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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한라산(6) 백록담에서 관음사로 하산(2015년 4월 5일) 본문

국내 山行日記/설악·지리·한라,

한라산(6) 백록담에서 관음사로 하산(2015년 4월 5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5. 4. 10. 12:56

 

이제 한라산 정상에서 많이 쉬였어니 관음사로 하산을 해야 한다,

한라산 정상 등정의 오름길 9,6km를 뒤로하고 이제 관음사 까지 8,7km를 내려 간다,

내려가는 길은 그런대로 괞찮은 편이나 관음사에서 정상으로 올라오는 길은

마지막 약 2km구간이 너무 급한 오름길이라 고생스러운 길이기도 하다, 거래서 왠만한 산꾼들도

거의 관음사길을 하산코스로 선택한다, 성판악에서 올라 오느라 힘들기는 했지만 이제는 내려 가는길이니

주변경관도 즐기면서 천천히 내려가도 약 4시간 정도면 관음사 주차장으로 갈수있다,

 

그러나 오늘 이곳 한라산 정상은 운무가 많이 끼여서 아름다운 한라산을 제대로 볼수가 없다,

그러니 그냥 내려갈수 밖에없어 많이 아쉽다, 한라산이 원래 이런 곳이 아닌가?

 

 

 

 

 

 

 

 

정상에서 한참을 내려서서야 한라산의 명물인 조릿대가 보이기 시작한다,

현지인들의 말로는 이 조릿대로 차도 만들고 무슨 약제도 만든다고 하든데 자세한 정보는 없다,

 

 

정산에서 하산을 할때부터 내리 꽃히듯이 급히 낮아지는 정상부 길

이제 사진으로나마 얼마나 가파른 길인지 참고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