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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도선사 입구 주차장 우이역에서 도선사 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도선사신도들이 줄을 서 있다, 도선사 셔틀버스라서 공식적인 버스요금은 없지만 내릴때 불전함에 시주를 하면 되는 구조로 운영하는 버스다, 주차장에는 도선사 불교대학이라는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도선사로 들어간다, 도선사광장 주차장에서 약 300m는 되는 거리다, 도선사 일주문 격이자 사천왕문을 지나서 들어간다, 信念無敵(신념무적) 이라는 석등이 있는 곳을 지나가면 도선사가 보이는 곳에 우이구곡(牛耳九曲) 제1곡 만경폭(萬景瀑)이라는 안내가있다, 우이구곡 제1곡인 만경폭은 계곡물의 발원지인 만경대(萬 景 臺)가 폭포위에 그려진다는 의미다, 萬景瀑의 옛 이름은 미륵폭(彌勒瀑 )으로 석벽에 조현명 과 이주진이 병인년(1746)여름 미륵폭에..
지하철 3호선 불광역2번 출구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행정연구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등이 몰려있는 지역을 지나 북한산 래미안아파트 도 지나가고 북한산생태공원도 지나서 인도를 따라 구기터널 방향으로 계속해서 올라간다, 불광역2번출구에서 구기터널 앞 까지는 약 1,6km 정도는 된다 구기터널 입구에서 왼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북한산구기터널입구 분기점 지킴터가있고 지킴터초소 앞은 구기터널계곡이다 여기서는 구기터널 계곡을 따라 비봉과 족두리봉으로 가는 길이기도 하지만 약 1km거리에 있는 각황사로도 간다 구기터널계곡을 따라 등로가 시작된다, 각황사가 있어 그런지는 모르 겠어나 등로치고는 비교적 편안한 길이다, 구기터널에서 연등을 따라 약 600여m정도를 올라가면 각황사와 향로봉으로 가는 길로 나누어지는 갈림길..
종로구 청운동에서 부암동으로 넘어가는 자하문고개로 왔다, 지하문 고개는 고개 마루턱에 자하문이 있던 데서 유래된 이름으로 자하문의 정식 이름이 창의문이여서 창의문고개라고도 했다. 자하문고개에는 최규식 경무관과 정종수 경사의 동상이 있는데 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공비 김신조 일당 31명이 처와대를 기습공격 하기위해 파주 지역에서 남하중이라는 첩보를 접수하고 이를 막기위해 경찰병력을 배치하고 현장 지휘를 하든 중 순직한 역사의 현장이다, 또한 여기는 청계천 발원지다, 이 곳에서 북동쪽으로 약 15m지점에 항상 물이 흘러나오는 약수터가 있어 청계천 발원지로 정한 곳이다, 자하문은 청운동 막바지에 있는 서울성곽의 북소문으로서, 자하골(청운동)에 있어 자하문이라 하였다. 한양도성 축성 당시 북소문이 였든..
불광역2번 출구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행정연구원을 지나 북한산힐스테이트APT 앞으로 해서 북한산생태공원으로 들어간다, 북한산생태공원은 북한산둘레길 7구간 옛성길 이다, 북한산생태공원에는 은평지역 관광 안내판이 보이는데 은평구소재 관광지가 빼곡히 안내되여 있다, 안내되여 있는 각각의 장소는 일일이 찾아 다니지는 않았지만 스처지나가 보기는 한 것 같은 낮설지 않은 곳들이다, 불광역2번 출구 직진으로 이어지는 길은 구기터널로가는 길이다, 구기터널은 은평구와 종로구 경계기도 하다, 구기터널가기 전 불광동은 은평구며 구기터널을 지나 있는 구기동은 종로구다, 불광역2번 출구에서 구기터널 입구까지는 약2km정도다, 오늘은 구기터널입구 왼쪽 800m 정도에 있는 각황사 방향으로 올라간다, 각황사로 들어가는 입구에..
