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국내 山行日記/그곳에 가고싶다 (403)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안국역 2번출구로 나가면 길 건너에 헌법재판소가 있다, 계속해서 감사원 방향으로 올라가면 챔피온 차덕화여사 생가터라는 작은 비석이 있는데 1934년 1945년, 조선과 만주, 그리고 일본 탁구 챔피온 이라는 내용이다, 차덕화여사 생가터에는 지금 이런 집이 지어져 있다, 길 건너에는 한옥이 줄지여 있는 마을 여기는 북촌 일대다, 기당 현상윤선생 집 터도 있다,1893년 출생인 현상윤은 이광수, 최남선 등과 신문학 운동을 일어킨 문학가로 3, 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이자 역사 학자다, 1950년 한국 전쟁 당시 남북 되였다, 도로변에 일림 표지석이 있어니 집터는 도로가 되였는지? 길 건너로 보이는 저 집인지? 알 수는 없지만 여하튼 북촌 마을은 역사가 깊은 동네다, 안국역 2번출구 일직선 도로 끝, 감사원..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남대천 하류에 울진 은어다리가 있다 남대천은 울진군 북면 응봉산 남쪽에서 발원하여 울진읍을 남 동류하여 동해로 유입하는 하천이다, 은어 다리로 들어간다, 천을 건너는 다리 이니 다리를 건너 간다고 해야 하겠지만 은어 다리에는 이렇게 은어가 입을 벌리고 있어니 은어 입속으로 들어 간다고 해야 하나? 은어 입 속을 지나 꼬리 부분으로 왔다, 은어 다리를 건너와서 보는 돌아보는 은어 다리 양쪽에 두 마리 은어가 마주보고 있다, 누구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다리 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특이하고 아름다운 다리다, 은어 다리를 건너면 오른쪽으로 해변으로 갈 수 있다, 해변으로 가서 앞 산에 보이는 계단길로 산으로 들어 가는게 해파랑길이 였어며 10여년 전에 내가 걸어갔던 길이였는데 오늘 은어 ..
백암의 아침 여명을 마주하며 오늘도 새벽 산책이다, 며칠을 지낸 백암 LG생활연수원, 여기는 LG임직원과 가족만 이용할 수 있다, 산책길에서 보이는 백암온천 호텔들과 대중온천장 여기도 코로나 영향으로 영업을 중단한 호텔도 있다, 어디서던 새벽 산책은 조용해서 좋다, 아무도 보이지 않는 텅 빈 것 같은 여유로운 곳 시골에서는 자주 보이는 강아지 한마리 보이지 않는 거리다, 어디를 둘러보건 백일홍이 지천인 울진, 연수원 안내에는 서울에서 백암으로 운행하는 버스 시간표도 있고, 울진군 지역 5일 장날도 안내되여 있다, 아침식사와 구내 카페에서 차 한잔 까지 마시고 나서 46km 거리에 있는 울진읍 엑스포공원 왕피천 케이블카를 타고 망양정으로 올라간다, 케이블카 요금은 일반 10,000원 경로는 9,000원이며..
등기산공원에서 등기산 스카이워크로 내려간다, 내려가는 공원 곳곳도 보이는 모두가 아름다운 곳이니 언제 다시 찾아 온다는 기약이 없어니 사진 한장이라도 더 남겨야 할 것 같아서 보이는 대로 사진도 찍는다, 후포등기산 공원도 해파랑길이다, 내림길 울타리에 해파랑길 스티커와 리본이 걸려 있다, 등기산 공원으로 올라오는 데크계단길 끝에 있는 망사정 못 미처서 건너다 보면 등기산 스카이워크로 건너가는 출렁다리가 있다, 출렁다리로 내려 가는 데크길 등기산공원과 스카이워크가 있는 곳 중간에는 후포로가 지나가고 있어 이 출렁다리가 없어면 아래 마을까지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 가야 하지만 이렇게 구름다리 처름 출렁다리를 만들어 놓아서 편하게 건너 갈수 있다, 출렁다리를 건너서 스카이워크 입구로 가면 이렇게 보이는 조형물..
