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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서해안국토종주 12-3(종천우체국-대천해수욕장)장포버스정류장~비인교차로(4월 26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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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국토종주 12-3(종천우체국-대천해수욕장)장포버스정류장~비인교차로(4월 26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5. 7. 08:00

장포리버스정류장을 지나가니

예산국도관리사무소 서천출장소가 있다, 

온길을 돌아보면 21번 국도 신도로는 길게 이어저 있고

국도관리소 서천출장소를 지나

가는길 언덕길 왼쪽에 이런 농가 한채가 있는데 이 집을 기준으로 주변에 있는 농토가

대략 3~4000평은 되는것 같다, 지대가 낮아서 도로면까지 복토를 하자면 돈은 조금들겠지만

농사를 하기에는 아주 좋은 땅이다,

가는길이 무료하니 별 생각을 다한다,

그러면서 언덕을 올라간다,


언덕을 올라가서 내려 가는길도 꽤나 멀다,

어치피 멀리 가야하는 길인데

조금은 멀리 마을이 보인다,

아무것도 안보이는것 보다 마을이 보이고 사람들도 있고

그래야 시간도 빨리가고 거리가 멀어도 먼 것 같지도 않은데 아무것도 안보이면 왜 힘이 더 들까? 


그러다가 마을이 있는 곳 까지왔다,

월명산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월명산은 작은산이지만 비인면을 포근히 감싸주는 산이다,

비인 성내리 공영주차장도 있다,

주차장에는 버스 한대가 아직 출발할 시간이 안되였는지 대기하고 있다, 

월명산으로 가는 일반대중 교통은 서천역에서 터미널까지 도보로 10~15분 거리며

목적지인 비인중학교까지의 버스는 30분에 한대씩 출발한다, 그래서 정확한 시간을 짜고 움직여야 한다,

월명산은 298m의 서천 비인면에 위치한 산으로 산의 입구인 이곳에서정상까지는

30분 정도 걸리는 등산을 하는 산이지만 낮은 산임에도 정상에서의 조망은 아주 아름다운 산이다,

조금은 멀지만 비인향교도 본다, 庇仁鄕校는 태조 7년(1398)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그 뒤의 기록은 남아 있지 않으며, 현재 대성전을 비롯하여 3동의 목조기와 집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4현(宋朝四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비인 119 안전 센터도 지나간다,

그러다보니 오늘쪽에 큰 운동장이 보인다,

비인중학교다, 큰꿈 큰사람이 교육목표인가 보다,


비인중학교를 지나 신협도 지나가고

월명산이 있어니 월명다방도 있다, 다방, 참 오랫만에 보는 곳이다,

왠지 도라지위스키가 한잔 생각나는 그런 곳이 다방이다,

그리고 비인초등학교

초등학교앞에는 파출소가 있고

옆에는 비인면사무소가 있다,

하나로마트도 지나가고 선화다방도 지나간다,

그리고 문이 열려있는 하모식당, 안들어갈 이유가 없다 아직 아참도 제대로 못했어니 얼른 들어갔다,

아무거나 되는거 밥하나 주세요 했더니 주인 말씀이 11시 반에 오란다,

비인교차로 또는 성내사거리다, 21번 국도 신도로는 홍성과 보령으로 내달린다,

나는 구도로를 따라 춘장대로 가야하니 이곳에서 21번 국도는 버리고 이제 구,길을 따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