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서해안 일주(해남 땅끝-김포)/전남·해남,영암,목포,무안,함평, (74)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현산배수갑문을 지나 마을로 들어왔다, 이 마을은 현산면 백포리 두모길이다, 만창수산 앞길로 간다,두모길은 좁아도 2차선 구, 길로 국도나 지방도 도 아닌 그냥 마을 길이다,두모 승강장 즉 버스정류장도 있다, 하루에 몇 번만 다니는 버스 정류장이다,두모승강장 옆으로 곧게 난 도로를 따라가면 77번국도와 연결이 되지만나는 그 길을 버리고 마을길로 들어간다,이 길은 아스팔트 포장은 되여 있지만 농로다,보이는 마을은 해남군 현산면 백포리 다,백포리 들 길로 들어간다,지나온 백포리도 돌아보고앞에 있을 것 같은 해안 둑 길을 찾아간다,해안을 둑으로 막아 넓은 농토를 만들어 농사를 짓는 천혜의 땅, 이런 곳이 우리 이웃이 사는 마을이다, 이제 바다가 보이는곳 까지 왔다, 이곳도 썰물때니 바닷물은 없지만 드넓은 갯벌이..
5월 14일 송암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로 해남읍으로 이동해서 해남종합버스터미널 앞 골목에 있는 보석 24 사우나에서 하루를 묵였다, 이번여행에서 24시간 사우나에서 지낸게 오늘로 4번째다, 서산금강산보석사우나, 당진푸른건강랜드 2일, 그리고 오늘 해남보석사우나 다, 해남종합버스터미널에서 이제 이곳으로 온곳까지 가는 첫 버스가 07시 20분에 있다, 그래도 06시경에 손님도 없는 텅빈 사우나를 나왔지만 이리저리 기웃거려도 아침 이른시간에 영업을 하는 식당이 없다, 하는수없이 터미널 앞 GS편의점에서 도시락과 우유로 아침을 먹었다, 그러나 뭐 이정도면 왠만한 식당음식보다는 더 좋은것 같다, 정확 7시 20분에 출발한 버스는 아침시간이라 손님이 없어니 중간 정차도 없이 그냥 내달려서 이곳에 도착한 시간이 07..
보이는 마을이 신평리다, 북쪽으로 올라가는길로 오른쪽이며 매을은 약 40여 호나 된다, 오른쪽 마을 이름은 신평리 그리고 왼쪽 마을은 학가리다, 그리고 조금만 더가면 가치리로 3개의 마을이 겹치는 곳이기도 하다 신평리를 지나가면서 지금까지 온길을 돌아다본 전경, 신평리 이정표석 다음에 보이는 왼쪽길이 있는곳이 송지면 신평리교차로이며 송지면소재지로 연결되는 길이다, 이곳부터는 해남군 송지면 가차리다, GS주유소 도 지나간다, 이곳은 같은 동네면 같은이름의 버스정류장이 몇개씩있다, 어떻게 구분을하고 타고 내리는지 헷갈린다, 지명은 가차리인데 버스정류장이름은 신평리다, 가차리 신평인가? 신평버스정류장이 있는 가차리 삼거리 수퍼와 식당이 있다, 그리고 그 앞에는 학가리 비석도 있다, 지금 보이는 마을은 가차리..
해남군 송지면 산정리교차로를 지나간다, 산정리교차로에는 한솔모텔이 있었다, 전화번호가 없어서 급히 핸드폰으로 찾아서 모텔로 전화를 했다, 영업은 하고 있는지? 도 궁금했고 내가 가는 송암버스정류장에서 이곳으로 다시 돌아오자면 어떤 버스를 타고 와야 하는지등 물었어나 영 대답이 신통치 않다, 그러다 보니 미학 1교(다리)를 지나간다, 이 하천은 산정천이다, 가는길 왼쪽은 미학리 미학마을이며 마을 모습은 영락없는 우리네 농촌 마을이다, 이곳이 미학리 임을 알리는 비석도 있고 또 하나의 다리를 건너간다, 미학 2교다, 미학2교 아래 하천은 송지면 우근리로 해서 서해로 흘러간다, 이곳부터는 들녁이 아주 넓다, 해남땅끝마을에서 부터 이어저 오든 해안마을과는 판이하게 다른 평야지대가 펼처진다, 오른쪽에 보이는..
