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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치악산둘레길 4코스(노구소길,下) 말치-마을길-초치(2021년 8월 23일) 본문

Trail(둘레길)/치악산둘레길

치악산둘레길 4코스(노구소길,下) 말치-마을길-초치(2021년 8월 23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1. 8. 27. 23:32

이곳 말치에서 초치까지 임도구간 거리는 22,4km다

4코스종점 초치로가서 교통편을 이용할수 있는 황둔까지는 약 4km를

더가야 하므로 여기서는 아직도 26km가 남은 거리다, 둘레길 4코스는 외지에서 와서

당일에 끝내고 돌아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일까? 임도에

문제?가 있을때는 마을길로도 갈 수 있게 지정을 해놓았다,

치악산둘레길 노구소 길은 횡성군에서 영월군 무릉도원으로

가는 길로서 원주역이나 원주터미널에서 4코스 출발점인 태종대까지 이동하는

교통편이 매우 만만치 않은 곳이다, 치악산 둘레길중 가장 교통사정이 안 좋은 구간이니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1박2일로 걷든 택시를 타고 다니든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외지인들이 새벽차를타고 와서 임도를 모두 걷고 이어서 황둔까지

가려면 약30km의 길을 걸어야 한다, 그러다 보니 당일 돌아가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산술적으로도 감당이 안되는 거리다, 그런이유로 어쩔수없이 마을길을 선택한다,

말치에서 마을길로 초치(8,8km)를지나 황둔(4km)까지는 약 13km정도다,

마을길로 내려간다, 이제 13km정도만 더 가면 황둔이다,

산 구비를 돌고 돌아 내려가는 길을

여유롭게 따라 가다보니 외진 곳이지만

첫번째 민가가 보이는데 집의 형태나 인근 여건으로 보면 농가주택이

아니라 별장지인 것같다, 차는 벤츠가 주차되여 있다,

어찌보면 말치 근처를 제외한

전 구간에 거리는 떨어저 있어나 사람이 살고 있다,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삼거리길에서도

가는 길은 직진이다,

오른쪽길은 해운사라는 절집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검색을 해도 해운사를 찾을수 없는 것으로 보니 역사가 있는 절은 아닌것 같다, 

이 길은 가끔은 승용차기 지나간다,

승용차가 지나갈때는 한켠으로 비켜 서야하는 좁은 길이다, 

내려가면서 두번째로 보이는 집도 최근에 지은 집 같은데

깔끔하게 단장을 잘 해놓은 집이다,

이어서도 내림길에는 조금씩 떨어저 있지만 집들이 있다,

보이는 집은 계곡 건너에 있는 집으로

진명암이라는

표지석이 있는 것을 보니 여기도 절집인 모양이다,

길은 이제 콘크리트

포장에서 아스팔트 포장으로 바뀐다,

계속 두산계곡을 따라서 내려간다,

드물지 않게 있는

집들도 보면서 내려 가는 길

농경지도 없는데 집들이 있는 것을 보니

이곳은 별장지역인 것 같다, 

국기가 걸려 있는 집이 보이면 두산2리 마을회관이다,

둘레길 홈피에 그렇게 안내되여 있다, 

두산2리 마을 회관이다, 말치에서 약 4km거리에 있다,

마을회관앞으로 들어가면 워터벨리펜션, 길 캠프, 반딧불이 캠프장, 등으로

갈수 있다는 간판도 세워저 있는데 4km를 오면서는 치악산 둘레길 안내 이정표가 없다,

그러나 두산마을회관 앞에는 임도구간으로 연결되는 곳이라는 이정표라도 설치를 해 놓아야하는데

어디에도 안보인다, 초행길은 이정표가 없어면 길찾기가 어렵다, 치악산 둘레길이 포털 사이트

지도에라도 표시가 된다면 지도를 이용해 찾아 갈수도 있는데 지도에도 없다,

둘레길 홈피 지도에는 두산2리 마을회관에서 황금장표를 지나

산길로 들어가면 4코스 자작나무 숲으로 연결된다, 자작나무 숲은 임도구간 23,9km

지점으로 여기서는 마을길로 가는 것보다, 자작나무 숲길로 해서 중치를 지나 초치로 가는 길이

더 좋을 것같다, 오늘은 확신이 없어니 마을길 구간을 따라가고 다음주에 이곳으로

다시 오면 두산 2리마을 회관에서 자작나무 숲길을 따라 둘레길 4코스

노구소길 종점인 초치로 가 볼 생각이다,

사소한 이정표 하나가 먼길을 걷는 도보 여행자들의

중요한 길잡이 라는 지극히 평범하고 기초적인 것을 둘레길을 관리하는

당국에서 잘 알고 있어면서도 안한 이유는 무었일까? 대체길 지정을 해놓았어면

이정표 정도는 기본이 아닐까 싶다, 더욱이 둘레길 중 최악의

교통여건인 곳이 4코스가 아닌가? 

