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경기옛길(조선시대 7大路) (137)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포천명승지의 중심, 영평팔경을 찾아 가는길, 포천 영평은 오늘날 일동면, 이동면등 포천시 북부 지역의 옛이름이다,영평에는 예부터 맑은 계곡과 빼여난 풍치가 많았는데 특히 화적연과 와룡암, 선유담, 금수정, 백로주, 창옥병, 청학동, 낙귀정지 등 여덟 곳의 경치가 뛰여나 이들 명소를 묶어 영평8경이라 부른다, 영평팔경길에서 만나는 낙귀정지는 영의정 이었던 황씨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며 금수정은 봉래 양사언의 시조비 현판을 만날 수 있다, 오래전부터 시인 묵객들이 지나칠 수 없었던 영평팔경, 선조들이 느꼇던 감성을 생각하며 자연의 웅장한 아름다움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양문1리 터미널 버스정류장이다, 버스터미널이 있는게 아니고 서울과 철원을 오가는 버스가 경유하는 정류장이라 터미널이라는 이름을 붙인..
거사1리는 백로주마을이다, 백로주는 영평8경의 하나로 포천천 한 가운데 섬바위를 중심으로 여러개의 바위들이 주위의 소나무, 백사장, 백로, 등과 어우려져 멋진 풍광을 이루고 있다, 라고 시작을 한다, 이백 李白이 지은 시 구절 중 一水中分白鷺洲(일수중분백로주)와 유사한 지명이라 생각한 관찰사 동강선생이 300여년 전에 서들바위에 白鷺洲 라고 크게 새겨 놓았는데 훼손되어 가는 글씨를 안타깝게 여긴 마을 사람들이 이를 탁본하여 동네입구에 크게 새겨 놓았다, 백로주 입석이 있는 이곳에서 경흥길 제6길 만세교길, 백로주가 새겨진 스템프를 찍었다, 경흥길 제6길 스템프 위치는 경기옛길 자료에 백로주교 건너 맞은편 뚝으로 위치표시가 되여 있어나 지금은 포천시 영중면 금주리 산 213-2번지 백로주 입석이 있는 장소..
걍흥대로의 중요 경유지, 역사와 마주하는 길 萬歲橋는 "도로고" 를 비롯허여 "대동지지" "증보문헌비고" 등에서 중요 경유지로 기록되어 있어며 태조 이성계가 함흥을 오갈 때 이 지역 다리를 지났다고 하여 만세다리, 혹은 만세교라 전하고 있다, 만세교길은 신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하며 중간 합류지점인 만세교까지 2개의 노선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그중 6-1길은 무난하게 걸을 수 있으나, 6-2길은 아트밸리를 경유하여 천추산 능선을 종주하는 장거리로 난이도가 어렵다, 또한 6-2길은 경기옛길 중 유일하게 입장료가 발생하지만 과거 채석장이 였던 아트밸리와 현재 채석장의 모습을 비교하여 체험할 수 있는 매력이 숨겨져 있다, 여기는 신북면행정복지센터 앞이다, 여기서 경흥길 제 6-2길은 테마노선으로 16,4..
동치성 부근 건물지를 내려가 동치성 남벽으로 내려간다, 남벽은 일부만 보수가 되었어며 아직 많은 구간은 보수가 되지 않은 곳이다, 반월산성 안내도가 있었는데 큼지막하게 확대해서 붙였다, 抱天 半月城 반월성은 삼국시대에 축조된 산성으로 1998년에 사적 제403호로 지정되었다,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청정산(해발 283m)에 위치하고 있어며 성의 형태가 마치 반달과 같아 반월성이라고 불린다, 성의 둘레는 1080m이고 면적은 116,305m2로 산 정상을 둘러 쌓은 퇴메식(산봉우리를 중심으로 정상 주위에 머리띠를 두른것 처름 성을 축조한 방식)산성이다, 반월성은 포천을 관통하는 경흥로(현 43번 국도로 서울과 함경도(강원도)를 연결하는 최단 노선)와 수직으로 놓여 있어 대러를 따라 이동하는 적의 경로를 쉽게..
