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경기옛길영남길 (14)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부래미마을 다목적 체험관↑옆 영남길 제10길 이천옛길 스템프함이 있는 곳에서 영남길 제10길의 끝이자, 경기옛길 영남길 종점인 어재연 장군 생가가 있는 이천시 율면 산성리 74번지로 간다, 부래미마을은 조금 높은 지대에 마을이다, 농가 주택들도 띠엄 띠엄 있는 길을 따라서 가는 길에는 이렇게 드넓은 배 밭도 있는데 배밭 크기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배 밭을 지나서 계속해서 이어지는 길은 농가주택은 아니고 외지 사람들이 들어와 집을 짓고 사는 것 같은 주택들이 여러채 보인다, 그렇게 생각이 되는 이유는 주차되여 있는 차 들이 제네시스나 외제차 들만 보이기 때문이다, 넓은 농토 가운데는 숲을 이루고 있는 초지도 있고 이런길을 가다가 마을길사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는 직진이다, 마을길 네거리에 있는 안내판..
안성시 하산전 마을 입구 이곳에서 영남길 제9길이 끝이나고 제10길이 이어진다, 영남길 제10길은 이천옛길이다, 그러면 아직은 안성군이지만 이제 가는 길은 이천군 지역인가보다, 제10길은 이곳 일죽면 금산리에서 이천군 어재연장군 생가 까지의 거리는 9,9km이고 소요시간은 3시간 30분이 걸린다는 충청도로 이어지는 경기도 영남길의 마지막 구간이라는 안내가 있다, 금산리 하산전 마을 입구에 있는 머릿돌에는 金山 상산전, 하산전 이라는 이름이 같이 새겨져 있다, 망이산 아랫녘 가재가 뛰놀던 하산전 마을 영남길 이야기도 있다, 조선 철종때 본관이 함안인 윤석정이 한양에서 과거를 보고 돌아오는길에 이곳 下山田 마을에 이르르 바위 위에 앉아서 쉬고 있는데 한 노인이 이곳 큰 바위터에 집을 짓고 살면 부귀영화를 누..
장암리 마을 입구에서 도로를 건너 들어가면서 보는 마을은 한적한 농촌마을이다, 비닐하우스 뒤로 보이는 하얀 건물, 나무에 가려져서 잘 보이는 않지만 이 건물은 지금은 폐교가 되였지만 장암초등학교다 장암초등학교를 지나 내려 가는 화봉천변 뚝길 건너편에 작은 정자가 있는게 보인다, 어떤 정자일까? 가는길 오른쪽은 마을도 있다, 화봉천을 건너가는 다리를 건너가면 양길래 길이 있는데 왼쪽 길로 들어가면 큰 느티나무가 있는데 100여 년은 넘은 듯한 나무다, 느티나무를 지나면 뚝길을 따라 오면서 보이던 정자로 이어지는데 이 정자는 충효각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다, 삼대를 이어져 내려 온 효자가문, 현풍 곽씨,영남길 이야기를 보면 15세기중반부터 일죽면 장암리와 화봉리 송산마을과 광천 마을에 집성촌을 이루고 살았던 ..
비봉산 정상에서 올라온 길 반대편으로 넘어 간다, 여기도 산 죽이 무리지여 자라고 있다, 산죽이 보이는 것 만으로는 설악산이나 한라산 인 줄? 산죽이 자라고 있는 지역은 다른 잡목들이 있는 곳 보다 더 아늑한 느낌을 받는다, 정상에서 30~40m 정도를 가면 갈림길이 있는데 여기서는 왼쪽이다, 왼쪽으로 들어가서 다시 20여m쯤 거리에 아래로 내려가는 데크 계단이 있다, 그리 길지 않은 계단을 잠시 내려가면 이제 부터는 계속 내림길이다, 내려가는길 왼쪽으로는 마을도 보이고 내림길은 가파르지도 않다, 그러다가 보이는 이정표 가 있는 갈림길, 오른쪽 600m 거리에는 매곡마을이 있고 죽주산성은 200m다, 여기서 부터는 다시 올라간다, 서서히 올라가는 길 앞에 보이는 돌담 여기가 죽주산성이다, 산성으로 올라와..
