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국내 山行日記/그곳에 가고싶다 (403)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운길산 수종사는 조선시대 문인인 정약용이 지은 "유수종사기"에 수종사는 신라때 지은 오래된 사찰이라고 전하고 있지만 근거 자료가 없어서 자세하지는 않다, 전하는 설화에 따르면 고려 태조 완건이 산 위에서 솟아나는 이상한 구름 기운을 보고 가보았더니 우물속에 동종이 있어서 그 곳에 절을 짓고 수종사라 이름을 붙여다고도 하며, 1458년(세조4)에 금강산을 다녀오던 길에 이두수( 二水頭, 兩水里 )에서 유숙하던 세조가 운길산에서 종소리를 듣고 깨여나 주변을 찾아보니 18나한상이 모셔져 있는 바위굴에에서 물소리가 종소리처름 울려 퍼지고 있어서 이름을 수종사라 하고 중창 하였다고 도 한다, 들어가는 문 이름은 불이문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다, 수종사에는 1439년(새종21)에 조성한 태종의 딸 정혜옹주(?~142..
남양주 물의 정원은 국토교통부가 2012년 한강 살리기 사업으로 조성한 484,188㎡의 광대한 면적의 수변생태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인근에 사는 주민들에게 물의 정원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따라 조깅을 즐기고 라이딩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동네공원이지만, 외부인들에게는 일부러 시간 내서 데이트하러 오는 관광지 기도 하다. - 물의정원 대한민국 구석구석 백과서전 - 물의정원은 자연과 소통하여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하는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이다. 물의정원 상징교인 뱃나들이교를 건너면 강변산책로변으로 대단지 초화 단지가 조성되어 5월에는 양귀비, 9월에는 노랑 코스모스를 만끽할 수 있다. 수려한 북한강과 초화단지가 어우러진다. - 물의정원 대한민국 구석구석 백과서전 - 용진나루는 북한강을 가로질러 조안면 송..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을 찾아간 날은 2022년 10월 27일이다, 하루에 하나씩 공개되기는 해도 다녀 온 곳 순서가 밀려있어 11월 28일에야 공개가 되였다, 가을의 이야기가 겨울 이야기가 될 것만 같다, 인천 서구 오류동 수도권 매립지에 있는 드림파크 야생화공원, 매년 10월이면 한번은 찾아가도 좋을만큼 볼거리가 넉넉한 곳, 워낙 넓은 곳이라 모두 둘러 볼 수는 없지만 일부분만 돌아보아도 족히 2시간은 걸리는 곳이다, 단풍과 갈대가 어우러진 드림파크 야생화 공원은 가을을 만나기에는 아주 좋은 장소 인듯하다, 여기는 별다른 설명은 필요하지 않은 곳이다, 보이는 사진 만으로 2022년 늦가을을 만나 보시기를 ~
경복궁 북문 신무문을 들어와서 아치형 문으로 보이는 청와대 본관 과 정문, 신무문에서 매표를 해서 경복궁내 집옥재 일원으로 들어간다, 매표소입구 검표원 여직원은 아직도 전형적인 관료 기질을 가진듯 조금 강압적인 태도로 손님을 맞는다, 날씨가 더우니 그려려니 했다, 집옥재 일원으로 들어가는 궐내 광림문으로 들어간다, 가운데 큰 건물이 집옥재, 왼쪽 팔우정, 오른쪽은 협길당,이다, 1876년 경복궁에 큰 불이나자 고종은 창덕궁으로 옮겻다가 1888년에 다시 경복궁으로 들어와 집옥재옆 건청궁에서 주로 기거했다, 창덕궁에 지어졋던 집옥재, 협길당, 등을 1891년에 건청궁 서편으로 옮겨와 자신의 서재와 외국 사신 접견소로 사용하던 장소다 집옥재는 양쪽벽을 벽돌로 쌓고 내부를 2층으로 만들었어며 팔우정은 팔각형의..
