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2604)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정림사지 박물관에서 잠시 더위를 식히고 부소산성으로 왔다, 부소산성은 부여읍 쌍북리에 소재한 사적 제5호. 삼국시대 백제의 都城(도성)이다. 둘레 2,200m, 면적 약 102만㎡. 부여 서쪽을 반달 모양으로 휘어감으며 흐르는 백마강에 접해 있는 부소산의 산정을 중심으로 테뫼식 산성을 1차로 축조하고, 다시 그 주위에 포곡식 산성을 축조한 복합식 산성이다. 부소산성 정문 매표소 앞 묽은색 함에 있는 문화유산투어 여권 34페이지에 스템프도 찍고 산성으로 들어온 곳을 돌아보면 이런 모습이다, 부소산문으로 들어간다, 여기는 표를 받는 사람은 없지만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사야 한다, 이곳은 538년(성왕 16) 웅진(熊津, 지금의 공주)에서 사비(지금의 부여)로 천도하여 멸망할 때까지 123년 동안 국도를 수호한..
삼복권역 커뮤니티센터에서 약 180km를 2시간 이상 달려서 부여 왕릉원으로 왔다, 부여왕릉원 주차장에는 숭목전이 있다, 숭목전은 백제시대의 종묘격인 백제왕들의 사당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충남 부여 능산리고분군에 있다, 숭목전에는 시조 온조왕을 비롯해 수도를 웅진에서 사비로 옮긴 성왕부터 위덕왕, 혜왕, 법왕, 무왕, 마지막 왕인 의자왕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2018년 5월부터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지은 숭목전은 3029㎡ 부지에 제례 준비 공간인 전사청과 삼문, 담 등의 시설을 갖췄다. 숭목전 앞 주차장에서 부여 왕릉원 매표소로 간다, 부여 왕릉원 매표소에 문화유산 투어 여권 35페이지에 + 스템프를 찍었다, 안내도 도 보고 주변을 둘러보니 부여 왕릉 버스 정류장도 있다, 백제역사유적지..
삼복권역 커뮤니티센터를 전세?냈다,(여름 휴가철인 데도 우리만 있어니까)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 아니라 관리인도 없고 알아서 이용하면 되는 곳이다, 아랫층은 행사가 있을때 사용하는 실습실과 강의실이고 2층은 숙소로 5개의 넓고 큰 거실이 있는 곳이다, 본 건물 뿐만이 아니라 순두부 체험장도 있어며 전기차 충전시설도 있는 곳이다, 2023년 8월 1일 아침 5시 경 산책을 나섯다, 숙소 앞 도로 김삿갓로를 따라 내려간다, 외진곳이지만 도로변에 창고가 있는데 이 창고는 한천리 마을 공동창고다, 창고 마당에는 이렇게 이름을 쓴 물건들이 있는데 이 물건들은 가축분퇴비로 마을공동창고 까지만 같다 놓어면 여기서 부터는 마을 주민들이 필요할때 같다 쓰는 모양이다, 가는길 큰길 도로도 김삿갓로이고 옆마을로 들어가는 동네..
전남 화순군 동복면 한천리 삼복권역 커뮤니티센터에서 퍼플섬까지는 2시간 10분 정도는 달려가야 하는 150여km의 길이다, 광주와 목포를지나 신안군 천사대교까지 건너가서야 퍼플섬으로 가는데 같은 남도라고 해도 가는 길은 멀기만 했다, 퍼플섬으로 거의 다 간 지점 담벼락, 동백나무 파마↑머리를 한 소문난 벽화구경도 한다, 거의 400리 길을 달려서 도착한 전남 신안군 안좌면 소곡리 퍼플섬 주차장, 바다 건너 보이는 섬이 퍼플섬이라 불리는 반월도다, 전남도가 2015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가고 싶은 섬 사업. 풍광, 생태, 역사, 문화자원이 풍부한 전남의 섬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자는 차원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퍼플섬으로 들어가면서 아래쪽으로 보면 잘은 모르겠지만 퍼플섬으로 들어가서 아래쪽에 보이는 섬을 ..
