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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오이도 박물관에서 경기둘레길 52코스는 11,9km를 왔어며 이제 남은 거리는 3,9km라고 알려주는 이정표가 있다, 또한 경기둘레길 52코스는 서해랑길 92코스 이기도 하다, 오이도는 서해안 최대 패총유적지이자 다양한 신석기시대 유물의 출토지로, 선사시대 해안생활문화유산으로서 보존가치를 인정받는 곳이다. 이러한 오이도 유적을 보호하고 활용하기 위해 2019년 시흥오이도 박물관이 조성되였어며. 오이도 박물관에서는 시흥의 출토 유물들을 이해하고 선사시대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이라고 하지만 관람을 할 수는 없었다, 이제는 해안길을따라 오이도로 간다, 오이도 박물관에서 오이도로 가는 해안길은 여태까지 걸어온 시화방조제길 과는 전혀 다른 편안한 데크길이다, 오이도는 시흥시의 서남쪽 해변에 위치한 섬 ..
2021년 12월 26일 경기둘레길 마지막 구간인 60코스를 역순으로걸었어나 당일로 다녀올 수 있는 구간인 대부도에서 오이도까지 걷기로 했다,이 구간은 52코스다, 여기서 부터 59코스까지 순코스로 걸을 생각이다,4호선 오이도역에서 790번 버스로 도착한 방아머리대부도관광안내소는 경기둘레길 52코스 출발점이다, 대부관광안내소경기둘레길 52코스 출발 스템프함에서51코스 종점스템프와 52코스 출발 스템프를 찍는다,51코스 종점스템프에는 세월호 참사의 재발을 막기 위해 방아머리 문화공원부지에 건립한 종합형 해양안전체험관에 대한 안내가 있고경기둘레길 52코스 출발 스템프는대부도 관광안내소와 시화나래 달 전망대가 새겨저 있다,스템프를 찍고 인증샷도 한 후방아머리항 여객선 터미널 방향으로 간다, 직선으로 보이는 언..
2014년 7월에 개통된 교동으로 들어가는 교동대교다, 고구려 시대에는 고목근현 이고 신라 경덕왕때에는 교동현, 고려시대는 벽란도로 가는 중국 사신들이 머물던 국제교역의 중간 기착지였다. 교동대교앞 해병장병들에게 간단한 검문절차를 거치고 민통선내 출입증을 교부받아 차에 부착하고 교동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교동에서는 이름난 대풍식당에서 점심을 하고 나왔더니 식당입구에 줄을 서 있다, 국밥집이 였는데 조금은 옛날 맛이 나는 그런 식당이다, 문제는 주차장이 없어 골목 어디인가에 주차를 해야 하는게 불편했다, 교동에서는 하나 뿐이자 역사가 있는 시장이니 대룡시장 구경을 한다, 골목 곳곳에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벽화들과 조형물, 오래된 간판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60년대 표어가 적혀있다, 나라에 충성하..
서울지역에 첫눈(2021년 12월 18일)이 내린 다음날인 12월 19일 기록이지만 2022년 1월 4일에야 공개 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이제부터 걷는 길은 조선의 역사가 살아 있는 길, 서울시 교육청 앞에서 종각역 까지다, 서울시 교육청과 경희궁 자이 3단지 아파트 사이길은 송월길이다, 松月길(Songwol-gil)은 서울종로구 9-2에서 행촌동 1-69까지를 잇는 도로로. 도로명은 법정동인 송월동에서 유래했다. 송월길 경희궁 아파트 끝에는 강북 삼성병원이 있다, 강북 삼성병원 안에는 1938년에 지어진 경교장이 있는데 경교장은 이화장(梨花莊) 삼청장과 함께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위한 활동 3대 명소로 1945년 11월 임시정부 국무위원들과 함께 귀국한 김구는 1949..
