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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2009, 3, 7, 토요일 아침 서둘러서 나섰는데도 지하철 4호선 과천역에 내려 과천향교 앞에 들어서니 벌서 9시30분이다, 계곡등산로를 따라 약 30여분 올라가니 제일 먼저 아직 쌀쌀한 날씨에도 벌서 싹을티운 버들강아지가 반겨 주는데 계곡을 따라 시원스럽게 흐르는 물은 아주 깊은 산중에..
5000년의 역사를 가진 민족의 후손으로서 건국 60주년을 그냥보내기가 부끄러운듯 하여 찾아나선 창덕궁.. 가만히 생각해 보니 어째 건국 60주년 하면 대한민국의 역사가 마치 60년밖에 안된 신생국가가 된것같아서 기분이 묘하다, 오늘은 이조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보이는대로 박아온걸 소..
등산객들의 갈증을 풀어주던 문수사 약수터 절에서 출입금지 팻말을 붙여 놓은것을 보니 가뭄에 샘이 말라붙어 물이 안나오는 모양이다, 서울의 진산鎭山 인 삼각산 정상 깍아지른 듯한 산비탈에 지어놓은 절 문수사, 북한산 에서는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절로. 북한산 남장대(南將臺, 716m..
천축산 불영사는 울진 서면 하원리 천축산(天竺山)에 있는 불국사 말사다. 나는 10여년전 앞을 볼수도 없을 만큼의 소나기가 쏫아지든 여름날 왔다가 되돌아 간적이 있는 이 절을 오랬만에 다시 찾았다, 일주문 앞에 서니 일주문 기둥이 힘에 부치는지 앞뒤로 버팀목을 받쳐 놓았다, ..
진달래꽃이 지고난 자리에 철쭉꽃과 연산홍이 흐트르지게 피였다 진달래먹고 물장구치고 다람쥐 좇든 어린시절에, 라는 노래말처름 꽃잎을 먹는 진달래와는 달리 철쭉꽃은 독성이 있어 꽃잎을 먹을수 없어도 잎은 강장· 이뇨· 건위 등의 약재로 쓰인다고한다, 진달래꽃은 꽃이 먼저 ..
라이락은 아름다운 꽃에 비하여 토질이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꽃나무다, 색깔도 흰색에서 부터 연보라색 등으로 각각의 색들이 어우려져 피여 한 폭의 그림처름 꽃이 피고 꽃이 진후 열매는 향료로 쓰여지고 있어, 꽃과 열매 모두 아름다움과 향기를 주는 꽃이다, 라이락의 이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