길가에 곱게 핀 다알리아도 구경을 하면서 간다,

다알리아는 공처름 둥글게 피며 꽃색은 빨강 노랑 분홍등 밝은색이 대부분인

알뿌리 식물로 꽃이 화려해서 꽃꽂이용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꽃이다,

여태까지는 이름만 두산계곡이였지만

두산2리 마을회관을 지나면서 부터는 하천으로 모양새가 바뀐다,

두산계곡은 말치에서부터 이어오는

계곡으로 주천강으로 흘러간다, 여기는 영월군 무릉도원면 일대다,

조금은 특이하게 보이는 버섯재배농장도 있다,

버섯 재배농장?이기는 하지만 버서재배를 실험하는 정도인 것같은 농장이다,

이제는 농가들이 많이 보인다,

두산2리 주민들이 살고있는 마을인가 보다,

윗쪽 계곡일대는 별장 형태의 주거시설이 많았는데

이곳은 농촌지역인 것 같다, 

두산교회도 지나간다,

이 사진은 두산 교회를 지나와서 돌아서서 찍은 것이다,

그리고 두산1리 마을회관까지 왔다, 

치악산둘레길 홈피에서는 두산1리 마을회관이 없었다,

검색해보니 너무 많이 내려왔다, 별 생각없이 내려왔는데 너무 많이 내려왔다,

이정표만 있었어면 이런일은 없었을텐데 많이 아쉽다, 

돌아가야한다, 아침에 2km가깝게 알바를 했는데 두번째 알바다,

마을길에는 치악산둘레길 이정표가 없기 때문에 일어난 알바다, 우리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이런일이 있지 않았을까?, 다른 둘레길은 포털사이트 지도로도 길을 찾을수

있지만 치악산둘레길은 지도에 나타나지 않는다, 어려운 문제가 아닐텐데 왜 못하는지?

하기는 걷는 사람들이야 힘들든 말든 책상머리에 붙어 앉아있는 사람들이야 뭐?

조금전 여기를 지나가면서 지장사 2km 표석을 보았다,

여기서 지장사로 로 가는게 맞는지? 살펴보다 보니 옆에 안흥으로 가는

방향 표식이 있어 지나갔었는데 결국은 다시 이 자리로 돌아왔다,

지장사로 가는 길로 들어간다,

두만교를 건너서

배향길로 들어간다, 배향길은 뱀골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다, 뱀골계곡은 올해부터 자연휴식년제로

계곡 출입을 금지한다는 안내가 붙어있다,

두산교를 건너서 뱀골계곡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이렇게 넓은 땅도 있고 집도 한채가 있다,

이 계곡이 뱀골 계곡이다,

지명이 뱀골인 것을 보니 뱀이 많이 사는 계곡이 였었나?

길은 아니지만 계곡을 건너가는 간이 다리도 있다,

잠시 쉬여 간다, 계곡출입 금지지만 잠시 앉았다 가는거야 트집 잡지 않을테니.

뱀골계곡도

차 한대가 지나갈수 있는 좁은 도로와 하천이 전부다,

다리가 보인다, 이 다리가 두산2교다,

두산 2교를 건너가면 계곡 오른쪽으로 나있는 길이 왼쪽길로 바뀐다,

자연휴식년제라서 그런지 계곡은 맑고 깨끗하다,

이 골자기에도 집들이 있다,

길은 계속 계곡을 따라 올라간다,

다시 또 보이는 집

뱀골계곡 과 계곡길은 이렇게 바짝 붙어있다,

계곡 건너에도 집이 있다,

드문 드문 있는 집들이지만 하나같이 농가는 아니다,

꽤나 많은 거리를 올라가니 지장사 입구다,

여기까지 오는 길은 지도에 지장사를 찍어서 찾아왔다,

지장사는 오른쪽 길로 조금 들어가야 있나보다,

지장사입구 삼거리는 치악산둘레길 4코스 임도길과 마을길이

만나는 장소였다, 삼거리 이정표는 임도길 거리로 태종대 25,4km 말치21,3km다,

말치는 마을길과 임도길로 나누어지든 고개 정상이다,

합류지점 삼거리에서 4코스종점인 초치는 이제 1,1km 정도다,

지장사 입구에는 오래된 집들이 보인다,

100m정도에 이정표가 또 있다,

나무가지에는 치악산둘레길 리본도 걸려 있고

사각 기둥 이정표도 있다,

여기서 종점까지는 700m라 알려준다,

그리고 콘크리트 포장 길이 끝나는 곳에도

두채의 집이 있는데 포장 길은 이제 여기가 끝이다,

여기까지는 승용차 등 소형차는 올라올 수 있다, 물론 양방에서

차가 마주치면 어떻게든 서로 비켜 가야 하는 좁은 길이지만 그래도 이 깊은

산골 끝까지 차로 올수 있는게 다행스럽다,

이제부터는 산길이다, 여기서 300m를 더 가면 4코스가

끝나는 초치다, 그리고 초치에서 교통편을 이용할려면 황둔까지 40분은

더 걸어가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초치는 첫번째 고개라는 뜻이고, 중치는 중간고개

말치는 마지막 고개라는 뜻이다,

그러나 오늘은 초치 300m전방인 여기서 걸음을 멈춘다,

다음에 황둔에서 또 40여분을 걸어서 초치로 와야 5코스를 시작하는데

우리는 두산2리 마을회관에서 자작나무 숲길로 해서 여기로 와서

초치에서 5코스를 이어가려고한다, 5코스 종점은 황둔이다,

300m만 더 가서 시작하는 5코스는 이렇게 시작한다,

4코스종점과 5코스시작지점인 초치는 어디서 가든 걸어서는 40분이상

가야하는 위치에 있다, 결국 5코스는 황둔에서 시작해서 황둔에서 끝이난다 그렇다면

4코스를 초치에서 끝을낼게 아니고 황둔에서 끝을 내고 5코스 빼고 6코스로

이어가면 자연스러운 치악산둘레길 일수 있었는데 무었때문에 도돌이로

5코스를 끼워 넣어야 했는지 이해가 안된다, 

2021년 8월 22일은 앱을 늦게 시작해서

거리가 안 맞는다, 그래도 기록이 없는것 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