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북한산둘레길 20구간 왕실묘역길(2019년 8월 25일) 본문
우이령길 우이동 먹거리리 마을인 소귀 마을에서 점심을 하고
우이동에서 신설동까지 연결되는 지하철 1번 출구로 왔다,
북한산 우이역 지하철역에서
우이천을따라 북한산들레길 구간인 왕실묘역길로 간다,
가는길에 보이는 빨간우체통,
이 우체통은 서울둘레길 구간 인증 스템프 날인 함이다,
북한산둘레길 인증 포토존은 조금 더 가서 정의공주묘 앞에 있다,
이제 작은 산 언덕으로 올라간다,
이 길은 북한산둘레길이자 서울둘레길로 조성된 길이다,
그리 높게 올라 가지는 않지만 나즈막한 계단을 올라가면
조선의 10대 왕이였든
연산군 묘가 있다는 안내판이 보인다,
마을로 들어가는 아치형 문에는 왕실묘역길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다,
왕실묘역길은 북한산둘레길 20구간의 이름이다,
왼쪽에 있는 연산군묘 재실이 보인다,
이곳은 도봉구 방학동 이다,
조선왕릉의 재실은 왕릉을 관리하는 종5품과 종9품이 근무하든 곳으로
재향시에는 재향들이 머물면서 재향을 준비하는 곳이다, 북한산둘레길 20코스 왕실묘역길에 있는
연산군묘 재실은 성종의 맏아들로 중종반정 때 폐왕된 연산군묘 앞에 있다,
그 뒤로 연산군 묘가 보인다,
연산군묘 앞 은행나무
이 은행 나무가 방학동 은행 나무다,
수령 550년 둘레 10,7m, 높이 25m의 은행나무로
대감나무라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은행나무에 대한 안내다,
연산군 묘로 들어간다,
연산군 묘역에는 연산군 묘만 있는게 아니고
5기의 묘가 있다고 설명되여 있다,
연산군묘와 연산군 부인인 거창군부인 신씨묘, 그리고 태종의 후궁이였든
의정궁주조씨묘와 연산군의 딸과 사위 묘가 함께있다,
제일 높은곳에 있는 연산군과 거창군부인 신씨묘
연간군 묘에서 내려다 보는 연산군 묘 앞 방학동 마을과
600년 전부터 마을 주민들의 식수로 이용되어 왔다는 원당샘도 보인다,
세종대왕의 둘째딸로 훈민정음 창제에 크게 기여한
정의공주의 묘 앞을 지나서 우이동방향으로 가다가 보이는 장어집에서
오늘의 두번째 뒷풀이를 하고 우이동으로 간다,
오후에 들어 왔든 우이동역에서
북한산 도선사입구 지하철을 타고 신설동으로 간다,
송추에서 우이령길을 따라 오봉 아래 석굴암으로
그리고 우이동 방학동까지의 길은 그리 멀지는 않다, 앱 네비에 찍힌 거리는
약 11km, 소요시간은 약 4시간정도가 걸렸지만 빠른 걸음이 아니니
누구나 돌아볼수 있는 여유로운 길이다,
우이역에서 연산군묘를 돌아보고
다시 우이역까지 돌아 온 2,7km 거리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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