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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덕구계곡 용소폭포에서 불영계곡으로(2016년 11월 13일) 본문

국내 山行日記/인천·경기·강원

덕구계곡 용소폭포에서 불영계곡으로(2016년 11월 13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6. 11. 17. 14:28

용소폭포를 지나서 4교량인 하버교 도 지나간다, 하버교 Harbor Bridge 는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 있는

다리로 503m 의 긴 다리다, 세계 3대 미항의 하나인 시드니항에 있어며 아름다운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같이 세워저

더욱 유명한 다라다, 1924년에 착공당시 세계 최장의 아치교 였어나, 1931년에 세워진 Bayonne Bridge 에 0,6m 뒤진

기록으로 세계최장 아치교 라는 명예는 내 주어야 했다,

하버교 아래 선녀탕이 있다,

선녀탕 안내

보기만으로도 멋스러워 보이는 프랑스 노르망디만에 있는 노르망디 Normandy  Bridge 교로

덕구계곡 모형 교량 3교다, 노르망디교는 1955년에 완공된 사장교 부문에서 메인경간 856m로 최고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든 교량이나 1999년 일본의 Tatara 교 주경관 890m에 1위 자리를 내어준 세계 유명교량중 하나다,

사장교는 서해대교나 인천대교와 같은 형태의 교량을 말한다,

3교량을 지나 가는데, ~

길 옆에 세워진 안내 간판 하나, ~

금강송으로 유명한 울진이니 소나무에도 아픔의 역사가 남아있다,

일제시절 소나무에 골을 파서 송진을 채취했든 흔적이 지금도 고스란히 남아있다, 항공기 연료로 사용할려고

한국인을 강제로 동원해서 송진을 채취한 현장이 너무나 생생하게 남아 있다, 이 근처 소나무는 모두 이런 상처가 나 있는 나무들이다,

송진을 채취했든 시기가 1943~1945년이니 70년도 더 지난 흔적이지만 이 흔적을 보는 순간 가슴이 아려온다,

다시는 이런 아픔의 역사는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하는데~

덕구계곡의 아름다운 단풍과 계곡의 미를 즐겨야 하는데 어쩌다보니

계곡을 가로 지르는 다리에 더 많은 시간을 하애 했다, 그러면 어떤가? 인공적으로 만들어서 편리하게 사

용하지만 그 마저도 자연의 일부인것을 ~


눈에 많이 익은 다리다, 덕구계곡 모형다리 2교인 서강대교다,

서강대교는 1320m 의 다리로 마포구 신정동과 여의도를 잇는 다리로 조형미가 뛰여난 한강 다리다,

또한 이 다리는 공장에서 제작후 한강 고수부지에서 일괄 조립한후 서해안 조수간만의 차이를 이용하여

4대의 바지선으로 운반하여 가설한 새로운 공법을 도입함으로서 국내 토목기술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다리다,


이제는 덕구온천에 다 와 가는 싯점이다,

덕구계곡은 처음부터 끝까지 어디 하나 나무랄데도 없고 어디 한곳 아름답지 않은 곳도 없어니 ~


이 다리가 덕구계곡의 첫번째 다리인 금문교다,

금문교 Golden Gate Bridge미국 샌프란시스코만 에 있는 1937년에 완공한 현수교로 너무나 유명한 다리다,

금문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금광이 발견된 이후 1800년대

중반의 골드러시 로 인한 샌프란시스코의 인구 급증과 증가하는 교통량을 해소 하기위하여 건설했어며

다리의 이름은 노을이 질때 그 빛이 금색을 이루는 데서 유래 했다고 한다,

응봉산 능선으로 올라가지 않고 이곳 계곡으로 들어 갔다면 제일 먼저 보았을 덕구계곡 안내판들이 서 있다,

결국 짧지만 응봉산 능선 산행과 덕구계곡 탐방은 이것으로 끝이 난 셈이다,


덕구온천 입구 덕구콘도 주차장에 서 보이는 산들과 주변 경관을 뒤로 하고 이제 덕구를 떠난다,

그리고 죽변을 지나고 울진을 지나서 불영계곡으로 들어 간다,

이 사진들은 차를 타고 가면서 보이는 대로 찍은 것으로 어제 이곳을 지나가면서 보았든

장면들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그리고 길옆 주차장이 있어 차를 세운다, 동해안과 경북 내륙 지역을 곧 바로 연결 시켜주는

동서를 잇는 도로를 건설한 준공기념비가 있는 곳이다,

잠시 저 붉은 단풍을 바라보면서 주변을 둘러 본다,

이곳은 도로준공 기념비가 있는 곳이니 조경을 한 단풍 나무지만 색갈은 참 곱다,


불영계곡에 도로를 내여 내륙지방으로 연결한 도로준공 기념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