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수리가 살았다는 양평소리산(2017년 12월 3일) 본문

국내 山行日記/인천·경기·강원

수리가 살았다는 양평소리산(2017년 12월 3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7. 12. 4. 17:00


소리산 산행들머리는 양평군 단월면 석산리 345번 지방도로에서

소리산 소금강이라 불리는 산음천에 놓인 징검다리를 건너가는 곳에서 부터 시작된다

산음천을 건너간다,

오늘따라 비가 내려 개울을 건너는 징금다리 돌이 많이 미끄럽다,

함께한 일행들괴의 단체 사진도 한장 찍고 올라간다,

오늘 이 사진을 여기에 붙이는것은 해망산악회 2017년 송년산행이기 때문이다,

월 한번이지만 일년내내 함께해 준 모든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소리산으로 올라가는 초입 등로

소리산은 그리 높은산도 아니고 거리도 짧지만

거리가 짧은 대신 급하게 올랐다가 급하게 내려서는 산이라 처음부터 급경사도의 산길을 올라간다,


소리산 정상 1,79km 이정표는 5m 거리에 선녀탕이 있음을 알려준다,

여름철이면 선녀탕 코스는 필수겠지만 오늘은 비오는 겨울날이라 왕복 10m의 거리도 지나처서 그냥 올라간다,



바위들이 많이 미끄러우니 조심조심 올라가지만

천천히 올라가거나 조금 속도를 내서 올라가거나 산은 언제나 힘든다,

그럼에도 궂궂하게 산을 찾는 이유는 뭘까?

그저 산이 좋아 산에 오른다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이유말고는 특별히 정답을 찾을수는 없다,



산에서는 힘들면 서로을 격려하면서 올라간다,

평소에는 안 친한 사람들일지라도 산에서 만큼은 동료다, 물론 산을 오르는 일은 각자의 몫이지만

소리산정상과 논골로 가는 삼거리, 소리산 소금강코스에서 올라가면서는 첫번째 삼거리다,

이정표대로 이곳에서는 왼쪽으로 가야한다


소금강에서 720m 지점 이곳에서 정상은 1150m 라 알려준다,

소리산 오름길은 2km가 채 안된다,


이정도 쯤이면 벌서 각자의 페이스대로 가다보니 앞서가는 사람과 뒤처진 사람들과는 다소 거리가 차이가 난다,

나도 언제나 뒤처진 사람들과 함께 가다보니 언제나 제일 후미그룹이다,


소리산 오름길 오른쪽은 밋밋한 사면이지만 왼쪽은 깍아지른듯한 절벽이다,

사면이 급해서 일까? 운무가 자욱히 끼여 있다,

낙엽이 수북히 쌓여 있는 길을 오르다 보면 작은 바위를 만난다, 이곳은 수리바위라 부르는 곳이다,

계곡아래서 보면 거대한 절벽의 암봉이지만 수리봉 정상은 이렇게 밋밋하다,

수리바위 아래 마을



소리산에서는 이름이있는 곳이니 이 정도에서의 인증샷은 필수 ~~

수리바위는 절벽 바위에 수리(독수리과)가 살아서 수리산으로 부르다가

소리산이 되였다는 전설처름 내려오는 소리산 이름의 발생지 쯤이 되는 수리봉이 이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