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의주길제3길 (3)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2023년 1월 15일에 이어 일주일 뒤 다시 찾아 온 고려의 명장 윤관 장군묘, 오늘은 여기서 문산까지다, 윤관장군묘역 주차장에서 78번 국도 혜음로를 건너 맞은편 골목 장군빌라 앞으로 간다, 이길 끝 분수천 뚝으로 내려가면 이어지는 길은 오른쪽 뚝길이다, 분수천 뚝길을 따라 내려간다, 보이는 앞 마을은 광탄면 분수리다, 분수리는 이 일대 보이는 곳 전체다, 뚝길에 천막이 처져 있다 이 천막은 의주길 쉼터라는 안내가 붙어 있다, 이속은 경기도와 파주시가 협조하여 경기옛길에서 차음으로 시범 조성된 쉼터다, 쉼터는 공공 시설로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만들었는데 마을 공동체가 환경미화 및 훼손 방지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쉼터로 주민들과 의주길을 걷는 탐방객 모두가 이용 가능한 휴식의 장소가 되여 줄 ..
점심식사를 한 후 용미3교차로 로 가서 왼쪽 개천을 따라 용미3리 마을회관 앞으로 들어간다, 이 지역에는 묘지가 많은 곳이라서 자연스럽게 여러개의 묘지관리 업체들이 영업을 하고있다, 용미3리 마을회관에서 직진은 서울시립공원묘지로 연결되지만 의주길 제3길은 오른쪽 마을길로 들어가 용미리마이에불이 있는 용암사로 가야한다, 마을길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에도 산쪽으로는 온통 공동묘지다, 이래서 용미리하면 = 공동묘지가 떠오르는가 보다, 마을길로 들어 가다가 직진 길과 오른쪽으로 나가는 갈림길이 보이면 여기서는 오른쪽이다, 오른쪽 도로 방향으로 나가는 길에는 오래된 집들이 있다, 용미리 중앙석재 조경 앞을 지나서 조금 더 마을길로 내려가면 마을내 개천과 만나고 개천에 있는 다리 왼쪽으로 건너가면 산 아래 농..
혜음원지에서 출발하는 의주길 제3길 쌍미륵길(혜음원길)은 광탄면 시산5리 버스정류장까지 16,6km다, 혜음원지로 오면 돌아가려고 해도 어치피 의주길 제3길 걸어야 하며 다른 방법은 없다, 혜음원은 김부식의 혜음사신창기 등의 고서에 기록되여 있지만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어 찾지 못했는데 동국대학교 학생이 1999년에 지금의 위치인 광탄면 용미리 우암산 자락에서 혜음원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기와를 발견하면서 혜음원지가 발견되였다고 한다, 이로해서 1122년(예종17년)에 건립되여 800여년 가까이 땅속에 묻혀 있었던 혜음원지가 세상에 알려지는 계기가 된 이 대단한 발견이 오늘을 있게 했다, 의주길 제3길 출발은 혜음원지로 들어가면서 시작이 된다, 혜음원지는 이 일대 3만여평이 였다고 하니 그 규모가 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