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Trail(둘레길)/제주 올레길 (28)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제주 올레 완주인증서 또 권역별 확인서도 있는데 제주올레 제주시권역과 서귀포권역, 완주확인을 해 주는데 무슨 의미? 인지는 모르겠다, 올레길을 완주하면 아래와 같이 명예의 전당에 기록도 된다 2021년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제주살이가 끝이나고 올레 완주인증서를 들고 돌아왔다, 돌아온 다음날부터 제주도 여행중에 찍은 사진을 고르고 다듬?어서 블로그에 일기를 썻다, 사진을 올린후 한줄 한줄 적어가든 일기가 마음에 들지않어면 모두 지우고 다시 쓰기를 반복한 지루한 일상이 돌아온후 15일째인 3월 23일에야 끝이낫다, 제주살이를 하든 14일간은 걷고, 먹고, 자는게 전부였는데 제주여행을 마무리하는 일기를 쓰는 15일간은 차라리 걷는게 더 편할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힘이 들었다, 올레길에서 카메라에..
무수천을 따라 숲길, 무수천과 바다가 만나는 물길을 지나 공항이 있는 제주시 도심으로 들어선다. 제주시내와 인접한 곳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고즈넉한 외도의 월대와 내도의 알작지 해안을 만난다. 청보리 길과 이호테우해변과 한가로운 마을을 걸으면 어느새 발길은 제주의 머리라는 도두봉에 오른다. 심심한 해안도로를 걷고 난 후 만나는 용두암과 용연다리도 볼거리다. 무근성과 목관아지를 지나 제주 시내를 통과하는 길은 제주 사람들이 과거에 살아온 모습과 지금 살아가는 모습들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다, - 올레 홈 - 광령1리 마을회관앞 올레길 17코스 출발지에서 마지막 올레길을 출발한다, 2021년 2월 23일 오전 8시 제주공항에서 올레길 18코스부터 시작해 25개코스를 마첫어니 17코스를 마무리하면 올..
2021년 3월 7일 두번째 코스인 16코스를 출발한다, 아직은 08시가 채 안된 이른 시간이다, 애월 바다의 소박한 아름다움과 중산간 올레로 이어지는 길이다. 고내에서 구엄까지의 쪽빛 바다, 아직도 하얀 소금기가 햇빛에 빛나는 소금빌레, 낚시꾼들이 한가롭게 세월을 낚는 잔잔한 저수지, 키 큰 나무들이 그늘을 드리우는 호젓한 숲, 삼별초가 항전을 벌였던 옛 토성, 평화롭고 소박한 마을, 돌담을 두른 밭, 이 모든 것을 하나로 이어 볼 수 있는 길이다. - 올레 홈 - 16코스 출발길은 해안도로다, 올레안내소 맞은편에 제주 김만복애월점 이 보인다, 전복김밥으로 이름을 알린 제주 김만복 애월점은 미식가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맛집으로 인기 메뉴인 만복이네 김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입맛을 돋구어 주는 오징어무침..
이제는 15코스다, 15코스는 A, B코스로 나누어저 있는데 어느 코스로 가건 걷는 자의 몫이다, 한담해안산책로를 포함한 곽지-애월의 해안을 두루 볼 수 있는 코스다. 곽지과물 해수욕장의 투명한 쪽빛 바다와 부드러운 모래가 인상적으로, 한담해안산책로는 해안절경의 수려함은 물론 해질녘 석양에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서는 애월 환해장성도 만날 수 있어 신구의 매력이 공존하며 색다른 조화를 이룬다. 역사와 함께 한 각 마을의 매력에도 흠뻑 취할 수 있는 길이다 -올레 홈 - 한림항 옆에 한수어촌계가 있다, 조금은 삭막해 보이는 광장을 지나가면 한림항 끝에 포구가 보이는데 한수포구인가 보다, 이길은 자전거길과 올레길이 함께하는 길이다, 여기는 한수리며 죽도연대터..
