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경기옛길(조선시대 7大路) (137)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장암리 마을 입구에서 도로를 건너 들어가면서 보는 마을은 한적한 농촌마을이다, 비닐하우스 뒤로 보이는 하얀 건물, 나무에 가려져서 잘 보이는 않지만 이 건물은 지금은 폐교가 되였지만 장암초등학교다 장암초등학교를 지나 내려 가는 화봉천변 뚝길 건너편에 작은 정자가 있는게 보인다, 어떤 정자일까? 가는길 오른쪽은 마을도 있다, 화봉천을 건너가는 다리를 건너가면 양길래 길이 있는데 왼쪽 길로 들어가면 큰 느티나무가 있는데 100여 년은 넘은 듯한 나무다, 느티나무를 지나면 뚝길을 따라 오면서 보이던 정자로 이어지는데 이 정자는 충효각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다, 삼대를 이어져 내려 온 효자가문, 현풍 곽씨,영남길 이야기를 보면 15세기중반부터 일죽면 장암리와 화봉리 송산마을과 광천 마을에 집성촌을 이루고 살았던 ..
4월 9일에 이어 2주만인 4월 16일 다시 찾아 온 죽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롯데리아 앞 사거리로 간다, 롯데리아앞 사거리 왼쪽에 있는 하나로마트 앞으로 이어지는 길이 영남길 제9길이다, 하나로마트를 지나 죽산천 죽산교를 건너간다, 죽산천을 건너면 왼쪽 죽산천 뚝길로 가는데 죽산천은 지금 하천정비 공사 중이다, 죽산천 뚝길을 따라 올라가는 길 왼쪽으로 바라보면 지난번에 지나 온 죽주산성도 올려다 보이고 오른쪽에는 죽산천 생태습지도 있다, 죽산천 생태습지의 모습이다, 오늘은 영남길 제 9길과 10길, 20여km를 모두 완주 할 생각이라 이 습지 공원을 둘러 볼 시간이 없어 그냥 지나간다, 이어지는 뚝길로 계속 올라가다가 죽양대로가 보이는 곳에서 오른쪽 농로로 들어간다, 농로를 따라 들어가는 길은 앞에 보이..
비봉산 정상에서 올라온 길 반대편으로 넘어 간다, 여기도 산 죽이 무리지여 자라고 있다, 산죽이 보이는 것 만으로는 설악산이나 한라산 인 줄? 산죽이 자라고 있는 지역은 다른 잡목들이 있는 곳 보다 더 아늑한 느낌을 받는다, 정상에서 30~40m 정도를 가면 갈림길이 있는데 여기서는 왼쪽이다, 왼쪽으로 들어가서 다시 20여m쯤 거리에 아래로 내려가는 데크 계단이 있다, 그리 길지 않은 계단을 잠시 내려가면 이제 부터는 계속 내림길이다, 내려가는길 왼쪽으로는 마을도 보이고 내림길은 가파르지도 않다, 그러다가 보이는 이정표 가 있는 갈림길, 오른쪽 600m 거리에는 매곡마을이 있고 죽주산성은 200m다, 여기서 부터는 다시 올라간다, 서서히 올라가는 길 앞에 보이는 돌담 여기가 죽주산성이다, 산성으로 올라와..
화려한 고려문화의 향기, 죽주산성길 용인의 석천리에서 출발하여 아기자기한 마을길을 지나면 봉황이 비상하는 형세의 아름다운 비봉산 숲길로 진입 하게 됩니다, 비봉산 정상에서 과거 궁예의 배후지였던 죽산의 멋진 풍광을 지나면 죽주산성을 마주하게 됩니다, 죽주산성은 신라때 내성을 쌓고 고려때 외성을 쌓았다고 하는데 세 겹의 석성이 지금도 남아 있고 보존상태가 매우 좋습니다, 죽주산성을 내려오면 매산리로 접어드는데 매산리는 과거 죽산 지역으로 다양한 고려시대의 문화자원이 남아 있어 당사의 향기를 진하게 느껴 볼 수 있다, 영남길 제8길의 거리는 13km이고 소요시간은 4시간 30분이 걸리며 난이도는 여려운 길이다, - 경기옛길 홈 - 경기옛길 제8길인 죽주산성 가는길은 참 멀다, 새벽부터 부지런을 떨어 서울남부..
