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방문자여권투어-5, 강화고인돌유적(2023, 07, 09)

지난 6월 25일 이곳으로 와서 강화역사박물관에서 문화유산방문여권 92페이지 + 여권스템프를 찍고 갔는데 돌아가서 정리를 하면서 확인을 했더니 역사박물관 여권스템프는 +스템프이고 강화 고인돌 유적 스템프는 91페이지에 86번째 스템프가 있는데 이 스템프를 찍지 않아서 다시 이곳으로 왔다,

역사박물관으로 가는 입구에는 어떤 이유? 인지는 모르 겠지만 고구려 대막리지 연개소문 유적비가 있다, 이곳에 있는 고구려 대막리지 연개소문 유적비는 1932년 박인용의 江都誌 강도지에 따르면 강화도 고려산 북쪽에 위치한 시루봉 중턱에 연개소문이 살던 집터와 연개소문이 말과 함께 달렸다는 치마대, 말에게 물을 먹였자는 五井 오정에서 무예를 갈고 딱았다고 전하고 있다,

연개소문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극과 극이다, 김무식은 "삼국사기"에서 임금을 죽인 역적이며, 고구려의 멸망을 초래한 장본인으로 신재호는 "조선상고사"에서 위대한 혁명가로 박은식은 "천개소문전" 에서 독립자주의 정신과 대외경쟁의 담략을 지닌 우리 역사상 일인자로 평가 했다, - 라고 안내되여 있다,

고구려 대막리지 연개소문 유적비에서 얼마 되지 않는 거리 오른쪽에 작은 관광안내소가 있는데 

이 관광안내소가 고인돌 유적관광안내소다,  관광안내소 뒤로 들어간다,

안내소에서 불과 몇 십m 정도의 거리에 있는 고인돌 유적

강화 부근리 지석묘로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유적이다,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 사람들이 만든 무덤으로 제사를 지내는 제단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고인돌은 생김새에 따라 땅 위에 책상 처름 세우는 박자식과 큰 돌을 조그만 받침돌로 고이거나 받침돌 없이 평평한 돌을 얹는 바득판식으로 나뉜다,

이 유적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박자식 고인돌로, 덥개돌의 무게가 약 53톤이다, 우리나라는 고인돌 왕국이라고 할만큼 세계에서 고인돌이 가장 많이 남아있다,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에 관한 협약에 따라 세계유산위원회는 고창, 화순, 강화 고인돌 유적지를 세계문화유산 일람표에 동록한다, 는 내용의 세계문화유산 알림판도 있다,

강화도 고인돌은 동북아시아 고인돌의 흐름과 변화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유적이다, 강화 부근리 지석묘는 2000년에 고창, 화순, 고인돌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 되였다, 라고 안내되여 있다,

富近里 부근리 고인돌群(군), 시기념물인 부근리 고인돌군은 사적 강화 부근리 지석묘와 300m정도 떨어진 솔밭 구릉 지변에 위치하고 있어며 모두 16기 이다, 

아주 까마득한 청동기 시대 우리 조상들은 이렇게 무거운 돌을 어떤 힘으로 들어올려 고였을까? 받침돌을 세우고 흙으로 메운 다음 덥개돌을 올리고 메운 흙을 파내는 공법으로 고인돌을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덥개 돌의 무게가 53톤이나 된다고 하면 쉽게 풀리지 않은 미스테리다, 고인돌 맞은편에 보이는 저 큰 건물은 강화역사 박물관이다,

고인돌 유적지를 나간다,

고인돌 유적지 입구에 있는 문화관광안내소에서 문화유적 여권 91페이지 86번째 강화고인돌 유적 스템프를 찍는다, 

스템프는 모두 같은 강화역사박물관으로 찍히지만 역사박물관 +스템프에는 고인돌이 하나고 문화관광안내소에서 찍은 스템프에는 고인돌이 2개로 찍히는게 다르다,

이곳 고인돌 문화관광안내소에는 화장실도 있고

강화군 관광안내도와 주요 관광지 알림판도 있다,

강화역사박물관으로 간다,

그리고 강화역사박물관 1층 로비 매표소에서 

문화유적방문자 여권 92페이지 + 강화역사박물관 스템프를 찍는다, 고인돌이 하나로 새겨진 스템프다,

강화역사박물관과 고인돌 유적지에서 91페이지와 92페이지에 2개의 여권스템프를 모두 찍고 나서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길 

우박처름 솟아지는 거친 소나기가 아스팔트 바닥에서 솟구처 오른다, 

버스정류장에서 강화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기다라는 동안 강화역사박물관을 보니 오늘같은 날에 역사박물관을 찾는 사람들은 우리뿐일 것만 같다, 지나가는 차도 없어니 ~

여기서 버스를 탓는데 강화도를 운행하는 전체 노선버스 종점은 모두 강화버스터미널이다, 강화터미널로 돌아간다, 물론 돌고 돌아가는 버스라 시간은 좀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