청와대 본관에서 정원을 지나서 관저로 들어 가면서 보이는 관저 옹벽은 성벽을 연상케 하는 구조로 만들었다, 관저로 출입하는 출입문은 인수문이다, 개방을 한 지금에야 대문이 활짝열려있지만 아마도 관저는 청와대 중에서도 가장 닫겨진 곳이 아니였을까? 인수문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인수문은 이 문을 드나들면 어질고 장수한다는 뜻으로 이름을 지였다고 한다, 그러나 관저에 살았던 전직 대통령들은 모두 말년 고생을 했어니? 인수문을 들어가면 마주 보이는 집이 관저 본채다, 본채 앞 오른쪽에 있는 부속 건물도 있다, 본채와 부속 건물은 본채 건물 끝에서 하나로 연결되여 있는 건물 형태다, 관저 본채 현관문 현관문 옆으로 길게 이어지는 건물 끝 방이 대통령 침실이였다고 전직 요리사가 유튜브에 출연해 알려 주었다, 침..
청와대 서쪽 북악산 등산로를 따라 칠궁안내소로 내려와서 창의문로를 따라가면 경복고등학교 앞 경복고교 버스정류장이 있다, 궂이 이 버스 정류장을 소개하는 이유는 북악산등산을 하거나 청와대 관람을 할때 대중교통이 가장 가까운 곳이기 때문이다, 여기로 오는 버스는 광화문역 2번출구 KT광화문지사 앞에서 1020번, 7212번, 7212번, 버스를 타면 된다, 경복고등학교 앞에서 버스를 내리면 청와대로 가려면 무궁화동산으로 가서 칠궁 방향이나 청와대 영빈관으로 가면 되고 북악산 등산을 하려면 창의문 방향으로 50여m 정도 올라가면 북악산 이정표가 있다, 우리는 오늘 북악산 등산을 하고 내려 온 길이라 청와대로 간다, 청와대 앞 무궁화 동산에는 지금 제철을 만난 무궁화가 지천으로 피여 있다, 무궁화 동산에는 이 ..
청와대 전망대와 북악산정상으로 가는 길림길, 대통문에서 쇠 파이프 울타리를 따라 청와대전망대로 간다, 전망대라면 제일 높은 곳에 있을 것 같은데, 올라가는 길 경사도가 그리 높지 않은 것을 것을 보니 거의 다 온 듯하다, 갈림길인 대통문을 내려다 보면 경계 초소는 새로 지은 것 같다, 용산으로 대통령실이 이사를 가면서 곧 없어질 부대 초소를 새로 지을리는 없고? 여하튼 새 집(초소)이다, 조금 높은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서울 시내는 동대문에서 한양도성이 이어지는 낙산과 한양도성 밖 종암동과 홍릉, 그리고 청량리 일대까지와 도성 안 혜화동과 창덕궁 일대가 내려다 보인다, 가파른 북악의 벼랑에 잔도처름 데크계단으로 길을 냈다, 아마도 대통령 전용 등산로 였던게 아닐까? 청와대 담장 울타리와 서울시내 중심부 일..
청와대 담장앞에 임시로 붙어있는 북악산등산로 안내를 따라 청와대 춘추문으로 들어가면 춘추관이 있다, 앞에보이는 춘추관 건을을 나가면 여민3관 뒤 대형 광장 잔디밭이다, 청와대 관람을 하려고 들어 온 사람들이 입장 하려고 기다리는 모습이 보인다, 북악산 등산로는 춘추관옆 담장외부로 들어가는 문으로 들어가야 한다, 청와대 담장과 춘추관 사이 길로 들어가면서 뒤로 돌아보면 넓은 잔디광장과 여민3관이 보인다, 청와대 담장을 따라 올라가는 길은 경사도가 제법 가파르다, 이길로 대통령이 산책을 했을 것 같은 길인데 아마도 이런 포장길은 차로 이동을 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하기는 이렇게 넓은 청와대 구내이니 궂이 이 길이 아니라도 산책을 할 곳은 많고도 많았겠지만 등산코스로는 이길을 이용했을 것만 같다,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