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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선왕을 받든다는 뜻의 봉선사(奉先寺)
조선 7대 임금 세조와 왕비가 묻힌 경기도 남양주 광릉 옆에는 고찰이 하나 있다. 세조비 정희왕후 윤씨가 남편을 위해 중창한 원찰로 이름은 봉선사다.奉先寺는 남양주시 진접읍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이기도 하다. 고려 광종 20년인 969년에 승려 탄문이 운악산 자락에 절을 창건하고 운악사라고 부른 것이 봉선사의 전신이라고 전해진다.봉선사로 이름을 바꾼 것은 조선 예종 때인 1469년이다, 왕의 어머니인 정희대비가 죽은 남편 세조의 능을 운악산으로 이장하여 광릉이라하고, 이 절을 세조의 명복을 비는 사찰로 삼아 '선왕을 받든다'는 뜻으로 봉선사라는 이름을 붙였다.봉선사 일주문을 들어서면 디딜방아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여기에 안치한 석물石物은 디딜방아로 추정되며..
국내 山行日記/인천·경기·강원
2024. 11. 20. 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