중리 언덕에 올라서서 바다를 보니 낙지와 조개를 캐는 분들이 보인다, 이 분들은 이곳 대죽리 마을 분들이다, 연세가 조금 드신분들이 대부분이신데 썰물일때 채취하는 낙지와 조개 수입이 쏠쏠하다고 한다, 결국 평생을 바다를 상대로 생업의 터전을 일구신 분들이다, 오는 내내 보면서 왔든 중리 앞바다에 있는 중도섬도 이제는 잘 보인다, 바지락을 캐든 사람들 몇분들이 바다로 들어 가는게 보인다, 처음에는 두명 정도 이더니 하나 둘 그 뒤로 따라 들어간다, 해안도로가 바닷가에 바짝 붙어서 이어저 있는 이 마을은 대죽리다, 이곳 대죽리 앞 바다 중도는 하루에 두번씩 육지가 된다, 중도에 대한 안내문, 이곳에서 보이는 두개의 섬은 좌측은 중도 우측은 죽도라고 한다, 평생을 이곳에서 살아오신 분들이시고 물때를 누구보다..
황토나라테마촌 앞을 지나서 아름다운교회가 있는 앞도 지나간다, 버스정류장도 아름다운교회 앞이다, 이제부터는 부지런히 오늘 가야 하는 목적지인 해남 송암버스 정류장까지 가야한다, 느긋하게 즐기다가는 잠잘 곳이 있는 해남읍까지 못가면 문제가 생긴다, 약간은 경사진 언덕 도로 에 올라서니 바다에 작은 섬이 보인다, 돌아다보니 지나온 송종마을회관 앞 바다 방파제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어선들도 보인다, 이곳 밭에는 거의가 마늘밭이다, 송종마을회관 앞 바다 방파제 방향을 조금 가갑게 당겨본 장면이다, 이제는 중리로 들어간다, 바닷가 해안 마을과 바다에 있는 작은 섬, 보이는것 만으로도 그림이 되는 곳, 이곳이 해남 땅끝이다, 양파수확을 하고 있는 농민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는것을 보는게 처음인것 같다..
이제는 송호초등학교를 지나서 가는 길이다 땅끝 황토나라 테마촌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전복체험장도 있다, 왼쪽으로는 황토나라 테마촌이 이어진다, 이곳은 캠핑공간과 숙박과 체험교육을 할수있는 황토문화체험센터 생태수변공원, 음악분수대등이 있는곳으로 알려짐 곳이다, 땅끝마을과 송호리를 뒤로 하고 계속해서 북쪽으로 올라간다, 이제는황토마을도 끝나가는 모양이다, 잘 가라는 인사가 있는 간판이 보이는것을 보니 도로 옆으로는 바다가 이어지고, 잠시 이렇게 언덕으로 올라갈때는 바다가 안보이기도 하지만 바다는 계속해서 보이고 바다와 접해 있는 밭에는 마늘이 자라고 있다, 바다를 빼곡히 채운 어장과 어선들도 보이고 가는길 오른쪽 양지녁에는 산을 깍아 태양열패널을 설치하는 공사가 진행중이기도 했다, 이제부터는 송호리에서 송종..
이제 땅끝 해발 150m에 있는 전망대 정자를 내려 간다,이곳에서 보이는 땅끝 앞 바다 갈두항 인근 도서지역으로 왕래하는 여객선들도 보인다,이제는 계단길도 끝이나고땅끝 바다를 바라보며 내려간다,해남 땅끝에서 인근 도서로 연결되는 해상터미날, 저기서 배를 타고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섬 여행도 해보고 싶다,이정도에서 길이 헷갈려서 20~30m 정도 알바를 했다, 내려가다 보면 잘 꾸며놓은 묘가 보이는데 묘 앞으로 가면 이렇게 편안한 길과 연결된다,그리고 해남으로 연결되는 도로 위로 만들어진 육교가 보인다, 그냥 지나갈수 없어 육교를 건너가본다, 저 육교를 건너 아래로 내려가면 될 것 같아서다육교에서도 지나온 땅끝 바다가 보인다,그리고 땅끝에서 북으로 올라가는 첫번째 마을인 송호해수욕장 방향도 조망이된다,육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