청성산 정상에 자리한 반월산성은 사방을 조망할 수 있는 요충지에 있다, 반월산성은 경흥대로와 수직으로 놓여있어 대로를 따라 이동하는 적의 경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반월산성은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경흥(대)로를 장어하기 위한 목적을 지니고 있었으므로 경흥로와 밀접한 과계가 있는 문화유적이다, 특히 창성문화공원, 포천향교, 구읍리석불입상 등과 둘레길로 연결되여 살아 있는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 - 경기옛길 홈페이지 에서 옮김 - 2023년 5월 28일 07시 20분 동서을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도착한 포천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직진으로 100여m 가서 오른쪽으로 꺽어들면 포천천 한내교가 있다,(한내교를 건너와서 포천시내 방향으로 찍은 것임) 한내교를 건너가면서 보는 ..
포천천교를 지나 계속해서 포천변으로 가는길 송우리에서 부터 먼 길을 오면서도 나무 한그루 볼 수 없었던 포천천변 수양버들이 있는 곳으로 왔다, 버드나무가 있는 곳에는 하천을 건너가는 징금 다리도 있다, 햇볕이 뜨거운 날은 이렇게 그늘이 있는 곳이 있어야 더워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데 먼 길을 걸어 오면서 온 몸으로 햇살과 부딪혀야 했어니 ~ 수양버들 숲은 그리 멀지않은 거리에 있지만 그래도 이 정도의 숲이라도 반갑기만 하다, 잠시 숲 길을 따라 걷다가 다시 나무 한그루 보이지 않는 길로 나왔다, 일요일 임에도 마을 주민들 한 분도 볼 수 없는 이유를 알 것만 같다, 그래도 우리는 무조건 가야하는 길이니 어쩔 수 없겠지만 마을 주민들이야 이런 곳으로 올 이유가 없을게다, 다리 아래를 지나 왔더니 이 다리..
경흥(대)로의 원형노선과 함께 걸어가는길 파발은 긴급 정보나 문서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말을타고 달려 기발을 전하는 기발과 사람이 빨리걷거나 달려서 소식을 전하는 보발이 있엇는데 한 사람이 전하는 것이 아니라 문서를 이어가기 식으로 전달한다, 포천시 자작동 일대에는 파발막 마을이 형성되기도 했다, 파발막길의 가장큰 매력은 경흥(대)로의 원형 노선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지금의 43번 국도는 차량 통행이 많아 위험하지만 국도옆의 포천천 산책로를 따라 걸어며 사계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길을 걷는다, - 경기옛길 홈 - 소흘읍행정복지센터 옆 소흘주민자치센터 뒤 공원에 있는 경흥길 제4길스템프함에서 스템프를 찍었다, 경흥길 제4길은 파발막길이다, 말을타고 깃발을 날리며 달려가는 스템프가..
이 고개는 조선 태조가 무악대사와 회암사를 찾았을 때 산세를 보려고 봉양리의 어등산에 올랐다가 천보산맥을 따라 남쪽으로 20리쯤 되는 고개를 내려와서 어하고개라고 하였다고 전해진다 일설에는 원바위 고개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는 미군이 전략상 필요에 의해 표시한 1Y 를 그대로 읽으면서 변한 이름이다 으악고개라고도 불린다, 어하터널위로 지나가는 통로는 양주포천 천보산 어하고개 생태통로다, 이 통로는 어하고개 도로 개설로 단절된 생물 이동로 를 복원하고 천보산 녹지축을 연결하기 위해 조성한 생태통로다, 어하터널 생태통로를 지나가면 조금은 높은 지대로 올라가야 하지만 그리 높은 곳은 아니다, 그리 높지 않은 천보산의 지형탓에 천보산맥의 어하고개를 포함한 등산로는 하이킹 코스로도 자주 사용된다고한다 어하고개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