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관동대로(동대문-평해)/서울구간(동대문~망우고개) (3)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청량리역에서 이문동 방향으로 간다, 청량리역은 1911년 10월 15일 경원선의 보통역, 1938년 5월 1일 동경성역, 1942년 6월 1일 청량리역으로 이름이 바뀌였다, 1950년 6, 25전쟁으로 역사가 전소되였어며 그후 1959년 11월 6일 신축역사를 준공했고 2010년에는 민자역사가 완공되었다 청량리역에서 약 500~600m거리에 떡전교사거리가 있다, 조선왕조시대 멀리 강원도와 충청도, 등지에서 한양으로 걸어들어 오든 나그네들이 흥인지문(동대문)을 앞두고 청량한 그늘이 있는 이곳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허기를 채우려고 떡을 사 먹어면서 쉬여가다 보니 자연히 떡을 파는 가계가 늘어나 사람들은 이곳을 떡전거리라 했다, 지금 떡 가계는 흔적도 없다, 떡전교 사거리를 지나서 이문동 방향으로 가다보면 청..
2022년 3월 27일 동대문으로 왔다, 이곳으로 온 이유?는 오늘부터 조선시대 한양에서 강원도로 가든 옛길을 따라 가 보려고 한다, 그 출발지점이 동대문이며 도착지는 을진군 평해다, 보물 제1호. 흥인지문(興仁之門)은 조선시대 한양도성 동쪽문으로 동대문(東大門)이라고 하는데, 서울도성의 사대문 중 동쪽에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1397년(태조6) 도성을 쌓을때 함께 짓기 시작해 이듬해 1398년에 세워졌다. 동대문 바깥에는 반원형의 평면을 이룬 甕城(옹성)을 쌓아 적에 대한 방비를 견고히 했어며 도성내 8개 성문 중 옹성을 갖춘 문은 동대문 뿐이다. 이 옹성도 창건 할때부터 축성한 것으로 옹성의 벽은 두껍게 화강석 마름 돌을 앞 뒤로 쌓은 옹성 위에 내, 외(안쪽과 바깥쪽)겹으로 여장(女墻)을 돌렸다, ..
대동지지에 나타난 10대로 중 동남지평해삼대로(관동대로)에 대한 자료는 2004년 2월에 발행된 문화역사지리 제14권 1호를 참고했다, 이 자료는 대동지지 정리고를 기축 자료로 조선시대 다른 도로자료 대동여지도, 해동지도, 조선후기 읍지도, 구한말 1/50,000 지형도 일제시대 1/50,000 지형도, 현행 1/25,000 지형도, 일부 산악구간에서는 1/5,000 국가 기본도를 사용하여 한국지명총람, 관계 시군지 및 시군 홈 페이지 등으로 보완했다고 한다, 동남지평해삼대로 인 관동대로는 서울과 강원도를 연결하는 조선시대 3대로 다, 서울에서 출발하여 강원도 감영이 있었든 원주와 영동지방의 중신이든 강릉을 거처 강원도 최남단이든 평해까지 이어지는 길이다,(울진군은 조선시대 강원관할이였다,) 중간에서 분..