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DMZ 안보관광 도라산전망대(2019년 7월 28일 일요일) 본문

DMZ 平和의 길/DMZ 평화의 길

DMZ 안보관광 도라산전망대(2019년 7월 28일 일요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9. 7. 29. 09:44

도라산 주차장에서 왼쪽으로 보이는 산,

이 산이 도라산이다, 그리고 산 정상에 보이는 건물이 도라산 전망대다,

이제 다음 코스는 도라산 전망대니 저곳으로 올라간다, 도라산(156m)은 사천강이 흐르는 벌판 가운데

우뚝 솟은 경관이 아름다운 산으로 예부터 명산으로 널리 알려져 온 산이다.


후삼국 시대 신라 경순왕 10년(879년) 고려에 패망하자 경순왕은 멀리 송도를 찾아와

항복 했어며 이때 고려 태조 왕건은 자신의 딸인 낙랑공주(樂浪公主)를 주어 부마(駙馬)로 삼았다.

그 후 낙랑공주는 비운을 맞게 된 경순왕의 우울한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도라산 중턱에 암자를 짓고 머물게 했는데

이 곳을 영원히 지키겠다는 뜻에서 영수암(永守菴)이라 이름을 지었으며 경순왕은 조석으로 이 산마루에 올라

신라의 도읍을 사모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하여 도라산(都羅山)이라고 전해지고 있는 산이다.

또 다른 주차장에는 남북출입사무소 입간판이 보인다,

이곳은 남북 출입국 수속을 받는 사람들을 위한 주차장인가 보다,

북으로 가는 도로

이곳이 개성공단으로 오가든 차량들이 뉴스에 나오든 곳이다,

지금은 이렇게 꽉 막혀서 페쇄되여 있지만 언제인가는 저 막힌 도로를

자유롭게 통행할수 있는 날도 올수 있으리라,

북녁으로 가는 도로 옆으로 도라산으로 올라간다,

도라산 전망대와 제 3땅굴을 같은 라인에 있다,

도라산으로 올라가는 입구 도로,


그리고 도라산 주차장,

주차장에서는 걸어서 도라산 전망대로 가야한다,

가랑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



도라산 전망대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 가는길은 그리 먼길은 아니다,


도라산 전망대 앞에는 도라산 봉화대도 있다,

조선 초기 도라산 마루에 봉수대를 설치하여 군인들이 주둔했어며

국난시 봉화 신호로 송도와 파주 봉수대를 거쳐 한양으로 소식을 전했다. 지금 이 곳 정상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인근의 제 3 땅굴, 판문점과 함께 대표적인 안보관광 코스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1층 정문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곳

1층 로비 한켠에는 카페도 있다,

도라산 전망대 교육장



3층 옥상에 설치되여 있는 망원경,

사용료는 무료다,



그러나 어느 방향이라도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

선명한 날에는 개성공단과 김일성 동상도 보인다고 하든데 9시 방향에서 2시 방향까지

두루 두루 둘러 보아도 보이는것은 짇은 운해뿐,




로비의 전시물 들도 둘러보고

주차장으로 돌아간다,

이곳에 다녀 왔다는 인증 사진도 한장,

날씨만 좋았다면

저곳 정자에서도 뭔가?를 볼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

이제 다시 도라산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다음코스는 제 3 땅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