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 8코스(반구정길-7,)화석정~율곡습지공원(2015년 8월 30일)

이제 화석정을 떠나 율곡습지공원으로 간다,

이곳은 온통 율곡에 관한 이야기가 많은 곳이다, 마을 이름도 율곡리고, 율곡습지공원, 율곡수목원, 등

율곡선생이 태여난 곳은 강원도 강릉이지만 이곳은 본가 마을 이였다고 하니 율곡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것은 당연할 것같다,

화석정에서 율곡습지공원 까지는 9m라고 알려 준다,

한국농어촌공사 장산 양수장이다,

임진강 유역의 드넓은 농토에 물을 대자면 그 시설만도 만만치 않으리라,

더욱이 임진강은 서해바다 조수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라 밀물일때는 강물의 농도가 염수가 높다고 한다,

염수로 물을 대면 모든 작물이 다 죽을테니, 자연스럽게 흐르는 강물을 양수해서 농토에 공급하는 농업용수 공급원인 곳이다,

조금전 화석정에서 보았든 8세부시가 여기도 안내되여 있다,

그래서 이길이 팔세마음길 이란다,

율곡습지공원으로 들어가는 암거길, ~

율곡습지공원들어가는 길 입구 매운탕집 앞에 있는

평화누리길 9코스 안내판이제부터 이길은 율곡길이라 되여 있다,

황희 정승의 갈매기를 벗하는 정자 반구정 길이 끝나고 율곡선생의 마을인 이곳은 율곡길 이다,

율곡습지공원이다, 말로는 공원이지만 사실 공원이라기 보다 그냥 습지다,

규모야 커건 작건 별문제는 없지만 뭔가 꾸며볼려고는 하는 모양이나 다양함에 노출되여 있는 

현대인의 눈에는 많이 모자라게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니 자꾸 뭔가를 꾸밀려고 하지만 말고

있는 그대로의 소박한 습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어떨까?, ~

사실 억지로 라도 사진을 잘 찍어서 소문을 내주고 싶었지만 실패했다, ~

율곡습지공원 내의 이곳이 평화누리길 9코스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오늘은 평화누리길 8개 구간을 걸어오면서 처음으로 인증샷을 찍은것 같다, 사실 인증샷이

중요한게 아니고 내 블로그에 서툴고 두서 없지만 일기형식으로 정리한게

더 소중한 자료가 아닐까싶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여행일기를 쓴다,

다음주는 이곳을 올수가 없다,

추석이 끼여 있는 달이라 시골로 벌초를 가야 하는 일정이 잡혀 있기 때문이다,

2주후에 다시 이곳에서 부터 평화누리길 9코스를 이어가야 겠다,

오늘은 비교적 가까운 거리인, 13,43km에 4시간 36분이 걸렸다, 

많이 쉬고 즐기면서 왔다는 반증이다,  8코스는 아름다운 볼거리도 많이 있는 길이다,

 

교통편

반구정으로 갈때 / 문산역 한진1차 A앞 053번 버스 반구정 하차

습지공원에서 올때  / 습지공원앞 율곡1리 버스정류장 92번 문산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