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해파랑길(동해안 일주)/양양속초 60,6 km (21)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속초등대를 지나 해안도로로 영랑교 삼거리까지 올라간다, 길은 이 해안길 외길이다, 바람이 많이 분다, 보통은 오전에는 잠잠하다가 오후에 많이 불든데 오늘은 아침부터 모자가 날아갈 정도다, 이제 45코스의 마지막 구간인 장사항이 보인다, 길가에 가계는 많아도 문을 열지안았다, 해..
아침 7시 다시 갯배선착장으로 왔다, 어제에 이어서 이곳에서 다시 출발한다, 이제 설악대교를 뒤로하고 금강대교 방향으로 간다, 아침 이른 시간에도 갯배는 정상으로 운행한다, 금강대교를 바라보며 올라가는길 ~ 금강대교가 끝나는 지점 왼쪽길 끝에는 속초시청이 있다, 앞에 있는 건..
속초 아바이마을에서 아바이 순대국으로 저녁을 하고 갯배타는 곳으로 갔다, 갯배를 타고 건너지 않어면 먼길을 돌아가야 속초시내로 들어간다, 갯배 한번 타는데 200원이다, 갯배는 동력이나 노가 없다, 강 이쪽과 건너편으로 연결해 놓은 쇠줄을 갈고리로 당겨서 배를 끌고 간다 갯배를..
계속해서 속초해변을 따라 올라간다, 이제 아바이마을 갯배까지는 1,4km남았다, 오늘은 이곳 까지는 가야한다, 속초항이다, 초등학교 담장을 따라 나가면, 새마을 금고가 나오고 청호초등학교 앞으로 올라가면 갯배가는길 이정표가 있다, 설악대교를 건너가 설악대교에서 보이는 속초항, ..
이곳이 설악항이다, 설악 해맞이공원은 설악항과 붙어 있다, 양양에 설악해변은 있는데 항구 이름은 후진항이라고 한 이유가 이곳 설악항과 겹치기 때문이다, 해맞이공원과 설악항이 함께 어우려진다 인접 대포항의 그림같은 전경을 바라보며 벤치에 앉아 따듯한 이야기를 주고 받을수..
정암해변을 지나고 몽돌소리길로 접어든다, 이곳은 몽돌해변이 아니라 몽돌소리길이란다, 바다가에는 모래백사장이 아니라 작은돌 즉 몽돌이 깔려있다, 파도에 휩쓸리는 소리가 돌이 굴러가는 소리가 난다고 해서 몽돌소리길 이란다, 자동차 도로와 데크 인도 그리고 철조망과 바다가 ..
낙산해수욕장보다는 낙산사로 더 잘알려저 있는 이곳은 양양군 제일의 해안도시다, 관광버스가 줄지여 주차하고 있는 주차장앞에는 종합관광 안내센터가 있다, 관광안내센터 맞은편 도로를 건너 낙산사 정문으로 올라간다, 곧 석가모니 탄신일이 라 그런지 절 입구에는 길게 연등이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