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Trail(둘레길)/치악산둘레길 (29)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2021년 10월 31일 오늘 우리가 치악산에 오른 것은 그냥 치악산등산이 목적이 아니라 우리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날이다, 6월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 치악산둘레길 140km를 완보하고 뒤풀이 산행으로 치악산을 택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치악산정상 중에서도 제일 높은 곳 산신탑에서 치악산둘레길 인증서를 들고 추억을 만든다, 치악산둘레길은 5명이 시작해서 4명이 완주를 했어며 오늘 이자리에는 5명 모두가 함께했지만 대표로 3명이 추억인증을 했다, 미륵불탑 중앙에 있는 산신탑이다, 무었때문에 이 돌탑을 하나도 아니고 3개씩이나 쌓았을까? 물론 치악산 산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전해지기는 하지만 빈몸으로 올라오기도 힘든 높은 곳에 돌탑을 쌓는게 어떻게 가능했을까, 지금 이 탑은 허물어진 것을 치악산국립공원사..
2021년 10월 마지막날 치악산으로 간다, 들머리는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42-1 황골탐방지원센터다, 황골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는 곱게 단풍이 내려 앉고 있는게 보인다, 황골탐방지원센터 화장실 뒤로 치악산 등로가 있다, 우선은 입석사로 올라간다, 치악산등산 上 일기는 황골탐방지원센터에서 입석사 ~ 황골삼거리 ~ 쥐너미전망대 ~ 비로봉삼거리 ~ 비로봉 까지다, 출발지인 황골탐방지원센터는 해발 448m다, 치악산정상 비로봉은 해발 1288m로 이제부터 해발 840m를 올라가야한다, 입석사는 1,6km거리에 있는데 해발 720m다 출발지인 황골탐방지원센터에서는 해발 272m를 올라가야한다, 입석사가 있어 아스팔트로 포장이 된 길이기는 하지만 거의 된비알이나 마찮가지다, 이 도로는 입석사 전용도로로 일반차량은 ..
2021년 6월 13일 치악산둘레길1코스를 시작으로10월 10일 11코스를 마지막으로 완주를하고 완보 인증서를 받았다,아래는 치악산둘레길 완보 뱃지와 패스포트 완보인증 확인서,치악산둘레길1코스 꽃밭머리길 (2021년 6월 13일) 치악산둘레길1코스 꽃밭머리길 上,(2021년 6월 13일)2021년 6월 13일 07시 원주치악산둘레길 1코스 꽃받머리길을 가려고 청량리역으로 왔다, 청량리역에서 07시35분에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는 1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원주에 09시 6분에 도착하는 동blog.daum.net 치악산둘레길1코스 꽃밭머리길 下,(2021년 6월 13일)치악산둘레길 상(上)편에서 이어지는 길은 운곡 원천석선생의 유적지부터다, 운곡선생의 본관은 원주, 자는 자정, 호는 운곡이며, 원주 원씨..
한가터 주차장에서 언덕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보이는 길로 들어가야 한다, 작은 개울을 건너가는 다리를 지나서 여기서 길은 개울 옆 길과 산으로 올라가는 길 두 곳이다 이정표는 조금 높은곳 언덕에 있어니 울창한 전나무 군락지로 올라간다, 하늘이 보이지도 않을만큼 우거진 울창한 전나무 숲 한가터 주차장이 왜 만차였는지? 그 이유를 알 것만 같다, 이 숲에서 하늘은 얼마만큼 보일까? 궁금해서 처다보니 하늘을 가로막은 나무 숲이 하늘 높은 줄도 모르는 것 같다, 위로 올라가다가 보니 뭔가 이상하다, 둘레길 시그널이 보이지 않는다, 그럼 둘레길은 이길이 아니고 아랫길인 모양이다, 다시 내려왔다, 계곡입구에 둘레길 이정표를 세워 놓았어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이정표가 윗길에 있어 생긴 착오였다, 다시 내려와서 계곡옆..
