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경기옛길(조선시대 7大路)/경흥길 (18)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보이는 것 처름 이렇게 멋스럽고 아름다운 벼룻교를 건너간다 이 다리는 네이버나 다음 지도에서도 찾을 수 없는 숨겨진 다리?다, 다리를 건너가면 이런 곳이 보이는데 왼쪽으로 둘러 처진 울타리 바깥은 한탄강 주상절리 직벽이다, 버들교를 건너서도 한탄강 옆으로 붙어서 가는길 지나온 길이나 여기나 한결같이 아름답다, 숲 사이로 보이는 하늘, 이런 곳은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다, 그래서 기념 사진도 찍었다, 어디가 숲이고 어디가 사람인지? 구분조차 되지 않을 정도다, 한탄강 협곡 위, 이렇게 평탄한 밭이 있다는게 믿기지 얺는다, 제주도 올레길을 걸을때 한참을 헉헉 대면서 수직으로 나 있는 길을 올라 간 정상부에 평지 농원이 나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던 적이 있기는 하지만 내륙 지역에서 이런 구경을 하다니 상상 ..
비둘기낭 폭포에서 2,4km 떨어져 있는 주상절리길 전망대를 나와서 계속해서 멍우리 협곡을 따라 가면 시원하게 펼쳐지는 숲과 숲이 주는 녹색의 포근 함은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아도 절로 힐링 healing이 되는 길이다, 멍우리 협곡 캠핑장도 보인다, 가는길 내내 어디가 어딘인지? 알 수 없었지만 캠핑장 이름으로 검색을 해보니 여기는 포천시 영북면 소회산리 320-1 번지다, 우리가 지금 가고 있는 길은 캠핑장 출입구는 아닌 것 같고 캠핑장으로 들어 오는 길은 반대편에 도로가 있나 보다, 오늘 길은 중간에 데크계단을 제외하면 하루 종일 이렇게 편안한 길이 이어진다, 이곳은 협곡지역이라 넓은 농지는 볼 수 없었는데 갑자기 짠하고 넓은 농지가 나타난다, 농지가 보이는 곳에 숲의천이 에 대한 안내도 보인다, ..
용암이 빚은 예술품, 한탄강 漢灘江 주상절리와 마주 하는길 한탄강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현무암이 깍여 주상절리 협곡을 이루는 강이다, 북한의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하여 철원, 포천, 연천을 흘러 임진강과 만나 한강으로 흐르는 강이다, 한수 漢(한) 여울 灘(탄) 한자를 써서 큰 여울 의 강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경흥길 제8길은 한탄강 지질공원 비둘기낭에서 출발하여 웅장한 협곡으로 이루어진 주상절리길 3코스(벼룻길)를 거쳐 경흥대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금강산김화표지석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멍우리 협곡의 웅장함과 고즈넉한 농촌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길이다, - 경흥길 홈피 안내에서 옮김 - 동서울 시외버스터미널에서 07시 20분 버스를타고 포천시청으로 가서 09시 20분에 출발하는 53번 버스로 ..
영평천이 굽이처 돌아가는 멋스러운 숲 속에 금수정이 보이는 곳 영평교에서 2,4km 안동김씨 고택 620m 거리인 이곳은 금수정 맞은편 포천야구장이다, 포천야구장 앞 창옥교(2개의 다리 중 앞에있는 작은다리, 뒤는 오가천교다,)를 건너서 520m거리에 있는 안동 김씨 고택으로 간다, 창옥교를 건너 왼쪽 오가천 하천 뚝을 따라간다, 안동 김씨 고택으로 가는 길은 오가천 뚝길과 농지 가운데 길, 두곳이다, 뚝길 끝,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뚝을따라 가면서 보이는 금수정 앞 영평천 그리고 왼쪽의 영평천 뚝길과 영평천도 돌아 보면서 계단으로 올라간다, 보이는 계단마저 잘 어울리는 듯한 그런 곳이다, 계단을 올라가니 범상치 않아 보이는 묘지가 있다, 이 묘들이 일반적인 묘들과는 달라 보인다, 나중에 알았지..
