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해외 旅行/白頭山(백두산) (74)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이제 보따리를 싸서 서울로 돌아가야 한다, 이곳 호텔에서 공항까지는 10분도 안걸리는 곳이다, 연길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은 몰린다는 연길 진달래공원 이라는 곳으로 들렸다, 이제 돌아가야 하는데 단체사진은 필수 ~ 이번에는 가이드 까지 포함해서 ~ 그리고 공원을 한바퀴 둘러본다, ..
금강대협곡 주차장 버스로 돌아왔다, 이제 버스를 타고 서파 산문으로 돌아가야 한다, 점심시간을 훌쩍 넘겼어니 빨리 나가서 점심식사도 해야 한다, 서파산문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도 마냥 즐겁다, 서파 산문으로 돌아왔다, 장백산 화산 국가지질공원 이라는 비석이 있는데 무슨 뜻일까..
한 여름 철이라 숲이 무성해 시야를 가리는 바람에 협곡의 웅장한 모습은 덜 조망된다, 그러나 자연은 완전한 원시림이다, 엄청난 규모의 밑둥의 나무들이 자라고 쓰러저서 그대로 썩어 밑거름이되여 또다른 식물의 토양을 주는 그런 생태계가 형성되여 있는 곳인듯 했다, 이곳 금강 대..
금강대협곡으로 왔다, 그 쳣든 비가 다시 내린다 금강대협곡은 백두산 추체가 융기 상승하여 현무암층에 벌림 단열이 생겨 형성 되었다. 이곳은 1989년 7월 폭풍으로 원시림의 나무가 대규모로 넘어져 산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인부들에게 발견된 곳으로. 협곡의길이는 70 Km나 되고 가..
올라갈때 490계단에 있었든 중간 쉼터, 내려갈때는 옆 계단으로 내려간다, 내려다 보이는 서파 천지 아래 주차장 최소 필요한 공간만으로 편의시설을 설치해서 자연 파괴를 줄인듯 했다, 북파는 중간 환승장에서 승합차를 갈아타고 천지주차장으로 올라가야 했지만 서파는 산문에서 이곳..
끈질기게 기다려도 운무는 걷힐줄 모른다, 이제 서서히 기온도 내려간다, 이제는 돌아가야 한다, 내려가야 한다고 했는데도 모두들 마지막 순간까지 즐기고 있다, 그래 그게 우리가 여기까지온 이유다, 이곳에서 잠시 카메라를 내려 놓았더니 이제는 찍사에서 모델로 변했다, 천지를 즐..
서파 천지주차장에서 비를 흠벆맞어며 1442 계단을 오르는 동안 멈출 줄 모르고 내리든 비가 잠시 그쳣다, 그래도 천지는 깊은 운무속에 잠겨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 끈질기게 기다린다, 이 시간만은 정말 아무런 생각이 필요 없었다, 그저 조금이라도 더 운무가 걷혀서 조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