전남 화순군 동복면 한천리에 있는 삼복권역 커뮤니티 센터에서 2023년 7월 31일 아침 산책을 한다, 오늘은 어제 아침 산책로 였던 동복천 아래쪽에 있는 동복 연둔리 숲정이 방향이 아니라 동복면 소재지 방향으로 올라간다, 아침 산책길이지만 안가본 곳을 찾아가는게 여행이기 때문이다, 동복천 둑을 따라 잠시 올라가다 보면 동복천은 오른쪽 유천천과 왼쪽 동복천으로 나누어진다, 가는 둑길은 유천천 변이다, 유천천은 동복천 지천인 모양이다, 물이 한참은 더 많이보이는 동복천은 어디로 이어지는지 알 수 없지만 운해가 끼여서 가시거리가 고작 50여m정도다, 유천천변 둑으로 올라가는길 이곳에도 여전히 나무들이 많이 심어져있다, 유천천 해운교, 해운교는 동복시장길과 월송길을 이어주는 다리다 그리고 해운교 오른쪽으로는 ..
송광사 관음전 뒷편으로 승보박물관 옆으로 해서 임경당 쪽으로 이어서 내려가다가 왼쪽 임경당과 승보박물관 시이로 간다, 그리고 다시 종고루 앞으로 왔다, 종고루로 들어가서 대웅전 왼쪽으로 한바퀴 돌아온 셈이다, 종고루 옆 샘물이 나오는 것을 보니 여기도 사각으로 돌을 깍아 그릇을 만들어서 물이 빠지지 못하게 만든 샘물 그릇이 있다, 다시 종고루로 들어가면서 벽에 붙어놓은 송광사 안내도를 보니 이렇게 많은 전각을 보유하고 있는 송광사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격어면서 폐사에 이르기도 했어며 1842년에.큰 화재가 일어나 거의 모든 건물이 불타 없어졋어나 또 다시 세웠어며.일제직전에는 항일의병을 돕는 근거지 역할을 했던 사찰이기에 일제에 의해 사찰 건물이 파괴되는 수난을 겪기도 했다. 이후에도 여 순 사건과 6..
송광사는 사적 제506호.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의 본사로 한국 선종의 대수도 도량으로 유서깊은 僧寶寺刹(승보사찰)이며, 통도사, 해인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사찰로 꼽히는 절이다. 송광사 창건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없으나 〈송광사사적비 松廣寺事蹟碑〉 〈보조국사비명 普照國師碑銘〉 〈승평속지 昇平續誌〉에 의하면 신라말 體澄(체징)이 길상사라는 소규모 절을 지은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2023년 7월 30일 전남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 에 있는 송광사를 찾아 왔다, 송광사로 들어가는 구 매표소에서 문화유산 여권 43페이지 34번칸에 여권스템프를 찍는다, 이 문으로 들어가면 불국토이니 여권에 입국 도장을 찍어야 입국이 허용 되나보다 ㅎ 송광사일주문으로 들어가면서 왼족으로 보이는 첫 건물은 송광사를..
2023년 7월 30일 전남 화순군 동복면 한천리 삼복권역 커뮤니티센터에서 90km를 달려 고흥우주발사 전망대로 왔다, 주차장 바닥에서 올라오는 열기가 한증막 수준인 오늘은 여행보다 그늘이 더 좋을 것 같다, 우주발사전망대 건물로 빨리 들어 가는게 더위를 피하는것 같아서 부지런히 걸어가는데 발사전망대 앞에 고흥미르마루길 탐방로 안내판이 있다, 그리고 여기는 남파랑길 이기도 했다, 고흥 미르마루길 탐방로는 용(龍)의 순 우리말인 미르와 하늘의 순 우리말인 마루를 합친 명칭으로 다도해의 수려한경관 및 나로호 발사광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우주 발사 전망대, 용바위와 사자바위에 얽힌 전설등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고흥군의 생태문화를 즐길 수 있는 명품 탐방로라는 설명이 안내되어 있다, 우주발사전망대 부터 남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