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호랑이와 용이 싸우든 호룡곡산 虎龍谷山(2011, 6, 15)조블뉴스 본문
인천공항 앞바다 제일 가까운곳에 무의도 라는 섬이 있다,
섬 북쪽에 용유도가 있으며, 부속 도서로는 실미도, 무도, 해녀도, 사렴도 등이 있는
곳으로. 섬의 이름은 옛날 선녀가 내려와 춤을 추었다 하여 무의도라 했다고 전해진다.
최고봉은 호룡곡산(246m)으로 섬의 남쪽에 솟아 있으며,
북쪽에도 높이 230m의 산이 솟아 있다
서울에서 인천공항 까지는 전철로 그리고 인천공항 3층 5번 출구에서
222번 버스로 잠진도 선착장으로가서 엄청 큰 카페리호를 탄다,사진위는 잠진도 선착장이다,
잠진도 선착장에서 빤히 보이는 무의도 큰무리 선착장에 닿어면
국사봉과 오룡곡산 산행들머리가 초입에 있다,
무의도 연근해에서는 새우, 숭어, 꽃게 등이 많이 잡히며,
김, 굴, 바지락, 백합 등의 양식이 활발한 섬이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왕복운항되며,부속 도서들 간에는 도선으로 연결된다. 취락은 큰무리, 개인, 포내·샘꾸미
등의 자연부락이 산간곡저와 해안에 분포한다. 면적 9.43㎢, 해안선길이 18.7㎞,
인구 657명, 310 가구의 (2006)의 작은섬.
초입에서 부터 시작 되는 산길은 산책을 하듯 느긋하게 오르면 된다,
산지 사이에는 소규모의 농경지와 취락이 분포한다.
해안에는 간석지가 넓게 발달해 있고, 북서쪽 해안일부는 해식애가 발달했다.
기후는 한서의 차가 심하다. 주민 대부분은 농업과 어업을 겸한다.
농산물로 보리·감자·콩·땅콩·고추·마늘 등이 생산된다
이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조망은 매우 아름답다,
보이는 섬은 우리에게 잘알려진 실미도다,
동쪽으로 인천시가지가 보이고 북쪽으로는 하루종일 뜨고 내리는
인천국제공항이 내려다 보인다. 맑은 날이면 북녘땅 연백평야와 더 멀리 장산곶도 보인다고 한다,
하나개 해수욕장이다,
공항에서 제일 가까운 섬이라 피서철에는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조용한 곳이다,
보이는 전망대가 국사봉이다,
무의도, 실미도등 오밀조밀한 작은 섬들의 해안선이 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움을 볼수있는 곳이다,
호룡곡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해는
무척 아름다울것 같어나 오늘은 뿌연 운해만 끼여서 보이는게 없다,
정상에서는 소 무의도와 팔미도 등대도
보이며 발 아래로는 하나개 해수욕장과 실미도도 보인다.
날씨가 좋은 날은 영흥도, 충남 태안반도와 강화도 마니산까지
눈에 들어 온다고 하는데 오늘은 해무가 짖게 끼여 보이지 않는다,
썰물이 빠저 나간 해수욕장 백사장 모래결이 너무 곱다,
따뜻한 기온에 피여오르는 해무, 마치 목욕탕에서 피여 오르는 뜨거운 물안개같다,
오늘은 백사장으로 내려 선다,
동화처름 백사장을 걸어보는 것도 한편의 추억만들기니까?,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큰무리 선착장 까지는
마을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한대뿐인 마을버스라 주말에는 항상 만원이다,
배를 타고 무의도를 떠나는 길에 수많은 갈매기 가 배웅을 해준다,
새우깡이라도 던저주면 곡예를 하듯 낙아채 받아 먹는다, 여행의 또 다른 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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