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국토종주 12-7(종천우체국-대천해수욕장)부사방조제(4월 26일)

부사방조제 배수갑문이 있는 부사교다, 부사방조제로 들어가면서 보이는 곳이다,

그리고 들어온 곳 춘장대해수욕장 입구 방향

배수갑문이 있는곳이니 방조제가 아니라 다리가 맞다,

가운데로 보이는 큰 건물(모텔)과 야산 뒤가 춘장대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 해변은 언덕에 가려 있지만 바다는 보인다,

방조제로 나있는 2차선 도로

워낙 한적한 곳이라 걷는 것에 대한 위험도는 낮아도 보이는게 너무 단조롭다

우선은 이제 초입에 들어섯어니 그냥 길을 따라간다,

한사람 정도는 안전하게 걸을수 있는 공간이 있어니 이 정도면 길은 좋은 셈이다,

방조제 내측으로 펼처진 넓디 넓은 호수가 보인다,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부사리에 있는 이곳 부사방조제는 1986년에 착공하여 1997년에 완공했다.

서천군 서면 도둔리와 보령시 웅천읍 독산리를 연결하는 부사방조제는 서해 바다에서 밀려드는 조수의 피해를 막고

웅천읍 일대의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설되였다

요즈음 부사방조제는 바다 낚시터로 유명한 곳이 되었다. 방조제를 사이에 두고

서쪽비디에는 우럭, 놀래미, 도다리, 광어 등 바다낚시를 하고 방조제 안쪽 담수호에는 민물낚시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많다.

낚시를 공식적으로 금지하는 곳이 아니니 낚시인들의 사랑을 받는건 당연하겠지만 주차할 공간은 여유가 없다

지근 내가 보고 있는 방향은 내측이 아니라 서쪽인 서해바다 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바다낚시를 한다, 그러나 조금은 위험해 보인다, 내측은 호수이니 그렇다고 하더라도,

주차공간은 앞에 보이는 저곳이 전부다,

방조제인 와 방조제 아래 도로, 그리고 호수와 바다,

그기다가 하늘까지 잘그려진 한폭의 그림이 오늘 나를 반겨준다,

아래 도로에서 걸을때는 호수만 보여 단조로웠는데

방조제 위에서는 바다와 호수 그리고 푸른하늘과 그리고 내 마음까지도 보이는듯 하다,

서천군에서 보령시로 넘어간다,

보령으로 넘어가니

장안해수욕장과 장안마을 일대가 보이기 시작한다,

부사호 내측 육지방향으로 돌아보니

부사호수 양편에는 간석지가 평야가 있고 그 가운데 좁게 보이는 물길이 웅천 천이다,

북쪽으로는

독산해수욕장 앞 독대섬과 직언도 황죽도가 보인다, 

방조제 끝에는

소황2리 일대와 그 뒤에 솟아 있는 통달산도 보인다,

서쪽으로는 바다 안쪽으로 는 간척지가 있는

보령시 지역이 점점 더 가까워진다,

내가 지금 걸어온 곳을 뒤돌아보니

아름답다는 말로는 표현이 모자랄 것만 같다,

독대해수욕장 방향 직언도 를 바짝 당겨본다, 

이유는 내가 오늘 저곳으로 갈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야하는 이유는 없지만

장안지역 일대 간척지 평야다

그리고 장안해수욕장,

보이는 마을은 장안마을 이고 그 뒤에 있는 마을은 소향2리다,

방조제 끝에 있는 부사방조제 기념탑이 보인다, 이 기념탑이 보이면 부사방조제가 끝이 났다는 뜻이다,

그리고 부사방조제 끝에 있는 해변이 장안해변 또는 장안해수욕장이다, 이 장안해변은 길게 독산해수욕장까지 이어진다,

엄밀히 말하면 장안해변과 소황리해변으로 나누어 지지만 이곳에서는 해변만 따라가면 독산해변으로 갈수가 있다,

 그렇게 되면 607번 지방도를 따라 독산해변으로 가는 거리보다 거의 절반 정도가 줄어든다,

그러나 이곳은 군부대 앞 해변이다, 예전에 이 해안은 민간인 출입금지구역이였어나 지금은 어떤지? 주민에게 알아보니

해변에 군 초소가 있는데 출입여부는 그곳에서 확인해야 하지만 근무자가 없을때는 들어가도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