다리다,

이 다리를 만드는데 약 50억원이나 투자했다고 하니 관광 울진을 위한 군민들의 노력이 대단하다,

이제 저 아이들도 점점 멀어지고


나도 울진 은어다리를 건너 앞에 보이는 저 산을 넘어가야 한다,

산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철 계단이 설치되여 있다, 바닷가 해안에 길이 있다면

저산을 넘어 가지 않아도 될텐데  이곳 해안에는 길이 없는 모양이다, 길이 있다고 하더라도

군작전지역이면 우회하는게 맞다,

다리를 건너와 다시 뒤돌아 본다, 엑스포공원을 끼고 바다와 맞닿아 있는

울진 남대천 하구에 만들어진 울진 남대천 은어다리, 만드느라 돈은 들었겠지만 보기는 좋다,

오늘 나는 그냥 지나가지만 바다와 강이 맞 닿은 이곳 울진 은어다리를 배경으로

연출되는 일출은 어떤 모습일까? 자뭇 궁금하다,

망양정이 있는곳 도 보이고 ~ 망양정아래 해변에서 이곳 까지 긴 해변도 보인다,

이제 산으로 올라간다,

산으로 들어가는 곳곳에 해파랑길 시그널이 있다,


그래도 이길을 따라 누군가는 다니는 모양이다,

산 위로 올라와 보니 능선길은 다소 여유로워 보인다,



그늘을 달 걷는길 향긋한 솔내음이 좋다,


그리고 얼마가지 않아서 차가 다닐수 있을 정도의 길이 나온다,

오른쪽 해안으로는 민가 몇채가 있는 작은 마을이 보인다,

그러나 이길을 따라가면 않지만 공세(공석)항이 있는 작은 어촌이다,

좌측에는 동해 대로가 나 있는곳.

동해대로를 지나가서

위로 올라서니 해파랑길 거리 표시가 있다,

출발할때 엑스포 공원을 지나서야 깜빡했든 GPS 기록 장치를 가동했더니

실 거리와 내기록과는

2,3km 정도가 차이가 난다, GPS 기록이 더 작지만 그러면 어떤가,

기록이야 작든 많든 걸은 거리는 같은데

동해대로 아래를 지나왔어니

다시 동해대로 옆이든 위든 연결이 될것도 같은데 길은 빙 돌아간다,

이곳에 해파랑길 표식이 없었다면 이곳 전체가 연호공원인줄 알았겠다,

다행히 이길을 따라가면 연호공원 방향으로 간다화살표시가 된 시그널이 붙어 있어서 이해는 했지만 

이런 이정표는 연호공원이 몇km정도 남았다는 표기라도 같이 해주든가, 아니면 연호공원에 설치해서 이곳이

연호공원이라 알려 주든가, 엉뚱한 곳에다가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이정표는 왜 설치했을까?


길은 울진연호공원으로 연결이 되는 모양이다

그러다 보니 동해대로 위 육교를 건너게 연결되여 있었다

이 육교의 이름은 공석육교 다,

육교위에서 본 동해대로, 울진방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