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소리산 정상에서 돌고개마을(2017년 12월 3일)

수리바위를 지나 있는 벼랑끝에서 살아기는 소나무, 멋스러움에 기념찰영을 하지만 발 뒤 끝이 수직벼랑이다,

위험하기는 해도 이곳은 평지니 위험을 느낄수도 없다

소리산 바람골 ↑ (소나무 뿌리)

손을 넣어 보았더니 훈훈한 바람이 나온다, 어디로 뚫려있길래 이곳으로 바람이 나올까?

정상 직전 마지막 오름길 밧줄을 잡고 올라가야 하는 곳도 있다,

작은 산 이라도 이곳이 정상이다, 정상에 올랐어니 인증샷은 해야 하지 않을까,..

이제는 반대방향으로 하산한다, 정상바로 아래서 부터 45도 정도의 경사도를 내려간다,

이곳은 밧줄을 잡고 내려가지 않어면 발을 헛디딜수도 있을만큼 위험한 길이다, 가파로운 내림길이니 미끄러운건 기본이고

 오늘은 비까지 내려 더욱 미끄럽다보니 모두들 밧줄을 잡고 조심 조심 내려 간다,

사진은 평범해 보여도 한발 헛디디면 금방이라도 굴러 떨어질 정도의 길

까다로운 길도 있다,

이제 부터는 임도다,

돌고개 마을이다, 이곳에서 소리산 등산은 끝난다,

3,8km 의 짧은 거리가 소리산 종주거리다, 하지만 소리산은 만만한 산도 험산 악산도 아니다,

가볍게 몇시간 산을 즐길수 있는 아주 평범한 산이자, 멋이있는 산이기도 하다,

소금강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소리산 정상을지나 석산리 석산교까지 3.82km 의 거리를

2시간 36분 걸려 도착했다,

 

오름길은 →  http://blog.daum.net/dsooh/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