해발 462m의 구봉산 정상, 정상에 올랐어니 인증샷 한장은 찍어야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서 ㅋ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아랫녁 정상 바로 아래는 블루원 용인CC 골프장이고 그 앞으로 파헤쳐지고 있는 곳은 용인시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핵심기반 시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다, 그 옆으로 두창저수지 일대도 구봉산 정상에서는 또렷이 보인다, 이렇게 널은 들녁이 있어니 농업용 저수지는 필수다, 그리고 이번에는 반대쪽으로 돌아본다, 석솔암산 뒤 편이다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용천리다, 구봉산 정상 바로 아래 용인대장금테마파크가 있다, 용인대장금태마파크는 MBC드라마 셋트장이다, 정상에서 길게 쉬였어니 다시 이어서 간다, 오늘은 영남길 난이도 최상급인 길이라서 서둘러야 한다, 더욱이 오늘은 4개의 산을 지나가..
영남길 최고의 풍광, 구봉산길 구봉산길은 원삼면 독성리에서 백암면 석천리 황새울길로 이어지는 구봉산과 정배산 조비산을 관통하는 길이다, 용인 동부 지역 주민들에게 정신적으로 중심이 되는 산이 구봉산이고 정배산과 조비산은 구봉산의 지산이라 할수 있다, 정배산에서 조망 할 수 있는 드라마 찰영 세트장인 드리미아 또한 좋은 볼거리다, 구봉산과 정배산을 지나 만나는 조비산은 수려한 경관과 멋진 암벽이 있어 암벽등반을 즐기는 사람들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경기옛길 홈페이지 에서 옮김 - 남부터미널에서 07시 50분에 출발한 시외버스가 08시 20분에 용인터미널에 도착해 용인터미널 버스정류장(호텔클리넌 앞)에서 09시에 출발하는 10-3번 버스를 장장 50여분이나 기다렸어나 버스가 오지 않아, 택시로 원삼면 ..
조금은 먼길을 왔어니 문수봉 정상 정자에서 느긋하게 쉬고 나서 문수봉을 내려 간다, 문수봉 정상에서 마애보살상이 있는 곳으로 내려간다, 문수봉 정상 오른쪽 길은 김대건 신부 성지인 미리내 성지로 가는 길이다, 은이성지에서 부터 함께 오던 순례길은 문수봉 정상에서 갈라진다, 문수봉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은 조금 급한 길이다, 이 급한 길을 올라오는 사람들도 보인다, 문수봉 정상에서 200m의 급한 내리막길을 내려가니 오른쪽에 마애보살상이 있다, 내려가는 길에서 조금 옆으로 들어간다, 채 10여m는 될까? 철제 계단이 있는 곳에 문수산마애보살상이 있다, 문수산 정상 동쪽 문수사로 추정되는 절터가 있는데 절터에서 능선을 따라 약 50m정도 떨어진 이곳에 높이 2,7m 크기의 마애보살상 두 구가 바위에 조각되여 ..
큰 믿음의 고개인 신덕고개에서 왼쪽 산으로 올라간다, 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아랫녁과 마찮가지로 이렇게 야자 매트가 깔려있다 이 길은 산 너울 2길이라는 알림판도 있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보이는 모든 나무들이 움을 티운다, 진달래 한송이가 곱게 피여 있는 길, 아직 3월 중순인데 이른 것일까, 아니면? 길은 계속해서 야자매트가 깔린 길을 따라간다, 이 길이 이렇게 잘 정비가 되여 있는것은 여기가 청년 김대건길 이라서 인가보다, 청년 김대건 길은 한국인 첫사제 안드레아 신부가 은이마을을 중심으로 박해를 피해 험한 산길을 다니며 교우들을 위해 사목적 열정을 불태우던 사목 활동로 이며 1846년 9월 16일 26세의 나이로 새남터에서 군문효수형으로 순교한 김대건 신부의 시신을 이민식 빈센시오가 미리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