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국내 山行日記/그곳에 가고싶다 (408)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양천둘레길 도심형 코스는 양지근린공원(양천구 신월동 937)에서 서서울호수공원을 지나 신월4동 강서초등학교앞으로 해서 신정네거리역으로 연결되고 다시 남부지방법원과 목동9단지 APT 사이로 양천 보건소와 양천구청 그리고 양천공원으로 해서 오목공원 SBS TV 방송국으로 연결되며 파리공원과 용왕산 입구까지 이어지는 약 13km 정도의 거리다, 오늘은 양천구청에서 양천둘레길 도심형구간 일부를 가 보려고 한다, 2025년 5월 15일인 오늘은 비가 내리지만, 양천구청옆 양천공원일대는 "지구가 교과서가 된다"는 Y교육박람회가 열리고 있었다,교육박람회가 어떤 전시회인지 알지 못하지만 박람회가 열리는 곳을 돌아보고 나서 양천공원 숲길로 들어간다,그리고 양천공원 끝에서 도로 건너 서울출입국 외국인청 쪽으로 간다,양천둘..

신목동역에서 오목교로 가는 안양천변 둑방길은 양천둘레길 하천구간이다, 아래 안내도에서 영등포구와 경계지역이 안양천 변이다,목동소재 식약처 맞은편 둑길로 들어 가면2025년 4월 8일 현재 80% 정도의 벚꽃이 흐트러지게 꽃을 피웠다,둑길 양쪽에 피여난 벚꽃은 동쪽은 많이 피였고 서쪽 목동 방향은 절반 정도지만이번 주말에는 100% 만개 하지 않을까?벚꽃에 치인 매조는 봄 꽃으로 눈길 조차 못받아도 화알짝 피여나고,같은 장소인데 안양천 쪽은 90% 피였는데 안쪽은 아직이다, 조팝도 나두 꽃이다 라고 하는듯안양천 건너 영등포구 양평동 둑길에도 벚꽃은 피여나고안양천변 장의자에 앉아 봄을 맞는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보이는 곳목동교가 보이는 길에서목동 열병합 발전소도 지나서내려가다 보면 이대 목동병원도 지나간다,..

양천구 용왕산 들머리는 수십군데나 되지만 오늘은 목동중앙로9길 21 앞으로 들어간다,여기는 용왕산 둘레길의 시점이자 종점이기도 하지만 양천둘레길 용왕산 구간이기도 하다,첫 오름길은 완만한 길도 있고 보이는 것 처름 나무계단으로 올라가는 길도 있는데, 오름길은 거리도 짧지만 그리 급한 오름도 아니다,금방 마주하게 되는 용왕산 능선으로 올라가다가20여m 정도 거리에서 오른쪽 산 허리 길로 들아간다 조금이라도 올라가는게 불편하면 이 길은 거의 평지길 수준이다,이 길의 아랫쪽에는 목동 월촌초등학교가 있다,평지길 보다 더 편한 길을따라 가다보면월촌초등학교 방향에서 올라 오는 길도 있는데 여기는 경사도가 심하다,거리 멀지 않은 길을 따라가면 능선에서 내려오는 길과 마주하게 되는데능선에서 내려오는 길은 이 정도의 경..

카페 아일랜드에서 느린호수길에서 흘린 땀을 식히고 오후 2시경 봉수산자연휴양림 수목원으로 가서 구름다리를 건너 수목원으로 들어간다,다리를 건너가는 왼쪽계곡은 물이 흐르기는 하지만 봉수산 계곡은 물이 귀한 것 같다,봉수산수목원은 옛 백제와 신라가 싸우던 임존성이 있는 봉수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수목원 면적은 10ha로 방문자센터, 인공폭포, 하늘데크, 유아숲체험관과 테마별 야외 식물원이 있다, 자연학습장으로 활용이 가능한 수목원에는 소나무, 참나무, 등 교목 151종과 황매화등 257종의 관목, 그리고 1,048 종의 초본류 등 총 1,456 종의 식물자원이 있다, 수목원 인근에는 예당저수지와 의좋은 형제공원, 대흥동원, 대련사, 임존성, 덕산온천, 수덕사, 충의사, 추사고택, 고건묵박물관 등 교육,..

진수좌대를 지나 이어가는 길은 예전부터 호수가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작은 창고 건물을 지나가고그앞 예당호에는 여러개의 좌대가 있는데 가까이서 좌대를 보니 화장실과 에어컨도 있는 좌대다,느린호수 데크로드를 따라 가면서 처음으로 보이는 간이 화장실도 있다,2024년 8월 4일 핸드폰 체감 온도 36도이니 야외 활동을 자제하라는 문자가 계속 오는 날이다,날씨는 덥지만 예당호에 뜨있는 좌대와 푸른 물을 보면서 열기를 식힌다,사람은 어쩔수 없이 작은 것에도 반응을 하는 본성이 있나보다땡볕에 노출이 되여 먼 길을 걷다가 이렇게 작은 그늘을 만나면 그늘만으로도 여기가 천국인듯,때마침 솔개바람도 불어오니 살 것 같다,그래서 이열치열 (以熱治熱)이라는 말도 생겻나 보다,이렇게 이어지던 데크길이 잠깐 끊어지는 곳도 있는..

2024년 8월 4일, 08시 30분경 예당출렁다리로 일주일 만에 다시왔다, 7월 27일에 다녀 갔는데 다시 찾아 온 이유는 봉수산 자연휴양림에 오늘도 또 1박을 할수 있는 핑게꺼리가 생겼기 때문이다,그래서 오늘은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부터 시작해 예당호 느린둘레길을 걸어볼 생각이다,예당호 출렁다리는 길이 402m 다리로 성인 70kg 3,150명이 도시에 건널 수 있게 내진설계 1등급으로 건설된 출렁다리지만 걸어보면 출렁임이 별로없는 튼튼한 다리다, 출렁다리는 지난번에 건너갔다 왔으니오늘은 출렁다리 입구에서 부터 호수가로 만들어진 데크길을 따라 가볼 생각이다, 이 길은 전구간 무장애 데크길이라고 해서다,출발지 이정표는 이길은 백제 부흥군길 4코스로 예산역은 7,1km 평촌교차로 1,7km 지점이라고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