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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여기는 관악산 정상인 馬巖(말바위)다, 기상대 원형레이더와 기상관련 사무실과 철탑안테나도 있는 관악산 정상부에서 내려다 보이는 서울 서부지역과 부천, 인천일대 서을의 중심을 가로 지르는 푸른물의 한강과 국립묘지가 있는 서달산과 남산, 그 뒤로는 북한산 일대까지도 모두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그리고 동쪽 일대 잠실 롯데타워까지 서울지역에서 서울지역 전부를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곳이 관악산정상이다, 거기에다가 과천지역은 덤이다, 오늘 관악산 정상은 사람들로 만원이다, 정상석 인증사진을 찍을려는 줄이 길게 서 있어 패스하고 정상 뒤로 하산을 한다, 내려가는 길목에서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조금 내려가서 관악산 정상을 올려다보고 찍은 사진이다, 내려가는 데크계단길옆 암릉에 쇠고리 줄이 걸려있다, 한 두개도..
올해들어 꽤나 자주오는 관악산역, 관악산공원 일주문이 보인다, 일주문 하면 100% 절로 들어갈때의 문이지만 여기서는 기둥이 하나라서 일주문이라고 내가 부를뿐 이문의 정식 이름이 따로 있는지는 모르겠다,관악산공원 일주문을 들어가면 이어지는 길은 서울대옆 계곡으로 관악산 공원길 쯤이 되겠다,이 길은 관악산공원 관리용도로 로 말끔하게 포장이 되여있는 도로다계속해서 도로를 따라 들어가다가 제1광장 갈림길에서 자화신위 선생상이 있는 호수공원으로 들어간다, 호수에는 정자도 있는데 정자의 이름은 자화정으로 자하신위(1769~1847)선생의 이름을 따서 세운 정자다,지금 호수공원이 있는 이곳 자하동(옛지명)은 신위선생이 유년시절 수학을 하시면서 시와, 글씨, 그림의 토대를 딱은 곳으로 선생의 자하호도 여기에 연유한다..
관악산정상은 연주암 응진전이 있어 연주대(戀主臺)로 불린다, 관악산 정상은 이곳이다, 암반에서 올라오는 열기가 한증막이다, 진짜 관악산정상은 해발632m인 기상관측소 앞 영주대(影炷臺)다, 629m인 연주대(戀主臺)는 관악산 정상부이고 영주대(靈珠臺)가 관악산정상이다, 기상관측소↓앞 심지형태의 불꽃바위가 영주대(影炷臺632m)다, 연주대를 나가면 기상관측소로 들어가는길 왼쪽으로 연주암으로 내려가는길과 오른쪽으로 서울대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이있다, 오른쪽 서울대 방향으로 내려 간다, 길은 시작부터 줄을 잡고 내려가거니 앉아서 내려가야할 정도로 급한 경사길이다, 이 길은 45도 쯤되는 경사진 암반을 미끄려지듯이 내려와야 한다, 이어서 잠시 숲길로 들어가면 기상청 헬기장이 있다, 공사용 자재를 헬기로 실어와서 ..
이곳은 기상관측소 앞에서 본 관악산 장상이다, 이제 정상에서 서울대 방향으로 내려 간다, 이구간 등산로는 오름은 수월하지는 않아도 다닐만 하지만 내림길은 꽤나 가파르고 때로는 위험하기 까지한 길이다, 그래서인지 이곳은 다른 코스에 비해 한산한 편이다, 관악산 정상 기상관측..
과천역 7번출구를 나가서 곧바로 관악향교 방향으로~, 가는길 중앙동행정복지센터라고 쓴 간판이 붙은 중앙동사무소도 지나가고 중앙동사무소 앞 지하도에는 꽃피고 지는일이 내마음속에 있네 라는 글도 붙어 있다, 궂이 이곳에 이런 글이 붙어있는 이유는 아마도 연주대와 가까운 동네..
관악사지를 올라와서 연주대로 올라간다, 연주대는 관악산 정상에 있다, 연주암에서 연주대로 올라가는길 연주대가 가장 잘 조망되는 곳에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다, 이곳에서 보는 연주대는 그곳에 사찰이있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자연이 만든 신비한 조형물이 있는 듯 하다, 사..
과천대공원의 호수도 보인다, 연주대로 가는 마지막 고개를 넘는다, KBS 전파송신소도 이제 바짝 다가오고 연주암도 지근 거리다, 강남 잠실의 모습도 더 넓게 시야에 들어온다, 두번째 봉우리에서는 이제 800m 남았다고 알려주지만 사실 이거리는 직선거리인지? 도보거리인지 헷갈릴정도..
2015년 새해 첫주일인 4일 새해 첫산행으로 관악산 연주대를 찾았다, 과천향교(果川鄕校) - 문화재자료 제9호 (과천시, 1983년 9월19일 지정)로 , 경기 과천시 중앙동 81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세운 국립교육기관이다. 과천향교는 조선 태조 7년(1398)에 처음 지었졋고 숙종 16년(1690)에 과천 서이면에서 현재의 자리로 옮겨지였다, 1944년에는 시흥향교, 안양향교, 과천향교를 통합하여 시흥향교로 불리다가 1996년에 과천향교로 복원되여 오늘에 이른다, 향교앞에는 인(仁), 의(義), 예(禮), 지(智)의 사단(四端)이 있다, 인의 예지란? 유학에서는 사람이 마땅히 갖추어야 할 네 가지 성품. 곧 어질고, 의롭고, 예의 바르고, 지혜로움을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