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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철책길(1) 김포 대명항~덕포진쉼터,(2016, 09, 18) 본문

2017년 平和누리길/김포 3개코스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철책길(1) 김포 대명항~덕포진쉼터,(2016, 09, 18)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6. 9. 19. 14:41

2015년에 이곳 대명항에서 시작해서 연천신탄리역까지 약 200km의 평화누리길을

완주 했어며 그때의 기록은 블로그에 구간별로 정리되여 있다, 오늘은 다시 누리길1코스를걷는다,

가능하면 계절별로 이 길을 다시 한번 돌아보려는 생각때문이다, 작년 여름 북에서 핵실험을 했을

때도 파주구간을 걷고있었다, 다시 이길을 걷는 이유는 평화누리길은 관광의 길이 아니라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며 걷는 안보의 길이기 때문이다,


지하철역 5호선 송정역에서 60-3번 버스를 타고 대명항에 있는 버스종점으로

1시간이 조금 더 걸려서 도착했다, 평화누리길 1코스는 김포대명항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60-3버스 종점에 있는 평화누리길 이정표,

 이곳에서 평화누리길 입구 까지는 600m라 안내되여 있다,

대명항으로 들어간다,

항구쪽인 바닷가가 아니라 상가 가 있는 길을 따라간다,

대명항 끝 김포함상공원 옆에 평화누리길 입구가 보인다,



요즈음은 왕새우 철이다, 이곳 대명항도 왕새우 축제 중인듯했다,

그냥 지나갈수가 없어서 새우튀김을, ~

왕새우 튀김에 인삼 막걸리 반잔,

오후에 왔어면 푸짐하게 즐겻을텐데 아쉽다, ㅋ

대명항 끝에 있는 김포함상공원

 평화누리길 입구는 함상공원 옆에 있다, 

사실평화누리길은 2015년 7월부터 8월까지 이미 한번 완주를 한 길이기는 하지만

 아직 못가본 일행들의 요청으로 다시 평화누리길을 걷는다,

1년전인 7월 그날은 태풍이 오는날로 예보되여 있는 날이여서 비가 많이 내렸다,

그래서 그날의 사진은 비를맞고 찍어야 했기때문에 다소 엉성했다, 오늘은 날씨도 맑고 좋어니

평화누리길 1코스 구석구석을 다시 사진을 찍을수 있는 기회?기도 하다,


우선 함께간 분들에게 평화누리길 인증 스템프를 찍어주기로 하고 도장을 찍어보니 

스탬프 잉크가 말라서 찍히지 않는다, 할수없이 개인 인증샷으로 대신하고

염하강 철책길을 들어간다,

철책넘어 염하강 갯벌에 내려저 있는 닷, 배는 어디로 갔을까?

무지 큰 저 나팔이 있다, 소리가 날까?

대명항 다음 마을인 신안리로 들어간다,

염하강과 철책 그리고 청명한 가을하늘, ~

아침부터 햇살이 따갑기는해도 시원한 갯바람이 불어온다,

완연한 가을인가 보다,

길 옆에 누군가가 돌탑을 쌓아놓았다, 무슨 염원을 담았을까?

평화누리길의 황금빛 농지

어느새 평화누리길의 첫 쉼터인 덕포진쉼터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