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검단산 정상에서 아랫배알미(2017년 6월 11일) 본문
모처름 검단산에 왓어니 정상에서 인증샷,
조금 이른시간이라 오늘은 정상이 다소 한가한 편이다,
바로 앞에 있는 팔당땜, 그리고 일직선으로 뻗은 양수대교와 좌측으로는 춘천에서 흘러내리는 북한강과
오른쪽은 충주에서 흘러드는 남한강이다, 그리고 두 물줄기가 합류되는 두물머리 뒤로 죄측부터 중미산, 유명산, 용문산, 백운봉등이 펼처저있다,
두물머리와 양수대교를 조금 더 가깝게 당겨본다,
팔당 땜도
그래도 아쉬워서 다시 한번 더 돌아보는 두물머리 일대 ~
강 건너 덕소 방향 적갑산과 예봉산 일대 능선, 산 아래로 길게 패인 흔적은 무었일까?
두물머리 반대 방향인 서울 강동지역
바로 앞에 중부고속도로 하남 톨게이트와 고덕, 강동, 잠실일대가 내려다 보인다,
국내에서는 제일 높은 건물인 롯데타워 555m에 123층 건물이
하늘을 찌를듯 서있고, 그 옆으로 흐르는 한강의 푸른 강물의 조화가 잘 어울린다,
오늘따라 중부고속도로 하남 톨게이터는 한산하기 까지하다,
이제 검단산 정상에서 이름도 예쁜 아랫배알미 로 내려간다,
아랫배알미로 내려 가면서 올려다 본 정상
아랫배알미로 내려 가는길, 이곳도 숲에 가려 하늘이 보이지 않는다,
정상에서 아랫배알미 까지는 그리 멀지않다, 그러니 바쁠일도 없다, 그저 그늘을 따라 천천히 내려 간다,
온통 초록빛 물감을 뿌려 놓은듯한 숲길을 따라 간다,
배알미는 팔당땜 아랫마을이다, 이정표에 아랫배알미로 되여 있어니
지금 우리가 가고있는 곳은 배알미에서도 아랫쪽에 있는 마을이라 아랫배알미라 하는것 같다,
산길이 끝나고 세멘트 포장길이 나오면 밤나무꽃 향이 짖게 배여나는 곳이 나온다,
이곳이 아랫배알미 마을 입구다,
오늘은 지도에 있는대로 애니메이션고등학교에서 헬기장을 거처 정상으로 올랐다가
수자원공사가 있는 아랫배알미로 내려 왔다,
이곳에서 다시 또 다른 길 이름을 만난다,
위례사랑길이다, 어디서 부터 시작해서 어디까지의 길인지는 모른다, 그러나 이길에도 의미는 있을게다,
관광버스도 주차하고 있는것을 보니 아랫배알미도 꽤나 유명한 곳인가 보다,
이곳의 또 하나의 특징은 꽤나 멋스러운 전원 주택이 즐비 했다,
아랫배알미 마을회관 앞 식당에서 고기한점 구워 뒷풀이를 하고
한시간에 한대 정도 있는 마을 버스를타고 애니메이션 고등학교로 돌아간다,
돌아가는길 미사대로를 달리는 버스 안에서 본 팔당땜, ~
아랫배알미에서 우리를 태우고 온 2-1 마을버스
이 버스를 우리팀만 단독으로 타고 아랬배알미에서 이곳 애니메이션고등학교 까지 왔다,
애니메이션고등학고 앞에서 다시 버스를 갈아타고 강동역으로 돌아와 5호선 전철을 갈아타고
돌아오다가 다시 군자역 일식집에서 2차 뒷풀이를 했다, ~ 이러면 안되는데 ㅠ
걸은거리 6km에 4시간 역시 가까운곳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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