포천명승지의 중심, 영평팔경을 찾아 가는길, 포천 영평은 오늘날 일동면, 이동면등 포천시 북부 지역의 옛이름이다,영평에는 예부터 맑은 계곡과 빼여난 풍치가 많았는데 특히 화적연과 와룡암, 선유담, 금수정, 백로주, 창옥병, 청학동, 낙귀정지 등 여덟 곳의 경치가 뛰여나 이들 명소를 묶어 영평8경이라 부른다, 영평팔경길에서 만나는 낙귀정지는 영의정 이었던 황씨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며 금수정은 봉래 양사언의 시조비 현판을 만날 수 있다, 오래전부터 시인 묵객들이 지나칠 수 없었던 영평팔경, 선조들이 느꼇던 감성을 생각하며 자연의 웅장한 아름다움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양문1리 터미널 버스정류장이다, 버스터미널이 있는게 아니고 서울과 철원을 오가는 버스가 경유하는 정류장이라 터미널이라는 이름을 붙인..
거사1리는 백로주마을이다, 백로주는 영평8경의 하나로 포천천 한 가운데 섬바위를 중심으로 여러개의 바위들이 주위의 소나무, 백사장, 백로, 등과 어우려져 멋진 풍광을 이루고 있다, 라고 시작을 한다, 이백 李白이 지은 시 구절 중 一水中分白鷺洲(일수중분백로주)와 유사한 지명이라 생각한 관찰사 동강선생이 300여년 전에 서들바위에 白鷺洲 라고 크게 새겨 놓았는데 훼손되어 가는 글씨를 안타깝게 여긴 마을 사람들이 이를 탁본하여 동네입구에 크게 새겨 놓았다, 백로주 입석이 있는 이곳에서 경흥길 제6길 만세교길, 백로주가 새겨진 스템프를 찍었다, 경흥길 제6길 스템프 위치는 경기옛길 자료에 백로주교 건너 맞은편 뚝으로 위치표시가 되여 있어나 지금은 포천시 영중면 금주리 산 213-2번지 백로주 입석이 있는 장소..
걍흥대로의 중요 경유지, 역사와 마주하는 길 萬歲橋는 "도로고" 를 비롯허여 "대동지지" "증보문헌비고" 등에서 중요 경유지로 기록되어 있어며 태조 이성계가 함흥을 오갈 때 이 지역 다리를 지났다고 하여 만세다리, 혹은 만세교라 전하고 있다, 만세교길은 신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하며 중간 합류지점인 만세교까지 2개의 노선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그중 6-1길은 무난하게 걸을 수 있으나, 6-2길은 아트밸리를 경유하여 천추산 능선을 종주하는 장거리로 난이도가 어렵다, 또한 6-2길은 경기옛길 중 유일하게 입장료가 발생하지만 과거 채석장이 였던 아트밸리와 현재 채석장의 모습을 비교하여 체험할 수 있는 매력이 숨겨져 있다, 여기는 신북면행정복지센터 앞이다, 여기서 경흥길 제 6-2길은 테마노선으로 16,4..
동치성 부근 건물지를 내려가 동치성 남벽으로 내려간다, 남벽은 일부만 보수가 되었어며 아직 많은 구간은 보수가 되지 않은 곳이다, 반월산성 안내도가 있었는데 큼지막하게 확대해서 붙였다, 抱天 半月城 반월성은 삼국시대에 축조된 산성으로 1998년에 사적 제403호로 지정되었다,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청정산(해발 283m)에 위치하고 있어며 성의 형태가 마치 반달과 같아 반월성이라고 불린다, 성의 둘레는 1080m이고 면적은 116,305m2로 산 정상을 둘러 쌓은 퇴메식(산봉우리를 중심으로 정상 주위에 머리띠를 두른것 처름 성을 축조한 방식)산성이다, 반월성은 포천을 관통하는 경흥로(현 43번 국도로 서울과 함경도(강원도)를 연결하는 최단 노선)와 수직으로 놓여 있어 대러를 따라 이동하는 적의 경로를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