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 발원지 미약골(2018년 8월 22일)
서울 양양 고속도로 동홍천IC 를 나가서 56번 국도로 홍천군 서석면 서석시외버스터미널을 지나
56번 국도 홍천군 서석면과 내면율전리 경계고개(율전 삼거리전 고개)에서 미약골로 가는 산 정상 등로로 올라 간다,
이곳 고개언덕에서 미약골 산행을하기 위해 들어가는 산길입구는 아무런 표식도 없고 발자국만 있는 곳이다,
참고로 홍천군 내면 율전리는 해발 650m에 있는 마을로 이곳에는 율전초등학교도 있는 곳이다,
미약골 등산은 이곳 홍천군 내면 율전리 1902-1 해발 650m 에서 내면 율전리 산 201-1번지로 올라가서
홍천군 서석면 생곡리 산 41-2 해발 900m 까지 올라갔다가 해발 700m 계곡으로 내려서서 홍천강 발원지인 미약골 로
해발 500m(서석면 생곡리 산 41-82 번지) 56번 국도까지 내려가는 산과 계곡이 함께 하는 산행길이다,
사진은 우리가 탄 버스가 꼬부꼬불 올라왔든 서석면 생곡리 56번 국도가 보인다,
해발650m 에서 해발 926m 까지 올라가는 길은 약 3km가 채 안된다,
비교적 가까운 거리를 해발 280m 나 올라 가자면 높지는 않지만 당연히 길은 많이 가파르다,
능선길을 빼고 나면 경사도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해발 650m의 마을 율전리 일대가 보인다,
가파르기는 하지만 그래서 산길은 능선길이 있어니 다행이다,
완급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오지중의 오지인 이곳에도 누군가는 다녀 갔다는 흔적이
이런 리본으로 남아있다, 자칫 분별력이 없는 무 절제한 리본들은 흉물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정도의 리본들은 오히려 길을 안내해주는 이정표 역활을 하기도한다,
앞서간 사람들은 없어니 어쩔수 없지만 같이 가든 일행들은 모처름 단체 인증샛을 한다,
물론 찍사는 사진에 없다, 그래도 찍은 기념이라도 되지않을까, 사실 일주일에 한번은 산에서 이렇게 단체 인증샷을
남기기는 하지만 블로그에는 거의 안쓴다, 그러나 오늘만은 예외다, 이곳이 해발 900m 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능선을 따라가는 길이다,
이곳은 워낙 숲이 울창해서 하늘이 잘 안보인다,
잠시 능선길을 따라 가다가
급한 경사면으로 내려 간다, 이곳 내림길의 거리는 그리 길지 않다,
그러나 해발 150m 정도는 내려가야 한다, 그러다보니 경사도는 거의 80% 이상이다,
더욱이 밋밋한 흙길이다, 가만히 서 있어도 미끓어저 내려간다,
이런 곳에서는 전문가가 따로 없다, 요령껏 넘어지지 말고 다치지 않고 내려가야 한다,
그래도 여기저기 곡소리가 나는 것을 보면 ㅎㅎ
하늘이 노랗다는데 아직 하얀걸 보면 괞찮은 모양이기도 한것 같고, ㅎㅎ
그리고 그다음 또 해발 100여m는 내려가야 계곡길이 나온다,
이제는 죽기아니면 까무러치기?
뭐 그 정도는 아니지만 여하튼 조금은 가파른 그런 내림길을 내려간다,
그러나 난해한 길에서는 거의 사고가없다,
위험하니까 모두들 바짝 긴장을 해서 조심하고 또 조심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계곡이다,
홍천강 발원지 미약골 안내가 계곡에 붙어 있다, 넢은산과 깊은 계곡이라 되여 있는 곳에
높은 산을 올랐다가 깊은 계곡으로 내려 섯어니 경사가 가파랐든것은 선택 사항이 아니였든 모양이다,
삼정승 육판서가 나올 명당자리에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와서 목욕을 했다는 암석폭포다,
수량이 적어서 그렇기는 하지만 이곳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용천수가 400리를 흘러 북한강 청평땜으로
들어가는 홍천강 제1의 발원지가 이곳이라 안내되여 있다,
계곡길을 따라 내려 간다,
때로는 잠시 올라가기도 하고
내려 가기도 하지만
언제든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쉴 수도 있다,
계곡길이니 사진으로는 별다른 볼거리가 없는 계곡이지만
구경이나 하면서 내려간다,
홍천강의 발원지인 미약골 탐방로 안내는
미약골 휴게시설주 차장에서 잠시 전에 지나온 암석폭포까지라 알려준다,
잎에 보이는 저곳이 미약골휴게시설 주차장이다,
홍천 9경중 한 곳인 미약골
돌아오는길 홍천군 서석면 구룡령 로 에 있는식당에서
등산로 상세 지도
https://www.tranggle.com/profile/track_view/@F952427428153617/CERT/ALL/2018/802510863
돌아오는길 북 한강변 하늘이 가을 하늘처름 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