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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여기가 치악산둘레길 9코스 자작나무길 종점이자 10코스 아흔아홉골 출발지인 금대삼거리다, 금대교를 건너가는 입구에 치악산둘레길 10코스 1번 이정표가 있다, 금대교를 건너간다, 치악산둘레길10코스는 골이 아흔아홉개나 될 만큼 깊다해서 지어진 아흔아홉골을 따라 걷기 여정이 시작된다, 아흔아홉골 입구는 좁지만 안에 들어서면 크고 작은 계곡이 부채처름 펴처 있어며 백운산 낙맥인 뒷들이골, 탑골, 일론골 등 500m 높이의 크고 작은 능선과 골자기 길을따라 다양한 수종의 숲을 만나게 된다, 이구간에는 낙엽송 군락지가 많아 장관을 이룬다, -둘레길 홈피안내- 보이는 철길은 지금은 폐선된 중앙선이다, 중앙선(中央線)은 서울 청량리역에서 경주역을 잇는 철도 노선으로. 경부선에 이은 제2종 관선이며, 일제강점기 한반도..
고개정상에서 치악산자연휴양림으로 간다, 이제는 내려가는 길이다, 고개정상 해발이 668m로 관악산 정상보다 36m가 높은 지대니 내려가는 길은 경사도가 높다, 그러나 임도라서 갈지(之)자로 길을내여 조금은 돌아가지만 경사도는 완만하다, 정상을 내려오니 조금은 넓은 공터가 보인다, 이곳에 자릴 펴고 앉아 점심을 했다, 산에서 점심이라는게 간식 수준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끼니는 때워야 하니 점심도 하고 함께한 일행들과 잡담도 하고 한시간 정도 쉬다가 길을 이어간다, 올라올때와 마찮가지로 내림길도 숲길이다, 단지 다른 점은 올라올때는 잣나무와 소나무 그리고 자작나무가 숲을 이루는길이 였다면 내림길은 잡목이 더 많이 보인다, 고개정상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 치악산자연휴양림 고라니동이 있는 곳으로 왔다, 여기도 9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