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동해안일주 파랑길46코스-4, 관동팔경 청간정~아야진항(2016년 4월 26일) 본문

해파랑길(동해안 일주)/고성구간 64,6 km

동해안일주 파랑길46코스-4, 관동팔경 청간정~아야진항(2016년 4월 26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6. 4. 27. 14:14

청간교 건너 멋스럽게 세워저 있는 청간정 안내판,

청간정으로 들어간다,

입구에 있는 한옥 두채 최근에 지은듯이 보이기는 했어나

앞에 있는 건물은 관리사 였고 뒤에 있는  건물은 화장실이였다,

청간정은 이북지역에 있는 총석정과 삼일포를 제외하고 남한에서는 제일 북단인 고성군 토성면 청간리 89-2 에 위치해 있다,

관동팔경중 6곳은, 강릉경포대, 삼척죽서루, 울진망향정, 영덕월송정 등 동해안 절경에 있는 8곳의 정자를 말한다,


나즈막한 산 위에 있는 청간정으로 올라간다,


비로봉 맨 꼭대기에

올라본 사람이 그 누구인가?

동산과 태산의 그중에서

어느 것이 높았든가?


바다밖은 하늘이니

하늘 밖은 무었인가?

산중을 매양보랴

동해로 가자스랴

(송강정철 관동별곡 中)






청간정에서 내려다 보이는 봉포항, ~


그리고 이제 가야하는 아야진항도 보인다,


청간정(淸澗亭)은 설악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간천과

만경청파가 넘실거리는 동해바다 기암절벽 위에 팔각지붕의 중층누정으로 아담하게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월출시의 장엄함, 밀려오는 파도가 마치 뭉게 구름이 일다가 안개처럼 사라져 가는

황홀경으로 관동팔경 중 수일경으로 고성군 토성면 청간리 동해안 산록에 있다. 라고 적혀 있다,

이곳 청간정에서는 설악산 울산바위가 손에 잡힐듯이 선명하게 보인다,




이제 청간 해변과 아야진 항으로 들어간다,

청간 해변 ~



아야진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