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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서해안국토종주 14-1(영목항-백사장항)영목항~태안해변길 만수동 산언덕(2018년 4월 27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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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국토종주 14-1(영목항-백사장항)영목항~태안해변길 만수동 산언덕(2018년 4월 27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5. 10. 07:30


영목항 마을이다, 이곳에는 최근에 개통했다는 태안해변길이

바닷가를 기준으로 이곳 영목항에서 부터 시작해 몽산포까지 이어진다고 안내되여 있다,

이자료는 영목항 안내판에 있는 지도를 찍은것이다, 물론 국립공원 자료를 검색하면 더 자세히 나와 있겠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내가 본 그대로 이 시간의 멈춰진 자료는 이 사진이다,

배를타고오면서 처음부터 궁금증을 일으키게 했든 다리 가 영목항에서 부터 출발 한다,

이 연육교는 영목항에서 원산도를 잇는 연육교로 2019년 말에 준공을 한다는 교량으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였다,

나는 해변길을 따라간다,

영목항에서 출발하는 태안해변길은 바람길이였다,

이정표가 잘 설치되여 있어니 헤멜 필요도 없다,

그냥 이정표만 따라간다,


이런 길은 대게 잠벗어나도 결국은 해안이 그 기준이니

설혹 이정표를 놓치드라도 해안을 기준으로 만 하면 쉽게 길을 찾을수 있다,

만든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벌서 받침이 떨어저 나갔다,

예산을 들여 했어면 관리도 해야 하는데

해안가에 처음으로 공식적인 해변길 출입문을 만난다,

이곳은 태안해변길 7코스이고 바람길이다, 그러면 결국 이곳이 시작이 아니라 태안해변길의 종점인 셈이다,

해변길에 들어서면서 지금 공사중인 원산도간 교량을 바라본다,

영목항 원산도간 연육교는 2019년 말에 개통되지만 원산도 끝에서 대천으로 연결되는 도로는

 다리가 아닌 해저터널로 공사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 준공일은 2021년 말이라고 하니 모든 공사가 끝나는

2022년에는 영목항에서 대천항 36번 국도시점까지 20여분이면 차로 갈수 있는 거리가 된다,

꽤내 멋스러운 길을 꾸며 놓은것 같다, 

이지역분들이야 해변길 일부구간을 제외하고는 얼마나 이 길을 이용할지는

모르겠지만 외지에서 해안을 따라 걷고 즐기는 관광객이 많이와서 걷고 즐기고 가야 하는데

이곳까지 오는 교통이 너무 불편하게 문제다, 휴가철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지금 아침시간은 바닷물이 바저나간 썰물 시간이라 해안 갯벌이 드러나 있다, 

자세히 살펴보니 물이 들어와도 큰배가 다니자면 물 길을 잘 이용해서 다녀야 할것 같다,

바다가 깊지않은 곳이라 갯벌은 멀리 이어저 있다,

만조가 되여도 물만 살짝 덮 힐것 같은 그런 갯벌이다, 그래도 바다는 바다다,

해안을 따라 한바퀴를 돌아간다, 길은 이렇게 이어저 있다,

심심치 않을 정도로 이정표도 세워저 있고

작은 펜션도 몇채가 보인다,

그냥 보기에는 바다인지 육지인지.

이곳이 만수동이라고 표식을 했지만

만수동은 이 일대 전부가 만수동 일테니 정확한 위치 표시는 아니다,

만조시에 물이 들어오면

작은 크레인 장비를 고정시켜 설치해 놓은 저곳이 선착장인듯

만수동 이름은 내력은

장수하는 마을이라는 뜻의 萬壽 골 과 사리때 마을이 물로 꽉차 있는것 처름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명이 있다,

이렇게 해안을 잘 따라가다가 이정표는 언덕을 가르킨다,


잠시 언덕으로 올라서니 만수동 갯벌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물이 차있지 않아도 시원하다,

그리고는 슬슬 산으로 접어든다,

길은 이렇게 이어저 있다,

다행스러운 것은 길목 길목 마다

이정표도 세워저 있고

태안해변길 표식도 붙어 있다는 것이다,


산위 언덕으로 올라가도 만수동이다,

이정표의 현재 위치표시는 만수동을 벗어 날 기미가 안보인다,

그렇게 언덕 정상에 올라섯다,

공사중인 연육교도 보이고 바다도 보인다, 이런것을 보여줄려고 이곳 언덕으로 오게 한 모양이다,

여기서 쓸데없는 한가지를 언급하면 공단에서 이런 사업을 입안하고 계획할때는 공단 스스로 하는게 아니라 

외부 전문가라는 분들을 모셔서 자문을 구하고 의견을 청취헤서 결정을 하는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외부 전문가들이라는 사람들이다, 말로는 여행전문가 사진작가, 또는 무슨 무슨

전문가들 이라지만 이들은 고작 동네 몇바퀴 돌아본 정도의 그저 몇백km 걸어본 경험이 전부이거나 말로만 걷어본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생각하는 걷기는 한계가 있다, 도로는 직선으로 내면 된다, 그러나 걷는 길은 사람이 걸어야하는 용도로 설계되여야 한다,

조망과 경관은 어찌보면 해변길이니 바다가 보이는 곳 그곳이 조망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