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국내 山行日記/인천·경기·강원 (181)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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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빈산 정상인 직녀봉을 지나 직녀의 남편봉인 견우봉아래 바위에서 팔당호를 내려다 본다, 사실 오늘은 이 전경을 보려고 이곳으로 왔다, 궁금한것은 이곳에 왜 견우봉과 직녀봉이 있을까? 소 치는 견우와 하늘나라 옥황상제의 딸 직녀가 이곳에 살았다는 전설이라도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알수 없지만 전설이란? 사람이 만들어서 구전으로 전해지는 것이니 재미삼아 이야기꺼리로 즐길수도 있겠다, 견우봉 아래 넓적 바위에서 북한강과 남한강을 내려다 본다, 이곳에서는 언제나 남한강과 북한강, 그리고 팔당호 물결이 동양화 화폭에 담겨저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어키기도 한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햇살을 받은 팔당호가 강열하게 그 빛을 내 뿜어야 제대로 두물머리 일대를 볼수 있는데 오늘은 깊게끼인 운해로 시야가 좋지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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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빈산은 600,m가 채 안되지만 팔당리 해발이 24m로 1000m 급 산을 오르는거나 마찮가지인 길이다, 두번째 능선 660m만 더 가면 예빈산 정상이자 직녀봉이 나온다는 이정목도 있다, 계속헤서 동쪽으로 가는길, 지금시간이 10시경인데 계속해서 태양을 안고 간다, 이곳이 직녀봉이다, 아주 먼 옜날 하늘에 있는 옥황상제의 딸 직녀(베짜는 여인)가 소모는 남자 견우와 결혼을하고 나서 놀기만 해서 화가난 왕이 직녀와 견우를 갈라 놓아서 직녀는 슬픔에 눈물을 흘렷고 눈물는 큰비와 폭풍으로 변했다, 이 모습을 본 까마귀들이 일년에 단 하루만 다리를 만들어 만나게 해 주었다는 전설을 품고 있는 직녀봉, 그러나 직녀봉 전설과 이곳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여하튼 직녀봉에는 예빈산 정상석이 있다, 이곳에서 내려다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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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중앙선 팔당역에서 내려서 팔당땜방향으로 올라가면 팔당2리 예봉산 입구 표지석이 있는데 이곳에서 왼쪽 굴다리로 들어간다, 축구공처름 생긴 흰 구조물이 보이는곳이 예봉산 정상이다, 팔당2리 예봉산 들머리 코로나로 세상이 뒤숭숭하지만 산으로 온 사람들은 많이 보인다, 예빈산으로 가는 길은 예봉산 들머리에서 직진을 해서 예봉산강우레이더 관측소가 있는 곳으로 가야한다, 이길은 율리고개로 가는길이다, 강우레이더 관측소 앞으로 해서 강우레이더로 올라가는 모노레일 옆길을 따라 올라간다, 등산이란? 산을 올라가는길이다, 그러나 이곳은 올라가기는 가는데 둘레길처름 평탄한길이다, 팔당역에서 2,1km 율리고개는 500m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100m를 더 올라가면 예빈산정상 1,2km 이정표가 있는곳 오른쪽으로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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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빈산 가는길은 경의중앙선을 타야한다, 여기는 공덕역이다, 경의중앙선에는 독서바람열차가 있고 경의중앙선 열차에는 책으로 떠나는 한반도 평화여행안내 칸이 있었다, 백두산과 한라산에 대한 설명도 있고 벽면 한켠에는 포토존도 있는게 보인다, 열차내에는 임진강과 적벽, 갈매기등 파주시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벽면을 채워 놓았다, 경의중앙선 열차를 타고 덕소까지 왔다, 여기서 용문으로 가는 열차로 갈아타야한다, 경의중앙선 열차는 덕소까지 운행하는 열차와 용문까지 운행하는 열차로 나누어 저 있기 때문이다, 예빈산은 팔당역에서 내려야 하니 용문가는 열차로 갈아타야 한다, 팔당역에 도착해서 역을 나서면 바로 앞에 검단산 이보인다, 이제는 제법 년식이 있는 팔당역, 몇년전만해도 역사가 반들반들 윤이나더니 이제는 서서히 세월..
선자령은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로 삼양축산이 개발할 당시부터 삼정평이라 불린 역사 깊은 곳이였다, 삼양축산이 개발한 선자령 일대는 축산을 위해 백두대간에 이르는 산줄기 부분까지 비포장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또한 선자령 일대는 풍력단지가 조성되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자연 청정 지역이기도 하며 최근에는 자연 생태 보존을 위한 여러 사업들이 시행되고 있다, 선자령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대관령에서 백두대간의 능선을 타고 올라가는 길과,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보현사에서 서쪽으로 올라 대공산성(일명 보현산성)을 거쳐 곤신봉에서 내려오는 길이 있다. 선자령은 백두대간을 이루는 영동과 영서의 분수계 중 한 곳으로 동쪽으로는 급경사, 서쪽으로는 완경사를 이루는 경계 지점이다. 특히 북쪽의 곤신봉과 매봉에..
선자령은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와 도암면 횡계리 삼정평 사이에 있는 고개길이며 옛날 대관령에 길이 나기 전 영동지역으로 가기위해 나그네들은 선자령으로 넘나들었다, 선자령계곡이 아름다워 선녀들이 아들을 데리고 와서 목욕을하고 놀다 하늘로 올라간데서 선자령이라는 이름이 유래 되였어며, 선자령은 백두대간을 이루는 영동과 영서의 분수계 중 한 곳으로 동쪽으로는 급경사 서쪽으로는 완경사를 이루는 경계지점이다, 라고 안내되여 있다, 2020년 2월 2일 나는 만 7년만에 선자령을 다시 찾았다, 긴 세월동안 선자령에 오지못했든 특별한 이유가 있었든 것은 아니고 눈 깜작할 사이 세월이 그렇게나 많이 흘렀기 때문이다, 선자령 들머리인 대관령마을 휴게소는 영동고속도로가 지나가든 시절에는 대관령휴게소 였다, 새로이 영동고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