화려한 고려문화의 향기, 죽주산성길 용인의 석천리에서 출발하여 아기자기한 마을길을 지나면 봉황이 비상하는 형세의 아름다운 비봉산 숲길로 진입 하게 됩니다, 비봉산 정상에서 과거 궁예의 배후지였던 죽산의 멋진 풍광을 지나면 죽주산성을 마주하게 됩니다, 죽주산성은 신라때 내성을 쌓고 고려때 외성을 쌓았다고 하는데 세 겹의 석성이 지금도 남아 있고 보존상태가 매우 좋습니다, 죽주산성을 내려오면 매산리로 접어드는데 매산리는 과거 죽산 지역으로 다양한 고려시대의 문화자원이 남아 있어 당사의 향기를 진하게 느껴 볼 수 있다, 영남길 제8길의 거리는 13km이고 소요시간은 4시간 30분이 걸리며 난이도는 여려운 길이다, - 경기옛길 홈 - 경기옛길 제8길인 죽주산성 가는길은 참 멀다, 새벽부터 부지런을 떨어 서울남부..
조금은 먼길을 왔어니 문수봉 정상 정자에서 느긋하게 쉬고 나서 문수봉을 내려 간다, 문수봉 정상에서 마애보살상이 있는 곳으로 내려간다, 문수봉 정상 오른쪽 길은 김대건 신부 성지인 미리내 성지로 가는 길이다, 은이성지에서 부터 함께 오던 순례길은 문수봉 정상에서 갈라진다, 문수봉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은 조금 급한 길이다, 이 급한 길을 올라오는 사람들도 보인다, 문수봉 정상에서 200m의 급한 내리막길을 내려가니 오른쪽에 마애보살상이 있다, 내려가는 길에서 조금 옆으로 들어간다, 채 10여m는 될까? 철제 계단이 있는 곳에 문수산마애보살상이 있다, 문수산 정상 동쪽 문수사로 추정되는 절터가 있는데 절터에서 능선을 따라 약 50m정도 떨어진 이곳에 높이 2,7m 크기의 마애보살상 두 구가 바위에 조각되여 ..
큰 믿음의 고개인 신덕고개에서 왼쪽 산으로 올라간다, 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아랫녁과 마찮가지로 이렇게 야자 매트가 깔려있다 이 길은 산 너울 2길이라는 알림판도 있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보이는 모든 나무들이 움을 티운다, 진달래 한송이가 곱게 피여 있는 길, 아직 3월 중순인데 이른 것일까, 아니면? 길은 계속해서 야자매트가 깔린 길을 따라간다, 이 길이 이렇게 잘 정비가 되여 있는것은 여기가 청년 김대건길 이라서 인가보다, 청년 김대건 길은 한국인 첫사제 안드레아 신부가 은이마을을 중심으로 박해를 피해 험한 산길을 다니며 교우들을 위해 사목적 열정을 불태우던 사목 활동로 이며 1846년 9월 16일 26세의 나이로 새남터에서 군문효수형으로 순교한 김대건 신부의 시신을 이민식 빈센시오가 미리내에..
용인종합운동장 옆 양지천변에서 고진로 로 올라와서 마평1교 앞에서 대각선 상에 있는 럭키마트 앞으로 건너간다, 용인서울병원을 보면서 파리바케트 앞 길인 고림로74번길로 들어가면 덕영고등학교가 있는데 덕영고등학교 끝에서 마을길을 따라 고림중학교 뒤 산 방향으로 들어간다, 신길 입구 햇골의 유래가 있다, 임진왜란 당시 원연(1543~1597)은 용인의 김량장리에서 의병을 모집하고 햇골에 의병을 매복 시켰다가 좌우 협곡에서 왜적을 크게 무찔럿다, 햇골은 처인구 김장량동과 유방동 사이에 있는 골짜기로 이 전투 이후 사람들은 이 골짜기를 화약골이라고 불렸는데 혹자는 적의 해골이 지천으로 깔렸다고해서 햇골이라 불린 것이라 주장 하지만 원주 원씨 묘비명에 나타나 있는 기록으로 미루어 화약골로 불리다 오늘날 줄임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