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국토종주 22-8(대부도관광안내소~동춘역)남동공단 영림화학-동춘역(2018년 4월 3일)

이곳은 남동공단 논현사거리 영림목재 앞 이다,

영림임업과 영림화학 등이 있는 곳을 지나간다,

공단지역이라 그런지 이곳은 영림 관련사들이 많이 보인다,

말로만 듯든 남동공단 한가운데를 지나가는 기분이다,

공단지역이라 주차장이 많이 모자라는지 도로변 뿐만이 아니라 인도에까지 주차해 놓아서 걷기가 영 불편하다,

공단지역이라 볼거리는 없다,

오늘의 목적지인 동춘역으로 가는 것 만을 생각하고 걷는다,

계속해서 이정표는 동춘역을 안내해 준다,

그러니 그저 이정표 를 따라 곧장 가기만 하면 된다,

가는길에 는 봄꽃이 곱게 피여 있기도 하고

공단내에 자리한 기업은행 남동 2단지 지점도 보인다,

앵고개로와 남동동로가 겹치는 사거리도 지나간다, 

그리고 남동구 음식물페기물 공공처리시설도 지나간다,

승기천에 있는 동춘교다,

그리고 동춘역 사거리 옆에 있는 이마트 연수점도 보인다,

이 하천이 승기천이다, 승기천은 인천광역시 남구 용현동 수봉산 남서쪽 줄기 60고지 동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 동막마을의 동쪽에서 승기천 하구 담수호를 이루었다가 배수 갑문을 통해 황해로 흘러가는 하천이다.

 전 구간이 인천광역시 시내를 흐르고 있는 하천은 승기천이 유일하다.

동춘역사거리가 보이는 이마트 뒤편 도로를 지나

이마트 옆으로 들어가니

곱게 핀 산수유가 맞아준다,

그리고 경원대로를 따라 이마트 건물 중간쯤으로 가면

동춘역 3번출구가 있다, 이제 이곳에서 오늘의 일정을 끝낸다,

임의로 만든 서해안일주 계획표 상 28구간을 마친다, 첫날 첫걸음 치고는 약 25km 정도를 걸었지만

다음에는 이곳에서 다시 29구간인 동인천역 방향으로 가야 한다,

서해안길은 말 그대로 서해안을 따라 걷는 길이다,

해안길이 막혀있거나 부득히한 경우는 애안에서 가장 가까운 길을 선택해서 걸어야한다,

그곳에 볼거리가 있거나 또는 무의미한 길이거나 그런것은 따지지않는다, 그냥 해안길을 따라 걷는게 서해안길이다,

가끔은 시내길로 돌아도가고 볼거리를 찾아 우회도 하겠지만 가능하면 해안가 를 따라 걷는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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