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평화누리길 7코스(7) 갈매기를 벗삼는 정자 伴鷗亭 반구정(2015년 8월 23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5. 8. 25. 12:01
반구정은 고려말에서 세종조까지 장기간 임금을 보필하고
89세로 장수하신 청백리 황희정승(1463~1452)이 말년에 관직을 사양하고 고향에 돌아와
갈매기를 벗삼아 지낸곳으로 임진강 하류 절경지역에 세워진 정자다,
바로 윗쪽에 앙지대(仰止臺)가 있다.
분단의 현실을 체감할 수 있는 철조망이 반구정 언덕과 임진강을 가로 막아 낙조가 들면
더없는 슬픔과 아름다움을 한꺼번에 느끼게 해주는 곳이다. 허목(許穆)의 반구정기(伴鷗亭記)에는
"조수때마다 백구가 강위로 몰려들어 모래사장 벌판에 가득하다" 고 하였다.
보이는 큰 건물이 방촌 기념관 이다,
청정문
방촌 영당 과 왼쪽 월헌사,
고직사
伴鷗亭 반구정
반구정에서 바라 보이는 임진강 ^^
반구정 옆, 앙지대(仰止臺)
앙지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반구정
황희정승 동상,
황희정승 경모재
나가는 문 바같에 있는 방촌기념관
기념관에는 황희선생의 여러 이야기들이 있다,.
반구정 가는길
승용차 / 자유로 - 문산 I.C - 지선도로로 진입하면 바로 반구정임
경의선 열차 / 서울역 - 신촌역 - 문산역 하차 택시이용(5 ~ 6분)
버스 / 불광동 909번, 서울역 922번 - 문산터미널 하차 - 053A, 055번
버스 탑승 문산주유소 지나 2번째 굴다리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