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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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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건너에 보이는 저 건물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KOBACO) 연수원으로 1984년부터 언론및 방송, 광고업계 공공기관 등의 연수 시설로 이용되였든 곳이 였어나 2020년 1월부터 공유연수원 개념을 도입해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강화하고, 공공조직뿐 아니라 연수시설이 없는 중소기업, 단체도 직원 교육장소와 휴식처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연수원은 객실 100개로 최대 일 347명, 연간 4만명이 이용할수 있는 시설이다, 강건너에 있는 코바코 연수원은 국민세금으로 만들어진 화려한 시설이지만 물소리길 남한강변 들녁에는 가을을 준비하는 농부들의 일손이 바빠보인다, 일일이 손으로 농사를 하는 저분들은 모두 고령자들이다, 계속해서 벚꽃길은 끝도 없이 이어지고 벚꽃길과 한강 그길을 걷는 사람들까지 잘 어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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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9일은 양평물소리길 4코스 버드나무나루께길을 가려고 용산역에서 08시 01분 경의중앙선 전철을타고 양평역으로 왔다 지난 주일 3코스 답사후 이곳에서 돌아갔든 역이라 낮설지는 않다, 양평역전에 있는 물소리길 4코스 버드나무나루께길 안내도를 따라가면 되는 길이니 길은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을것 같다, 양평역 앞 도로에는 양평역앞에서라는 돌이 세워저 있다, 詩비인가? 안동역 앞에서라는 노래가사가 생각나는건 무었때문인지, 역앞 도로를 따라 양평군청 방향으로 간다, 가는길 왼쪽에 있는 양평 맑은물시장, 양평민속장터인데 시장역사는 오래되였다고 하는 시장이다, 그리고 길건너 양평군청 양평군청을 지나가면 얼미되지 않는 거리에 남한강이 있다, 남한강변으로 강 상류로 올라간다, 양평대교를 지나서 조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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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소리길이라 이름되여 있지만 물소리를 듯는것 보다 더 편안한 산길을 따라간다, 산 길은 마을 옆 으로 이어지고 내려다 보는 마을은 전원주택이 주를 이루는 마을이 보인다, 골프 연습장도 보이는 것을 보니 농촌주택들은 아닌듯 하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길은 호젓하다못해 바람소리마저 소음으로 들릴듯한 그런길이다, 다시 큰 마을이 보인다, 여유로운 길이니 발걸음마저 서두를 필요가 없다, 이런 한적한곳에 있는 물소리길 3코스 도보인증대 인증대가 있어니 일단은 인증 사진도 한장박고 인증스템프도 찍는다, 내려다보이는 마을은 옥천면 소재지다, 인조잔디를 깔아 놓은 축구장도 있고 축구장 한켠에는 한옥양식을 따라 지은 관공서도 보인다, 관공서가 아닐수도 있지만 양평군 기와 새마을기가 걸려있는것을 보니 그렇게 보인다, 축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