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DMZ 平和의 길 (8)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노동당사 주차장 도로변에는 철원군에서 세운 도로 원표가있다, 평강 16,8km 원산 181,6km 평양 215,4km 포천(총탄자국으로 불명)km 라고 기록되여 있는게 보인다, 철원 노동당사다, 노동당사는 1946년에 북한 노동당이 철원과 그 인근 지역을 관장하기 위해 지은 건물로 지역주민의 노동력과 자금을 강제로 동원하여 지었어며 주민을 통제하고 사상운동을 억압하는 구실을 했다, 한국전쟁으로 모든 건물이 파괴되여 페허가 되였지만 노동 당사는 지금까지 그대로 남아 분단과 전쟁의 참상을 증언하고 있다, 이곳은 당시 철원의 중심지로 구철원제2금융조합건물터 와 철원수도국급수탑등의 등록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안내지도 아랫쪽에 소이산이 있는데 해발 362m 소이산에서는 광할한 철원 평야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 ..
백마고지전적비가 있는 철원읍 평화로 3591에는 백마고지 사수를 위해 용감하게 싸운 국군 제 9사단 장병들의 넋을 추모하기위해 건립한 백마고지 전적비가 있다, 백마고지 전적지 안내판에는 철원군 북방에 있는 백마고지는 625동란 당시 피비린내 나는 격전지였다, 1952년 10월 6일 중공군의 대공세에 의해 10일간이나 계속돤 백마고지 전투는 30만발의 포탄이 사용되였어며 고지의 주인도 24번이나 바뀌였다 라고 시작을 한다, 백마고지 전적비와 기념탑등이 세워저 있는 곳으로 들어 가는길, 길 양쪽에서 휘날리는 태극기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국가를 위해 장열하게 산화한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승전지이니 가슴 저미는 숭고함은 국민 모두의 마음이 아닐까? 백마고지 충혼탑이다, 제단 탑을 받치고 있는 받침석은 백마고지에서..
7월 28일에 이어 2일 만에 다시 찾아간 도라산, 이틀전에도 비가와서 개성지역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어나, 오늘 날씨도 비는 오지 않았지만 잔득 흐린날씨라 보이는 것은 개성공단과 북녁땅 인공기, 그리고 태극기 가 펄럭이는 것 뿐이였다, 자주오기도 여러운 곳을 연 이틀이나 찾아 ..
이제 오늘의 마지막 코스인 제 3 땅굴로 간다, 가는길에 보이는 군부대, 제 3 땅굴은 1974년 9월 5일 귀순자 김부성씨가 남측 비무장지대 내의 커다란 미루나무를 보고 땅굴을 측량한 측량기사라고 아군에 제보해서 이때부터 군은 남침 예상방향을 찾아 직경 7,5cm 의 PVC 파이프 시추공 107개 ..
도라산 주차장에서 왼쪽으로 보이는 산, 이 산이 도라산이다, 그리고 산 정상에 보이는 건물이 도라산 전망대다, 이제 다음 코스는 도라산 전망대니 저곳으로 올라간다, 도라산(156m)은 사천강이 흐르는 벌판 가운데 우뚝 솟은 경관이 아름다운 산으로 예부터 명산으로 널리 알려져 온 산이..
집을 나설때는 빗방울이 보이지 않았었는데 불광역에 도착하니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폭우가 솟아진다, 이 상태로는 오늘 산행은 무리일것 같아서 3호선과 경의중앙선으로 문산역으로 그리고 문산자유시장으로 왔다, 문산자유시장 공영주차장에 DMZ 관광접수처가 있다, DMZ 안보관광 ..
DMZ 평화의길로 들어간다, 가는길은 백마고지 전적지 뒤에 있는 민통선 문(경고문 이 붙어있는 지점)으로 들어가 150m 정도 거리의 언덕을 내려가면 그곳에 대기하고 있는 소형버스와 승합차를 타고 백마고지 조망대로 이동한다, 그러나 이곳부터 사진 찰영은 물론 풀 한포기라도 손을 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