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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원주 감악산-악嶽 자가 들어가는 이유? ,(2016년 3월 6일) 본문
원주 감악산은 중앙내륙고속도 치악휴게서에서 신림톨게이트를 나가 주천방향
국도를 따라가다가 신림면 창촌동 만남의 광장에서 내려 작은개울 다리를 건너 감악산 식당 옆으로 올라간다,
이 코스는 꽤나 까다롭고 거칠은 코스로 왜 이산에 악嶽자를 줕여 부르는지에 대한 답이 된다,
물론 계곡을 따라 정상으로 올랐다가 하산하는 트레킹 코스도 있다,
결국 감악산은 어떤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산세를 느낄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등로는 처음부터 가파른 길을 따라 오른다,
가파르니 조심해서 안전하게 올라가라고 로프를 뛰여 놓았다,
그러나 오르는 사람은 로프는 뒷전이고 채 5분도 안되여 가쁜 숨을 토해내기 바쁘다
아직 겨울인데도 언덕 하나 올라서자 속옷을 하나 벗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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