대남문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북한산성 행궁지로 들어간다, 청수동암문 갈림길이 있는 이곳에서 청수동암문 방향으로 들어가면된다, 이 지역은 산성내 행궁권역이라는 안내표지판도 있다, 여기서 행궁지까지는 350m, 남장대지까지는 750m정도 거리다, 북한산에 여러번 다니신 분들도 행궁지는 잘 알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오늘 별도로 북한산성내 행궁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행궁권 권역이란? 북한산성 행궁(北漢山城 行宮)이 있었든 터(자리)가 있기 때문이다, 행궁이란? 왕의 임시 숙소로 황궁의 격식을 갖춘 건물이다. 전쟁시 피난처이자 지휘소다, 북한산성 행궁은 실제로 사용된 적은 없지만. 2007년 사적 제479호로 지정되였다, 여기가 행궁지(行宮址)다, 행궁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고난 후 도성의 방위 ..
2021년 6월 6일, 6월 첫주일이자 현충일이다, 현충원 참배는 5월에 이미 다녀 왔어니 오늘은 북한산 나들이다, 산성계곡 무장애 탐방길로 들어간다, 무장애탐방길은 여기까지? 데크계단을 가파르게 올라가야 하는길, 북한천을 따라 올라가는 길은 잘 만들어 놓기도 했지만 계곡을 흐르는 물은 여전히 맑고 깨끗하다, 사진에 보이는 이곳은 북한산성내 수문터다, 아미타사로 들어가는 입구 북한천을 건너가는 원효교가 있다 원효교 앞으로 북한동역사관 마당으로 올라왔다, 이어서 북한산성입구 갈림길에서 오른쪽 대남문방향으로 올라간다, 사람들이 줄지여가고 있는 왼쪽 방향은 보리사를 지나 백운대로 가는 길이다, 북한천을 따라 올라가는길, 이름은 북한천이지만 오래동안 북한산계곡이라 불리든 천 을따라 계속해서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
삼천사에서 가사당암문으로 올라와서 의상능선 3峰(증취, 용혈, 용출)과 북한산성 2城門(부왕동, 가사당)을 지나 백화사 하산길로 북한산초등학교를 지나 산성입구로 간다, 시작은 부왕동암문(扶王洞暗門)이다, 암문은 상부에 문루(門樓)가 없다, 암문출입문은 일반적으로 사각의 문인데 부왕동 암문은 무지개모양의 홍예(虹霓)형태다. 원래는 문짝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지고, 문짝을 달았던 원형의 지도릿돌과 일반문의 빗장에 해당되는 장군목을 걸었던 방형 구멍이 남아있다. 여기는 부왕동암문 위 여장이다, 이제 증취봉으로 해서 가사당암문 방향으로 간다, 부왕동암문에서 오른쪽으로는 의상능선 나월봉과 나한봉, 삼원봉, 청수동암문을 지나 대남문까지는 1,5km이고 왼쪽으로 의상능선을 따라 증취봉과 용혈봉, 용출봉, 가사당암문을..
3호선 연신내역 3번출구 연서시장 버스정류장에서 7211버스로 하나고등학교 앞에서 내려 오른쪽 한옥마을을 지나 천년의 고찰 삼천사로 들어간다, 부처님오신 날을 기념한 연등탑이 그대로 있다, 삼천사로 들어가는 길은 삼천리골 입구에서 부터 시작이다, 삼천리골 마을길을 따라 삼천사로 간다, 여기쯤에서 차도는 왼쪽길이고 보행로는 직진이다, 직진과 왼쪽으로 나누어진 길은 삼천사로 들어가는 미타교 직전 삼거리에서 다시 합류된다, 가는길에 보이는 의상능선 증취봉 오늘은 저곳으로 가는 날이지만 보이는것 만으로도 아름답다, 삼천사계곡을 따라 차도와 인도가 길게 이어진다, 삼천사입구 삼천사소개가 있다, 삼천사는 서기661년(신라 문무왕1) 원효(元曉)대사가 개산(開山)했다, 1482년(조선 성종12)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