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2코스 - 2, (용마 아차산코스 2-1구간) 중량캠핑숲 - 망우묘지공원 - 용마산 깔닥고개

 

중랭캠핑숲을 지나 이길을 내려서면 바로 도로와 연결된다,

둘레길을 캠핑숲으로 연결을 해 놓아서 그렇지 양원역에서 큰길을 따라 여기까지 바로 와도 되는 곳이다, 

망우리 고개 아래에 있는 큰길옆 숨겨진 집들?,

움막집들이 몇채 있다, 비가 새는지? 천막으로 지붕을 덮고 옹기종기 모여는 있어나

아주 열악한 주거 환경임에도 사람이 사는것 같아 보인다, 지나가면 안보일수도 있는 곳이라 그냥 잊혀진 곳인가? 

망우리 고개다,  망우란? 태조 이성계가 동구릉으로 릉지를 정한후

근심을 잊어버리게 되였다고 해서 망우(忘憂)란 이름을 갖게 되였다고 하는 곳이다,

차 도로에는 빙판이 없는데 인도에는 얼음이 꽁꽁이다,

그저 조심해서 가야 한다,

 

 

망우묘지공원으로 접어든다,

 

 

예전 이곳은 나무 한그루 없이 그저 묘지만 빼곡히 보이는 산이였다,

그러나 지금은 울창한 숲에 묘지가 잘 보이지 않을 정도다,

 

망우묘지공원

망우산 일대에 조성된 묘지공원이다. 한용운, 방정환, 이중섭 등 17인의 유명인사가 잠들어 있으며,

산책과 조깅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5.2km의 산책로(사색의 길) 곳곳에 15인의 연보비가 놓여 있다.

 

 

 

여기도 망우산 사색의 길, 중량둘레길,  그리고 서울 둘레길이 함께 하는곳이다,

이름이야 어찌 되였건 이길은 포장된 산길을 한참을 가야하는 길이다,

 

 

 

 

 

 

 

 

 

 

이 돌탑이 위 에 설명한 국민강녕탑 이다,

 

 

 

 

 

 

 

망우산 사색의 길 끝에는 잣나무 치유의 숲이 있다.

치유의 숲으로 향하는 길에는 애국지사들의 묘도 있어 역사의 숨결도 느낄 수 있다

산책길에 있는 북 카페라 이름한 작은 도서관이다, 여기서 책한권 뽑아들고

북카페 아래에 마련되여 있는 쉼터 데크에 앉거나 누워서 한여름 시원한 바람을 맞어면 나름 피서가 되지 않을까?

 

이제 포장 도로를 끝내고 산길로 접어든다, 망우산이 끝나 가는 지점이다,

 

 

 

여기가 용마 아차산 코스 2코스가 시작되는 용마산 깔닥고개 아래다,

이제 여기서 570여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