서울에 첫 눈이 내린 다음날(19일) 日記, 2021년 마지막날(12월 31일)에야 인왕산 기록을 공개합니다, 2022년 새해 福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청와대가 내려다 보이는 인왕산에서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북악산 아래 청와대와 경복궁이 내려다 보이는 인왕산 정상에서 첫 눈이 내린 서울의 모습을 둘러본다, 잠실 롯데타워 방향으로 보니 검단산에서 남한산성으로 이어지는 산 군락이 펼처지고 서울을 모두 내려다보는 각으로 보면 용산에서 강동지역까지의 일대가 한 눈에 보인다, 3배속으로 당겨보는 남산 일대와 왼쪽에 가물거리듯이 보이는 남산에서 부터 인천 계양산까지도 보인다, 너무 멀어서 자세히 볼수 없어 다시 조금 당겨서 보면 관악산과 삼성산 일대가 너울지고 인왕산 맞..
종로구 청운동에서 부암동으로 넘어가는 자하문고개로 왔다, 지하문 고개는 고개 마루턱에 자하문이 있던 데서 유래된 이름으로 자하문의 정식 이름이 창의문이여서 창의문고개라고도 했다. 자하문고개에는 최규식 경무관과 정종수 경사의 동상이 있는데 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공비 김신조 일당 31명이 처와대를 기습공격 하기위해 파주 지역에서 남하중이라는 첩보를 접수하고 이를 막기위해 경찰병력을 배치하고 현장 지휘를 하든 중 순직한 역사의 현장이다, 또한 여기는 청계천 발원지다, 이 곳에서 북동쪽으로 약 15m지점에 항상 물이 흘러나오는 약수터가 있어 청계천 발원지로 정한 곳이다, 자하문은 청운동 막바지에 있는 서울성곽의 북소문으로서, 자하골(청운동)에 있어 자하문이라 하였다. 한양도성 축성 당시 북소문이 였든..
도봉산 신선대 구간은 지형이 험준하고 추락 위험성이 높은 급경사 암벽(릉) 지역으로 위험하니 안전산행을 위해 우회해 줄것을 당부하는 안내가 있을 정도로 거친 구간이다, 보이는 바위가 자운봉이다, 신선대 구간은 도봉정상 자운봉(739.5m)이 있는 곳이다, 신선대와 자운봉 아래는 이렇게 데크계단이 만들어저 있다, 자운봉과 신선대 분기점 왼쪽 암벽은 자운봉이고 오른쪽은 신선대다, 신선대로 올라간다, 신선대는 무척이나 가파른 암릉이다, 오르내림의 안전시설은 단단히 고정시켜 놓은 쇠 파이프가 전부다, 모두들 힘겹게 올라간다, 그래도 도봉산에서는 맨손으로 올라가는 최고봉이기 때문이다, 올라와서 신선대로 이어지는 길도 짧지만 만만치는 않다, 신선대 정상목이 있는 신선대 정상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머무를 수 있는 ..
다락능선에서 망월사가 가장 잘보이는 곳에서 다시 길을 올라간다, 이제부터는 왼쪽 도봉산 주봉 일대를 바라보며 걷는 길이다, 가파르게 올라 왔어니 이제 잠시 능선을 따라가는 이런 길이 반갑기만하다, 이런 길로만 올라가면 좋을 것 같은데 돌 계단길도 올라가고 바위길로도 올라간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그리 나쁘지는 않은 길이다, 다락능선 두번째 바위굴을 지나가면 오른쪽 포대능선 아래 자리한 망월사도 보인다, 망월사라는 절 이름은 절 동쪽에 토끼 모양의 바위가 있고, 남쪽에는 달 모양의 봉우리인 월봉이 있어 토끼가 달을 바라보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유래했다는 일화가 있는 절이다 포대능선 답게 군부대가 있었든 시절 경계 막사가 보인다, 도봉산 포대능선은 예전에 대공포대가 있던 649봉에서 자운봉과 마주보는 신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