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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영덕블루로드 현수교 앞이다, 10여년전에는 없었던 블루로드 스템프 함도 설치 되여 있고 해파랑길 영덕 블루로드 안내와 블루로드 다리에 대한 설명도 적혀 있다, 블루로드 다리를 건너간다 다리아래 축산천에서 놀고 있는 두루미 한마리, 미동도 하지 않고 있는 이 넘은 지금 혼자 힐링 중인가 보다, 그 옆 백사장에는 갈매기 떼가 무리를 이루고 있다, 축산 해안에 있는 시포리조트 라는 건물이 보인다, 10여년 전에는 없었던 리조트다, 블루로드 현수교를 건너가면 영덕블루로드와 해파랑길은 해안 백사장으로 가라는 이정표가 있다, 백사장을 따라서 간다, 아쉬운 것은 예전에는 이곳 백사장이 보이는 면적보다 두배 정도는 더 넓었는데 10여년의 세월동안 절반 이상이 침식되여 지금은 해수욕장으로도 사용 할 수 없는 모양이다, ..
삼척 대금굴에서 백암온천으로 달려온 시간은 밤 8시가 넘었다, 우선은 저녁부터 먹어야 해서 식당을 찾았더니 관광지라 식당은 늦게까지 영업은 하고 있었다, 숫불고기 집에서 주문을 했는데 장사하는 사람 태도가 도로 나오고 싶을 정도다, 이런 집이니 고기 맜이 있을까, 아무리 관광지라도 이러면? 다음날 06시경 숙소 주변 산책을 했다, 우선은 일출이 반갑고 울진군 花(화) 인지는 모르겠지만 곳곳에 백일홍이 보인다, 백암일대 콘도와 호텔 거리를 한바퀴 돌아보고 나서 구내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메뉴는 해장국이다, 4,000원에 아침식사가 이 정도면, 구내 카페에서 계란 노란자 동동 띠운 쌍화차는 아니지만 쌍화 차도 한잔, 2,000원 느긋하게 온천 샤워도 하고 아침 식사도 하고 나서 백암온천 지구에서 평해읍 ..
2016년 6월 30일 영덕해맞이공원에서 영덕읍사무소 앞 찜질방으로 와서 하루밤을 보내고 영덕에서 07시에 출발한 버스로 축산항에 도착한 시간은 07시 25분경, 버스 승객은 나 혼자였다, 오늘은 해파랑길 22코스를 간다, 영덕 축산면 축산리의 죽도산(해발 약78m) 정상에 있는 죽도산 전망대는 동해안과 축산항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탑 역할을 같이 하는 곳이다, 원래 등대가 있든 죽도산은 이름 처름 섬이였다, 일제강점기에 축산항을 건설하면서 매립해 섬이 아닌 육지의 산이 되였다, 보이는 바다는 축산항이다, 죽도가 바다를 막아주는 바람에 항으로서는 요새같은 곳이다, 농협이 있고 버스정류장이 있는 이곳은 축산항 바작 붙어있다, 외지와 연결되는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인 버스가 정차하는 축산항 버스 정류장 이제 축..
해파랑길 21코스는 해맞이 공원에서 축산항까지다, 지도에서 보듯이 처음부터 끝까지 해안을 따라가는 길이다, 또한 이길은 영덕 블루로드 B 코스이기도 하다,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일출을 만나려 동해 바다로 떠난다, 그곳에서 한해 처음으로 솟아 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새해소망도 빌어보고 무사안녕도 기원하리라, 바다는 해만 떠오르는게 아니라 달도 떠 있다, 2013년 1월 5일 새벽 달빛을 머금은 바다의 어둠이 걷히면서 동해안 영덕 창포말 등대 넘어로 검붉은 태양이 떠 오른다 대게로 유명한 영덕, 모든 조형물을 대게를 형상화해서 꾸며놓았다, 대게야 영덕대게만 있는게 아니고 동해안 일대에서 잡히는 모든 대게는 모두 다 같다고 보면 되겠지만, 대게잡이 배가 어느 항구로 들어가느냐에 따라 영덕대게 울진대게 등등으로..
축산항 5길과 영덕대게길이 합류되는 삼거리에서 해안을 따라 사진 3리로 간다, 그리고 얼마 가지 않아서 쉼터가 나오는데 이 쉼터가 축산면과 영해면의 경계다, 화살표시가 되여 있는곳, 저곳으로 해파랑길이 연결된다, 해파랑길이라기 보다는 영덕 블루로드다, 저곳으로 산길을 따라 들..
어제 영덕 해맞이공원에서 시내버스로 이곳에 들어와 찜질방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영덕에서 축산항으로 가는 07시 첫차를 타기위해 영덕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길 아치가 있는 88성화교를 건넌다, 88성화교 위쪽에 있는 2002 월드컵교 앞 24시간 영업 첫눈애 감자탕집에서 아침을 먹었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