축산항에서 해안도로 로 후포항으로 가는길 고래블해수욕장이 있는 영덕군 병곡면 병곡리로 왔다, 고래불해수욕장 주차장 고래를 형상으로 한 조형물이 있다, 고래형상 고래 꼬리 끝에 범선 2척이 있다, 파란색 범선 모형은 남자 핑크색 범선 모형은 여자 화장실이다, 그리고 고래 몸통 안은 앉아서 쉴 수 있는 쉼터로 만들어 놓았다, 고래 모형 맞은편 대게, 회집에서 점심을 했다, 대게 2마리 가격은 300,000원이다, 대게 정식에 포함된 밑 반찬 1과 밑 반찬 2, 대게를 안 먹는 녀석은 돈까스 까지 진부 현대 A/S 센터에서 부터 이용하고 있는 렌트카, 내 차는 잘 고치고 있는 건지? 점심을 먹고 대게 회 식당 3층에 있는 카페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차 한잔 까지 한 후 15분 정도 달려 후포항 여객선 터미널로 ..
영덕블루로드 현수교 앞이다, 10여년전에는 없었던 블루로드 스템프 함도 설치 되여 있고 해파랑길 영덕 블루로드 안내와 블루로드 다리에 대한 설명도 적혀 있다, 블루로드 다리를 건너간다 다리아래 축산천에서 놀고 있는 두루미 한마리, 미동도 하지 않고 있는 이 넘은 지금 혼자 힐링 중인가 보다, 그 옆 백사장에는 갈매기 떼가 무리를 이루고 있다, 축산 해안에 있는 시포리조트 라는 건물이 보인다, 10여년 전에는 없었던 리조트다, 블루로드 현수교를 건너가면 영덕블루로드와 해파랑길은 해안 백사장으로 가라는 이정표가 있다, 백사장을 따라서 간다, 아쉬운 것은 예전에는 이곳 백사장이 보이는 면적보다 두배 정도는 더 넓었는데 10여년의 세월동안 절반 이상이 침식되여 지금은 해수욕장으로도 사용 할 수 없는 모양이다, ..
삼척 대금굴에서 백암온천으로 달려온 시간은 밤 8시가 넘었다, 우선은 저녁부터 먹어야 해서 식당을 찾았더니 관광지라 식당은 늦게까지 영업은 하고 있었다, 숫불고기 집에서 주문을 했는데 장사하는 사람 태도가 도로 나오고 싶을 정도다, 이런 집이니 고기 맜이 있을까, 아무리 관광지라도 이러면? 다음날 06시경 숙소 주변 산책을 했다, 우선은 일출이 반갑고 울진군 花(화) 인지는 모르겠지만 곳곳에 백일홍이 보인다, 백암일대 콘도와 호텔 거리를 한바퀴 돌아보고 나서 구내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메뉴는 해장국이다, 4,000원에 아침식사가 이 정도면, 구내 카페에서 계란 노란자 동동 띠운 쌍화차는 아니지만 쌍화 차도 한잔, 2,000원 느긋하게 온천 샤워도 하고 아침 식사도 하고 나서 백암온천 지구에서 평해읍 ..
동해 추암촛대바위 추암해변에서 약 28km 거리인 대금굴로 왔다, 시간은 약 40분이 걸린다, 대금굴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약 300여m를 걸어서 대금글 매표소로 간다, 대금굴 매표소 앞 주차장에서 보이는 백두대간 이렇게 보이는 대금굴 입구에 매표소가 있다, 환선굴은 수시 매표가 가능 하지만 대금굴은 사전 예약을 하지 않어면 매표를 할 수 없다, 인터넷 예약은 한달 전부터 시작이다, 매표소를 지나 들어가는길 대이리 군립공원 관광안내 지도 도 있고 초곡 용굴촛대바위길 안내도 있다, 추암 촛대바위는 동해시이며 초곡 용굴 촛대바위는 삼척시 관할이다, 삼척의 길 이사부길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선정된 삼척항에서 삼척해변까지 4,6km의 아름다운 해변길 안내도 있다, 대금굴로 올라간다, 잠시 올라가면 가는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