당둔지 주차장에서 10코스를 끝냇어니 이어서 11코스 한가터길을 간다, 2021년 10월 10일은 2개코스다, 치악로 횡단보도 앞에 있는 이정표 새로 난 5번국도 치악로를 건너서 당둔주차장 길건너 원주천 다리를 건너간다, 원주천에 놓여진 다리는 생김새로 보아서 60년대 철콘다리다, 다리를 건너기 전 이정표는 당둔지주차장에서는 80m 국형사까지는 7,6km라고 알려준다, 원주천(原州川)은 원주시 금대리에서 발원하여, 주산리에서 섬강으로 합류하는 국가하천 한강 제2지류이며 섬강의 제1지류로 총 길이는 25.66 km다. 원주천 일대 범람으로 인한 홍수를 막기위해 원주댐 건설이 현재 진행중이다. 원주천 다리를 건너서 원주천 둑으로 올라간다, 관설노인 경로당을 지나 왼쪽 개천 둑방을 따라 올라가면 작은 다리를 ..
뒷들이골정상 스템프함이 있는 곳에서 치악산둘레길 10코스 첫번째 스템프를 찍고나서 다시 길을 이어간다, 치악산둘레길을 걸어면서 처음으로 데크로만든 길을 만난다, 물론 서마니강변 도로옆 인도에 데크길이 있었지만 산길에서는 처음이다, 산에서 데크길이 있다는 것은 경사가 가파른 사면이라 길을 낼수없기 때문이다, 사진으로 보아도 경사가 만만치 않어니 데크로 길을 내지 않어면 안되는 구간이다, 그기다가 급한 내림길까지 길을 이어가기에는 어려운 곳이라 데크길을 만들었지만 보이는 길은 멋스럽기만 하다, 산으로 들어오면서 아흔아홉골 계곡을 지나왔다, 둘레길 안내지도에 금대1리 대도사골은 입구는 좁지만 안에들어서면 크고 작은 계곡이 99개가 부채처름 펼처진다고 했어며 계속해서 이어지는 이야기는 옛날에 곰을 쫓던 사냥꾼이..
여기가 치악산둘레길 9코스 자작나무길 종점이자 10코스 아흔아홉골 출발지인 금대삼거리다, 금대교를 건너가는 입구에 치악산둘레길 10코스 1번 이정표가 있다, 금대교를 건너간다, 치악산둘레길10코스는 골이 아흔아홉개나 될 만큼 깊다해서 지어진 아흔아홉골을 따라 걷기 여정이 시작된다, 아흔아홉골 입구는 좁지만 안에 들어서면 크고 작은 계곡이 부채처름 펴처 있어며 백운산 낙맥인 뒷들이골, 탑골, 일론골 등 500m 높이의 크고 작은 능선과 골자기 길을따라 다양한 수종의 숲을 만나게 된다, 이구간에는 낙엽송 군락지가 많아 장관을 이룬다, -둘레길 홈피안내- 보이는 철길은 지금은 폐선된 중앙선이다, 중앙선(中央線)은 서울 청량리역에서 경주역을 잇는 철도 노선으로. 경부선에 이은 제2종 관선이며, 일제강점기 한반도..
고개정상에서 치악산자연휴양림으로 간다, 이제는 내려가는 길이다, 고개정상 해발이 668m로 관악산 정상보다 36m가 높은 지대니 내려가는 길은 경사도가 높다, 그러나 임도라서 갈지(之)자로 길을내여 조금은 돌아가지만 경사도는 완만하다, 정상을 내려오니 조금은 넓은 공터가 보인다, 이곳에 자릴 펴고 앉아 점심을 했다, 산에서 점심이라는게 간식 수준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끼니는 때워야 하니 점심도 하고 함께한 일행들과 잡담도 하고 한시간 정도 쉬다가 길을 이어간다, 올라올때와 마찮가지로 내림길도 숲길이다, 단지 다른 점은 올라올때는 잣나무와 소나무 그리고 자작나무가 숲을 이루는길이 였다면 내림길은 잡목이 더 많이 보인다, 고개정상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 치악산자연휴양림 고라니동이 있는 곳으로 왔다, 여기도 9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