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국내 山行日記/인천·경기·강원 (175)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수인분당선 서현역 2번 출구, 역사내 상가를 지나 나오면 지상은 모두 애경백화점이다, 더욱이 특이한 점은 서현고가차도A와 고가차도B로 연결되는 중앙공원로 39번길과 중앙공원로 31번길이 고가도로 위 애경백화점 앞으로 연결된다, 서현역 2번 출구 서현고가차도A 아래는 공항버스 정류장이다, 공항버스 정류장을 지나서 KB국민은행 서현동지점을 지나가 서현사거리이고 서현사거리 건너는 분당구청 잔디광장이고, 잔디광장 옆에는 성남분당구청이 있다, 잔디광장 앞 인도로 약 250여m 정도를 따라가면 내정교가 있는데 가야하는 길은 내정교 아래다, 분당구청 옆으로 흐르는 분당천에 놓여진 내정교 아래로 분당중앙공원 황새울 광장으로 들어간다, 여기가 황새울 광장이다, 어떤 용도로 만들어 졋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마디로 큰 광장이다..
드름산 전망대(안내판과 지도에는 드름산 안내소)에서 이제는 의암봉으로 간다, 내림길로 내려가서 드름산 능선을 따라 가는길 숲길은 계속 이어지지만 짧은 거리임에도 더위에 지처 슬슬 기운이 빠지는 시간, 가는길 옆 안내판에 참나무 이야기가 있다, 나무 중의 진짜나무는 참나무라는 제목으로 도토리가 열리는 나무를 참나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고 널리 이용해온 나무로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신갈나무등이 있다, 참나무 복재는 술통과 고급 가구에 이용되고 숯을 만들기도 한다, 열매인 도토리는 옛날에는 중요한 구황 식량이었어며, 굴참나무 껍질인 굴피는 코르크(CORK)마개에 쓰이며 갈잎은 타닌을 많이 함유하여 혈관을 유연하게 하고 고혈압의 치료는 물론 가려움증 및 진무름의 방지 작용도 있다..
상봉역에서 경춘선 전철로 1시간 20가량을 달려간 김유정역을 나가면 이런 마을이 역전에 있다, 경춘선 역들은 마을이 있는 곳보다 마을과 떨어진 곳에 있는 역들이 많은데 김유정역은 마을 앞에 있다, 김유정 역은 한국 철도 사상 최초로 특정 인물의 이름을 따서 지은 역명이다. 개명 전 역의 이름은 신남역(新南驛)으로, 1939년 역이 개설되던 당시 역의 소재지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2002년 8월 인근에 김유정문학촌이 개관하면서 일대가 김유정 문학의 배경으로 각광을 받음에 따라, 2004년 12월 1일 김유정역으로 개명되된 역이다, 김유정역은 원래 구 경춘선 노선에 있었으나, 철도현대화 사업에 따라 복선 전철로 건설된 후, 새 위치로 이전했다. 경춘선은 서울시 중랑구 망우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춘천..
여기는 철원 노동당사 맞은편에 있는 철원역사문화공원 철원역이다, 이름은 철원역이지만 소이산으로 가는 모노레일이 왕복하는 역이다, 예전 철원역은 철원 평야 한가운데 위치했다, 1912년 서울과 원산을 잇는 경원선의 연천~철원간 개통으로 문을 열었어며 1931년 금강산 전기철도의 개통과 함께 철원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활을 했다, 경원선을 통해 사울 용산에서 철원역까지 2시간, 철원역에서 내금강까지 4시간 반이 걸리게 되면서 철원은 강원북부의 교통, 물류, 산업의 중심지가 되어 춘천 원주와 더불어 강원도의 3대 도시의 위상을 갖춘 지역으로 급성장 했어며 1937년 발행된 철원군지에 따르면 승하차 인원 약 28만명, 수하물 약 6만 3천통 가량이 철원역을 통해 운송되였다고 하며 역무원도 80여명이 근무..
철원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횃불전망대도 올해(2023년) 하반기에 개장되는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철원군 한탄강에 주상절리길에 이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철원군 갈말읍 상사리 은하수교 인근 한탄강 협곡 상층부에 들어설 횃불전망대 높이는 약 45m로 평화와 화합의 상징인 횃불을 연상시키는 성화대 형상의 비정형 철골과 케이블구조 형식으로 조성된다. 횃불전망대에는 전망대와 승강기, 익스트림시설, 조명 등이 설치된다. 상층부 바닥과 난간은 유리커튼 형식으로 조성된다. 승강기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면 철원 9경 중의 하나인 송대소 주상절리 협곡과 금학산, 장흥리 일대 철원평야, 동송읍 시가지 등을 한눈에 내려볼 수 있으며 최상층부에는 스릴만점의 익스트림 액티비티도 가능하다. 전망대가 개장되면 고석정과 직탕..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순담 입구다, 철원군은 철원순담길 주상절리 잔도를 중심으로 철원관광 르레상스시대를 열어 나갈 한탄강 명품 관광벨트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2021년 11월 개통해 1년만에 총 100만2427명이 방문해 개통 1년만에 관광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철원관광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개장 후 1년간 주상절리 잔도 입장권 수입은 73억1726만500원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입장시 되돌려 주는 철원사랑상품권은 35억5646만2000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여기서 철원사랑상품권이란? 주상절리 잔도 입장권 금액 성인 10,000원 경로5000원에 50%인 성인은 5000원 경로는 2000원씩을 철원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주어 철원군내 어디서나 현금처름 사용할..
예봉산 2,3km 팔당댐2,3km 이정표가 있는 견우봉, 이곳이 예빈산 정상이다, 이산은 옛날에 배를 타고 영월, 정선, 충주, 단양, 춘천을 오가든 길손들이 한양을 떠나며 삼각산이 보이는 이곳에서 임금에게 예를 갖추었다 해서 禮賓山(예빈산)이라고 했다고 전해지는 산이다. 예빈산 정상에서는 하남과 서울 강동과 잠실일대를 비롯한 서울시내 보이는 것 만으로도 눈이 부실 정도의 장소지만 오늘은 짖은 운해로 아무런 조망도 볼 수 없다 위↑사진은 2018년 12월 9일 이곳으로 왔을때 사진을 참고로 붙인 것이다, 예빈산 정상이 직녀봉이다, 직녀봉에 대한 안내도 있는데 아주먼 옛날 하늘 옥황상제가 딸인 직녀와 직녀의 연인인 소를 모는 견우를 갈라 놓았는데 직녀는 슬픔의 눈물을 흘럿고 눈물은 큰 비와 폭풍으로 변해 ..
용산역에서 07시 33분 출발한 경의중앙선으로 팔당역으로 왔다, 주말에는 매30분마다 운행하는 전철이며 용산역에서는 1시간 정도가 걸린다, 예봉산과 예빈산은 팔당역에서 한강 상류방향 팔당2리에서 부터 시작이다, 팔당2리 마을회관으로 들어가는 철도아래 터널을 지나서 마을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예봉산 표지석을 지나서 왼쪽으로 예봉산 등산로 입구가 보인다, 오늘은 예봉산이 아니라 예빈산으로 가는 날이라서 도로를 따라 직진을한다, 좁은 도로지만 마을길이니 이 정도면 주민들 통행에는 지장이 없을 정도다, 마을도로 끝에 있는 이 건물은 남양주시 와부읍 예봉산 정상부(해발 683m)에 있는 수도권과 강원도 영서지역의 돌발 강우를 관측하는 대형 강우레이더 하부 관리동이다, 2019년 10월 30일 개소한 예봉산 강우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