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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서해안국토종주 21-2(매향리선착장~대부도관광안내소)화성방조제통신탑~궁평항입구(2018년 4월 17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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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국토종주 21-2(매향리선착장~대부도관광안내소)화성방조제통신탑~궁평항입구(2018년 4월 17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5. 2. 08:40


화성방조제 중간에 있는 통신안테나탑 앞에서

가벼운 옷으로 모두 갈아입았고 물도 한모금 마시고 나서 다시 가든 길을 재촉한다,

당장은 이 방파제를 건너는게 목적이기는 하지만

오늘은 가야할 길이 약 40여km나 되기 때문에 과연 이 먼거리를 무사히 갈수나 있을련지?

이 한적한 곳에서 사람을 본다, 누가 태워다 주었는지 타고온듯한 차는 없고 혼자서 낚시를 한다,

이제야 낚시대를 펴고 있는것 같은데 이곳까지 온 목적을 달성하기를 ~

가든길을 돌아보니

옷을 갈아입고 잠시 쉬였든 통신안테나 전주가 벌서 가물거린다

여름철에 숲이우거지면 그런대로 운치는 있을것 같다,

다행스러운것은 주말에는 갓길에 09시부터 17시 까지는 주차가 가능하다고 한다,

잠시 주차하고 둘러보는것 말고는 사실 느긋하게 휴식을 할 장소는 아닌데

방파제를 건너오는내내 생각했든게 있다, 이곳은 다른곳과는 달리 내측(호수쪽)으로는

방파제 땅 여유가 많이 있다, 산림을 헐고 농토를 훼손해가면서 태양열발전을 만들고 있는 요즈음 시대에

차라리 이런 자연훼손이 없는 곳에 태양열발전시설을 할수있는데 까지는 많이 하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 마음이라는게 이심전심이라더니 누구나 다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게 되는 모양이다,

7,6km 지점에 태양열발전 판들이 길게 이어저 설치되여 있는게 보인다,

내가 걷고 있는 반대편 방파제 둑으로는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도 있고

도로변에는 청소를 하는 분도 보인다,

태양열판이 설치된 거리도 끝이 안보일 정도로 길게 이어저 있다,

이런건 잘한 일인것 같다, 일단 박수 한번친다

눈에 보이는게 있어니 보고가는 것만으로도 발걸음이 빨라진다,

태양열판이 길게 이어저 설치되여 있는 중간즘에 건물 한동이 있다,

저 건물은 태양열판에서 모아진 전기를 어디로 송전을 하든 보관을 하든 전기를 처리하는 시설 이리라,

전기처리시설인듯한 건물은 이렇게 생겻다,

이곳이 8,2km 지점이니 처음 시설물이 있었든 장소부터 약 600m 정도는 된다,

이건물이 태양열판의 설치물 중간쯤이라고 가정하면

이곳의 태양열발전설비의 거리는 약 1km가 넘는다는 뜻이니 잘은 모르지만 그 규모가 조금은 큰게 아닐까?

전기가 얼마나 생산되고 설치비와 관리비는 나오는지? 아

니면 이런것들 마저도 국민 세금으로 충당하는 것인지 알수는 없지만 일단 눈으로 보기에는 그렇듯하다,

발전시걸이 끝나는지점 궁평항로 962번지 를 지나간다,

사실 내가 태양열발전설비가 있든 말든 운영경비가 나오든 말든 신경쓸일도 아니고 간섭할일도 아니다,

그러나 이런 먼길을 걷다 보면 보이는게 모두가 다 새롭기 때문에 그냥 해보는 소리일 뿐이다,

이제 궁평항이 있는 육지가 점점 더 가깝게 다가온다,

아래에보이는 세멘트 포장길은 태양열발전 설비단지로 들어가는 전용 도로다

길 건너 맞은편 해안에 등대가 보인다,

오른쪽에는 탑이 있는 공원도 있고

이직 방파제가 끝이 난건 아니지만 끝나가는 지점인

배수갑문 전에 섬처름 생긴 땅에 공원을 만들고  맞은편에는 등대를 설치했나보다,

앞에 보이는 도로는 태양열 발전설비시설이 있는 곳으로 출입하는 도로다

등대가 있는곳 입구에는 초소가 있다, 이곳 해안은 군 작전지역이다,

궁금해서 다시 살펴보니 등대가 있는곳의 출입문은 궂게 닫혀있다,

그럼 일반인은 접근이 불가능하다는 뜻이고 사실 그곳으로 들어가야 할 이유도 없을것 같다,

그래도 인도 건널목도 있고 신호등도 있다,

앞에 보이는 군 초소가 있는 곳이 등대가 있는 곳이다,

공원으로 들어가는 인도 건널목도 있다,

건널목은 있지만 차가 다니지 않는 곳이니 그냥 들어가고 나오면 되겠는데 화성방조제 준공

기념탑인 듯한  탑하나 있는 것 외에는 특별한게 없는 것 같은 공원이라 지나간다,

이제 화성 방조제 배수갑문 이다

화성방조제의 배수갑문은 각 각 50t 을 배수할 수 있는 34.9m 크기의 갑문이 12개가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50톤이라면 어느 정도의 량을 처리할수 있는지 감은 안오지만 여하튼 그렇디고 한다,

아침에 출발하면서 보였든 도로입양 간판이 이곳 끝 지점에도 붙어 있다,

도로입양이라 무슨 뜻일까? 도로를 입양한다, 어디로? 그러나 안내판 그림으로 풀어보는 그 뜻은

기아자동차 사회봉사단에서 이도로를 청소를한다, 뭐 그런 뜻인것 같다,

배수갑문이 있는곳의 교량은

우전교 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제 땜은 끝나고 이 구간은 교량구간이다,

길 건너 궁평항으로 들어가는 도로와  도로입구에는 해양경찰 화성출장소가 있다,

임구를 막아 놓았어니 도로는 있지만 들어가는길은 다른 곳인가,

그리고 화성방조제를 관리하는

운영주체인 한국농어촌공사 화성호관리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