무성한 숲의 생명력, 초록의 힘을 온몸으로 느끼는 곶자왈 올레다. 저지마을을 떠난 길은 밭 사이로 이어지다 이내 숲으로 들어선다. 문도지오름 정상에 오르면 한라산과 봉긋 솟은 사방의 오름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위에서 내려다 보던 그 만만한 풍경은 곶자왈 안에 들어선 순간 싹 잊혀진다. 곶자왈이 품고 있는 무성한 숲의 생명력이 온몸을 휘감는다. 곶자왈을 빠져나온 길은 초록물결이 넘실대는 드넓은 녹차밭으로 발걸음을 이끌며 끝이난다 - 올레 홈 - 2021년 3월 6일 오전 6시경 올레 14코스안내소,앞 삼거리에서 14-1코스로 들어간다, 아직은 어두운 밤길이다, 저지마을 안내가 있어 한장 찍기는 했지만 뭐가 뭔지 잘 보이지도 않는다, 워낙 빛이 어둡고 카메라 후레쉬도 없어니 사진상태야 엉망이지만 추리고 추리..
고요하고 아늑한 초록의 숲길 올레와 시원하게 생동하는 파랑의 바당 올레가 어우러진 길이다. 제주의 농촌 풍경에 마음이 탁 풀어지는 밭길을 지나면 곶자왈처럼 무성한 숲길이 이어지고, 폭신한 숲길을 벗어나 물이 마른 하천을 따라 가노라면 어느새 걸음은 바다에 가 닿는다. 돌담길, 밭길, 숲길, 하천길, 나무 산책로가 깔린 바닷길, 자잘한 돌이 덮인 바닷길, 고운 모래사장 길, 마을길 들이 차례로 나타나 지루할 틈 없는 여정이 이어진다. 바다에서는 아름다운 섬 비양도를 내내 눈에 담고 걷는다 - 올레 홈 - 저지정보화마을에 있는 올레길14코스 안내소 옆 길로 14코스를 시작한다, 14코스는 3월 6일날 두번째로 걷는 구간이다, 저지오름은 저지리 산 51번지 일원으로 저지악이라고도 한다, 해발고도 239m, 비..
중산간 숲길 올레의 시작을 알리는 코스다, 해안가를 이어오던 제주올레의 지도가 내륙으로 방향을 틀었다, 바다는 오직 시작점인 용수포구에서만 인사한 후 길은 중산간으로 이어진다, 용수저수지와 숲을 지나 작은 마을 낙천리를 만나고 다시 숲과 오름을 오른다, 50여명의 특전사 대원들의 도움으로 복원된 숲길, 밭길과 저지오름의 울창한 숲이 매력적인 길이다. - 올레 홈 - 올레길 13코스 출발지점, 바다인지 호수인지 모르는 물이 고여있는 곳을 지나가면서 부터 올레길 13코스가 시작된다, 이곳에는 제주도 기념물 9호 라는 절부암이 있다는 안내가 보인다, 내용은 열부 고씨의 절개를 기리기 위한 곳이다, 조선말기 여기에 사는 어부 강사철이 죽세공품을 만들기 위해 대나무를 베어 들어오다가 거센풍랑을 만나 실종되였다, ..
해안을 따라 서귀포시 전역을 잇고 제주시로 올라가는 첫 올레. 무릉 2리부터 용수포구 절부암까지 들과 바다, 오름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이다. 드넓은 들에서 보는 지평선은 아스라하고, 깊은 바다는 옥빛으로 가득하다. 신비한 분위기의 도원연못과 녹남봉은 12코스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차귀도를 바라보며 수월봉과 엉알길을 지나 당산봉을 넘고 나면 '생이기정 바당길'로 접어든다, - 올레 홈 - 자료만으로 검색을 했을때 무릉외갓집이라고 해서 무슨역사가 있는 곳 인줄 알았는데 막상 와서보니 농산물 판매장 상호다, 장소 이름이야 그렇다고 치고 올레길 11코스 종점이자 12코스 출발점인 무릉 외갓집을 지나간다, 무릉외갓집 맞은편 올레 12코스 입구에는 무릉도원 올레권역권역 안내도가 붙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